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현재 옵치 전체적인 역할군의 방향성 및 컨셉.

[루리웹-2672327379]

옵치는 각 역할군별로 다음과 같은 능력이 있죠.

딜러 : 데미지가 좋다

탱커 : 체력이 높다

힐러 : 아군회복을 담당한다.

이건 머 당연한거죠. 문제는 다음에 있습니다.

<1 . 각종 기동성 및 생존기 회피기 그리고 CC 기 등등>

저 능력이 딜러쪽에 압도적으로 많죠.

현재 딜러는 데미지도 좋은데 , 스킬도 다른 역할군에 상당히 비해좋습니다. (생존기든, 회피기든 , CC기 등등 )

당연히 딜러가 더 재밌을수 밖에 없습니다.

겐지로 예로들자면 스킬2개에 , 2단 점프가 기본입니다. 이게 너무 생존에 유리합니다.

둠피는 생존에 더 유리하죠.

그외 주력 딜러군들도 생각해보면 생존기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예외적으로 모이라 같은영웅도 있지만 저는 평균적이고 전체적인 역할군별 스킬을 말하는겁니다.

저는 일단 이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2. 지형 지물 또는 좁고 잘 안보이는 골목> 

옵치는 샛길도 많고 숨어있을 곳이 많습니다.

화력좋은 딜러들이 기습하기 아주 좋습니다. 도망가기도 좋구요. (2단점프나 벽타고 넘어가거나)

근데 다른 역할군은?

탱커는 현재 진형을 유지해야 하고 힐러는 탱커 뒤에서 위치를 잡는경우가 대부분이죠.

딜러 입장에선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3. 그외 공격 사거리>

머 이건 말안해도 당연한거죠.

<4. 영웅의 수>

이것도 당연...

정리하자면

아군의 다양한 딜러의 전략과 플레이를  , 탱힐이 받쳐주고  

상대 딜러를 부족한 스킬과 아군끼리 서로도와가며 생존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뒤돈 리퍼 2방에 아나가 그냥 죽습니다.

섬난에 루시우 한번에 죽습니다.

둠피.... 음~~~ 상상에 맡깁니다..ㅋ

옵치는 딜러가 너무 재밌고 ,데미지가 강하고 , 빠르고 , 생존기도 좋고 , 사거리도 압도적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소한 힐러들에게 생존기를 더 주고 , 

탱커들에게 기동성을 더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빠대클에서 4~5탱이나 힐이 자주 나오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ㅎㅎ

[스메르치]

게임 질 때 마다 딜러 때문에 졌다는 생각이 나는 게임

[칼리소나]

제가 와우하며 느꼈던건데..

블쟈는 던전난이도에서 메커니즘 외적으로 벨런스 맞출때 일차적으로 힐을 먼저 조집니다.
마나소모를 늘리거나 생존기를 조절하거나 힐 어그로를 늘리거나....

그리고 부족하면 탱커를 조지죠........
그게 너무 확실하면서 명확하게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걸 잘알고 있고 그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실제 어떨지 몰라도 말이죠-ㅅ-)

좀 다른 방면으로 보자면 탱커, 힐러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남을 돕는걸 좋아하고 자기가 희생하는걸 받아들인다고 생각하고 있는거같달까요?
어려워도 참고 즐겨라! 하는 수준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거같았어요.
특히 심했던게 오리, 불성.....

그런 풍조가 오버워치에도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오버워치는 특히 더 심한게,
리그를 진행할때 빠른 템포의 전투가 보는재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거같다는점이 보인다는거쥬....
그러니 지지부진한 전투를 보이기 싫으니 전투 유지력을 조져서 빠른 플레이를 원할때 뭘 먼저 조질까요...
당연히 힐러를 조집니다.....
부차적으로 탱커를 조지구요.......

지금이야 33조합을 죽이려고 222를 강제한 상태다보니 벨런스가 특히 더 망이지만 테섭 패치 방향을 봐도 유지력을 죽이려는 방향으로 패치를 우선 하고 보죠.
그러니 방벽플레이는 죽이려고 하고 그에 따라 힐 탱은 여전히 저조하고 딜러들은 유지 또는 강화.........

그냥 인식 자체가 탱, 힐은 보조장치 수준으로 보고 벨런스를 잡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뿐입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