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꼬냑] 첫 꼬냑 입문을 헨리 무니에로
22.09.09 (23: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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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진하고 묵직한 맛을 느끼고 싶다고 하니 그랑 상파뉴 포도로 만드는 다니엘 부쥬를 찾아보라고 했는데
가격부담이 되어서 헨리 무니에를 특가로 구입 ㅜ
몬가...몬가 위스키랑은 확연히 다른 맛...이네요
향은 포도액기스 향에 나무향 은은히 나고
맛도 그 포도즙 먹을때 그 농축액 건더기 맛하고 벌집꿀 씹어먹는 맛이 나네요
유령 브랜디만 한번 마셔봤는데 꼬냑은 이정도로 괜찮을 줄이야 ㅠㅠ
근데 꼬냑은 중간은 없어서;; 8만원대에서 바로 30만원대로 올라가야 하는 문제가...
헤네시 레미마르탱 같은 라인도 먹어보고픈데 비싼 ㅠㅠㅠ
꼬냑은 V.S.O.P와 X.O의 차이가 정말 많이 납니다. 대부분 꼬냑을 제대로 즐기려면 X.O부터라고 말하죠. 근데 가격 차이가 너무 심해서 쉽사리 손이 가지 않는게 문제죠. 꼬냑 괜찮다고 생각하신다면, 꼭 X.O 등급은 한 번 사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그랑 상파뉴 품종으로 담근 와인이 진하다고 해서 다니엘 부쥬 X.O를 영입해볼까 합니다
잔 뒤로 주류학 수령님이
저분 통해서 항상 자료를 얻습니다 ㅎ
사놨는데 뚜따를 아직 안했네요. 적당한날 까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