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온전히 지면에 붙어 계십니까?
저는 태풍이 뭔데 벅벅하며
이번 여행 최종이자 최고목표 타겟으로 이동합니다.
(물론 고급보-디라 날라갈 걱정도 없읍니다.)
바로 여기요.
하다시 텐고쿠 서킷
はだし天国サーキット
뭐하는 곳이냐고요?
게걸음을 좋아하는 제가
드리프트의 원조 국가인 나라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야마구치현 슈난시에
산골짜기 마을안에 있는 개인이 운용하는 서킷입니다.
구경비용 500엔, 서킷 이용료 4,500엔
...
인제가 25만원인걸 봐선 정말 혜자입니다.
물론 사이즈는 작은편이지만.
관성을 계속 넣고 지지면서 탈 수 있는 좋은곳입니다.
역시 저의 아싸력이 통하는지
이번에도 아무도 없습니다...
서킷을 통대여한 느낌이네요.
짧고 좁아 매 순간 긴장하고 탔던거 같습니다.
한번 쿵하는 순간 귀국은 나락으로 가버리니깐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짜릿하고 재미있게 즐긴거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일 항구에서 배를 타야하니
그 '세키'에 넘어갔읍니다.
날씨가 평온하군요.
문제없이 낼 귀항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ps. 부산에서 가장 끝내주는 국밥집이 어딥니까?
월급네티
시장 국밥이면... 당일 집에 못갈꺼 같아요... 국물이 소주를 부르니깐. 끄덕
부산역 근처에 많다던데?ㅋㅋㅋ
45000원에 서킷 전세라니. 최중요목표를 진짜 만끽하고 오시는군요 ㅋㅋ
한편으론 조금 아쉬웠읍니다. 다른나라 차쟁이와 깊은 소통을 하고 싶었는데말입니다...
태풍도 피해가고 다른 드라이버들도 피해가는... 서킷 이름이 천국이라니 뭔가 좀 무섭네요 ㅋㅋㅋㅋ 드리프트 멋져용!
간사합니다. 규모가 큰곳은 코스 이탈해도 이스케이프존이 있는데, 여기는 박으면 사진처럼 박피는 기본이애오.
직접 자차를끌고가신거? ㅇㅅㅇ?
례 맞워요
시모노세키.....
어우 서킷이니까 최소한 안전장치는 있겠지만 그래도 엄청 무서워보여요 ㄷㄷ 재밌게 즐기셨다니 다행입니다!
음.. 경험상 직빨 드래그 보단 드리프트가 잘 안죽어요ㅋ.ㅋ 저는 짜릿하게 잘 즐겼읍니다. 간사합니다.
리얼 이니셜d 즐기셔서 재밌으셨을 거 같아요ㅋㅋ
신선하고 재미나게 즐겼읍니다.
2시에도 댓글을 남기고 5시에도 댓글을 남기다니... 몇시에 배타는 거유?
15시 발권, 18시 차량 검차 후 아마 21시에 배가 출항 할 거 같습니다.
백화양곱창 https://naver.me/5grfPPe3
http://kko.to/GChV8usks8
메뉴 추천 감사합니다만... 12일 오전 7시쯤 도착이라 가게에 방문이 어려울꺼 가스빈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