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가 딜러의 카운터가 아니라
모든 딜러가 탱커의 카운터 수준이라 느껴질 정도로 탱커의 전투력이 밑바닥 수준이라 말이죠..
물론 오버워치는 팀 게임이고..
탱커의 역할은 그 중에서 방벽을 치고 아군을 보호하면서 어떻게든 전선을 밀어내는 역할이며..
방벽의 효율성 성능 기타등등 기타등등의 존재감이 결코 약하지 않다는건 알고 있긴 한데요.
이 모든게 어느정도 팀 합이 맞아야 위협적이 되는거라..
뭔가 좀만 흐트러지기 시작하면..
탱커가 하드CC기도 똑바로 된게 거의 없다시피 하거나 있어도 '궁'이지..
화력도 위도우 하나 못딸 정도로 미묘하지..
딱히 배달이 중요한 게임도 아니고 그나마 그런게 있는 로드호그는 이게 탱컨지 딜런지 애매하지..
방벽이 버티는거지 탱커가 본인 스펙으로 버티는 건 아니다보니.. 힐러 없으면 순식간에 녹지..
등등 딴겜 탱커마냥 스스로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이 절망적으로 없다시피 하니..
솔직히 하기 싫을만 하다 싶습니다.
..진짜 라인하르트가 이길 수 있는 적 캐릭터는 없고, 이길 수 있는 '상황'만 있다는거 부터가
뭔가 모든 난감한 점의 출발인것 같네요..
전에 제가 올린 게시물이 있긴한데 옵치는 딜러가 가장 유리합니다. 1. CC기가 다른 역할군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음 ( 생존기 , 화력 , 회피 등등 ) 2 사거리 가장 좋음 3. 숨어다니는 지형이 많은데 , 당연히 딜러가 젤 많이 이용함 ( 탱이나 힐러가 뒤도는 경우는 거의 없죠.) 탱커인데 덩치는 너무 크고 HP는 적습니다. 힐러인데 생존기가 너무 적습니다.
애초에 탱커는 전선 유지가 목적이지 딜러 때려잡으라고 나온게 아님 그래서 한타도중에 탱커만 사망하면 팀이 다 빼야하는 이유 걍 탱커는 살아만 있어도 존재감이 엄청나게 큼
그런데 문제는 딜러가 그 탱커를 순삭시킬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다양하다는게 문제임. 순삭 당하기 직전의 고작 1,2초 전선 유지를 위해 탱커 한두명이 희생해야 딜러 싸움에서 결판이 나는 판국인데 그런 상황에서 일반유저중에 누가 탱커를 하려고 들겠어요. 그러니까 탱 유저가 자꾸 줄어들 수 밖에 없는거죠...
근데 블리자드 역할군 명칭보면 전선유지보단 적진영 붕괴유도 하는쪽이 더 맞는거 같아요. 머 전선유지말도 틀린건 아닌데 블리자드 공식명칭은 탱커가 아니라 "돌격" 이죠.
난 윈스턴으로 할때 정크 겐지 시메 각종 힐러들 만나면 신나게 죽이고 다니는데 물론 둠피 그 십ㅅ... 아 욕나올뻔 했네 그거 만나면 그냥 튐
전 탱커 들고 딜러를 만났을 때 가장 자신있는 게 하나 있습니다. 싸우지 않고 도망가기.
난 윈스턴으로 할때 정크 겐지 시메 각종 힐러들 만나면 신나게 죽이고 다니는데 물론 둠피 그 십ㅅ... 아 욕나올뻔 했네 그거 만나면 그냥 튐
전에 제가 올린 게시물이 있긴한데 옵치는 딜러가 가장 유리합니다. 1. CC기가 다른 역할군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음 ( 생존기 , 화력 , 회피 등등 ) 2 사거리 가장 좋음 3. 숨어다니는 지형이 많은데 , 당연히 딜러가 젤 많이 이용함 ( 탱이나 힐러가 뒤도는 경우는 거의 없죠.) 탱커인데 덩치는 너무 크고 HP는 적습니다. 힐러인데 생존기가 너무 적습니다.
그 모든게 보는재미, 리그를 위해서 벨런스를 하다보니 그런거같습니다. 게임의 승리를 위해 밸런스를 한다면 당연히 탱커와 힐러를 버프 할테지만 그렇게 버티다버티다 승리하는게 재미없다고 판단한거아닌가 함. 리그에서 선수들이 버티는식으로 전투를 하면 지루하다는거쥬... 그래서 극적인 장면이 연출 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게 유지력을 죽이는쪽으로 벨런스를 해버림. 뭔가 만들때의 설정을 다 무시하는거같음....==....
칼리소나
애초에 탱커는 전선 유지가 목적이지 딜러 때려잡으라고 나온게 아님 그래서 한타도중에 탱커만 사망하면 팀이 다 빼야하는 이유 걍 탱커는 살아만 있어도 존재감이 엄청나게 큼
루리웹-20067548642
그런데 문제는 딜러가 그 탱커를 순삭시킬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다양하다는게 문제임. 순삭 당하기 직전의 고작 1,2초 전선 유지를 위해 탱커 한두명이 희생해야 딜러 싸움에서 결판이 나는 판국인데 그런 상황에서 일반유저중에 누가 탱커를 하려고 들겠어요. 그러니까 탱 유저가 자꾸 줄어들 수 밖에 없는거죠...
탱커가 죽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게 힐러와 딜러들의 케어잖아요 탱커 혼자 전선에 서나요? 심해에서나 탱커 버리고 따로 다니지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은 애초에 거론할 필요가 없어요
루리웹-20067548642
근데 블리자드 역할군 명칭보면 전선유지보단 적진영 붕괴유도 하는쪽이 더 맞는거 같아요. 머 전선유지말도 틀린건 아닌데 블리자드 공식명칭은 탱커가 아니라 "돌격" 이죠.
오리사가 돌격...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둠피같은 영웅이 힐러 따고 유유히 튀거나 아니면 아예 탱커 하나만 작정하고 따고 튀거나, 그런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요. 팀원의 케어가 필요한데 팀원 케어가 모든 상황에서 풀로 지원된다면 물론 탱커도 안죽고 버티겠죠. 그런데 그런 상황이 어디 최상위 티어 아닌 이상 자주 일어나나요? 순간적으로 캐치를 못해줘서 힐러가 먼저 따이고 전선 붕괴되고 리젠 꼬이는건 상당히 자주 일어나는 모습이고, 메인탱커든 서브탱커든 상대 딜러들의 집중 화력으로 따이면 전방에서 유지력 떨어져서 탱커부터 시작해서 와르르 무너지는 부분들도 이 '딜러 위주 게임'에선 꽤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맹목적으로 전선 유지 하면서 팀원들의 지원만 바라보며 버티는 탱커를 '누가 재미있다고 하겠느냐' 라는게 제 댓글의 핵심 내용이에요. 이런 일들이 일어나니까 이를 버티지 못하는 탱커 유저들이 줄어든다는 내용의 댓글인데, 심해가 어쨌느니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느니 어쩌느니 하는 댓글이 제 댓글의 답이 될 수 있느냐를 묻는다면 정답이라 할 수 있나요? 핵심을 이해해주세요.
애초에 탱 혼자서 딜러 못잡음 우르르 몰려가 때려잡는식인데 이젠 그게아니고 딜러만 잡을수 있음
돌격.. 원래 몸빵을 돌격이라고 미화하죠. 육탄돌격대 = 자살특공대 돌격전차 = 몸빵하는 고철 고지로 돌격 = 사망 90%
한창할때 탱커 친구는 힐러 이렇게 하고다녔는데 막아주는데도 지들끼리 앞에 나가서 뒤지고 탱 거지같이 한다고 욕먹고 열받아서 나도 던지고 망치질하고 다니면 킬뎃이 나보다 구린 딜러들 보면 한숨나옴....
예전이나 지금이나 탱커는 공간싸움하려고 존재하는거긴 한데 예전에는 주도적으로 밀고나가는 느낌이었던 반면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어그로만 끌고 숨거나 튀는 식으로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도록 패치하는게 답답함.
내가 죽기전에 우리딜러가 적들 잡아주길 기도할 뿐
1:1로 딜러랑 붙으면 거의 라인이 이기지 않나? 메이만 아니면 해머 닿을 거리에선 할만 할텐데.
하다못해 루시우나 솜브라랑만 붙어도 거리만 적절하면 라인이 짐 눈이 뒤에 달린 게 아니라서 벽에 막혀서 죽기 쉽지만
사실 탱커는 어렵기도 하지만, 동시에 아무리 잘해도 탱커가 캐리하는 그림은 나오기 힘드니... 그리고 메타는 정말 재미없는 방벽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