주말에 신년식사 다녀왔슴미다. (+ 미국 출산율)
짝꿍네 회사에서는 매년 초에 신년 디너 파티가 있어서.
올해도 다녀왔슴미다.
모처럼 호텔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에 빠질 수 없음.
작년과 같은 호텔이네유.
수프는 주키니 수프.
풍미좋은 달지 않은 호박죽임미다.
제 메인 디쉬.
선택은 스테이크. 연어. 채식주의자 파스타가 있었는데.
아직 입덧에 고통 받고 잇으니까 안전하게 채식주의자 파스타로 ㅜ
채식 어쩌고를 떠나 맛은 아주 훌륭하고 크리미 햇습니다.
시금치. 벨페퍼.. 냠냠..
이건 짝꿍꺼 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 두개 뺏어먹음.
ㄷㅣ저트는 피넛버터가 들은 초코밤. 그리고 치즈 케잌 이었는데 배불러서 못먹음..
작년엔 마술쇼가 있었는데 올해는 카지노였습니다.
가짜 돈으로 걸고 하는 카지노였고 딴 돈으로는 티켓을 살 수 있는데 마지막에 추첨을 통해 스파. 에어비엔비 등 상품권을 줬는데 당첨은 안되었슴미다. 시무룩.
괜찮아요. 작년에 당첨되어서 총포상 1500달러 짜리 상품권 받았으니까여ㅋㅋ...
사실 총포상이랑 에어비엔비 중에서 고를 수 있었는데 본인의 태평양과 같은 너그러움으로 짝궁께 총포상을 골라도 좋다는 은혜를 내려줬습니다.
여튼 이렇게 잘먹고 놀고 왓슴미다.
+ 제가 임신 중이다 보니 주위 사람들과 아이들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미국도 출생률이 많이 떨어졌다고 들었는데 (미국은 지금 1.6~1.9 정도 알고 있슴다. 제 짝꿍만 해도 5남매 + 새엄마쪽 3남매.) 뭐 다들 아이들 많네요.
짝꿍 바로 위에 상사 애 셋에 넷째 가지려고 하지만 계속된 유산.. 이지만 계속 시도 중.
짝꿍 고딩 친구이자 동료도 애 둘에 셋째 진행 중.
같은 테이블에 다른 부부 둘은 애 넷씩. 와 애가 넷이나 있어요? 엥? 우리 바이스 프레지던트 애 아홉이야. ㅇㅇ 라는군요. 오.
자가가 아닌 경우를 제외하면 일단 둘은 기본으로 낳고 보는 듯.. 미쿡인들 대단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