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저 드릴 말씀은 저는 빠대만 하는 사람입니다.
애초에 실력이 없음을 알고 경쟁전은 안하는 사람이라 초보의 눈높이에서 글을 적고 있다는 점 감안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기본적으로 저는 루시우, 아나, 메르시를 가장 즐겨하고 재밌게 합니다.
그리고 잘하지는 못하지만 탱커도 좋아합니다
디바는 메카 조종이 서툴러 잘 못하지만 윈스턴이나 라인, 오리사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이죠
(특히 오리사는 수비시 방벽에 화력 집중이 잘 안되고 개인 플레이가 난무하는 빠대에선 나름 꽤나 위력을 발휘하더라구요)
근데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원챔충이 되기 싫어서 딜러도 연습하긴 했습니다. (물론 팀에 딜러가 없는 상황은 거의 겪지 않는 일이긴 합니다)
근데 트레이서나 겐지는 무빙하면서 에임까지 좋아야 하니 도저히 사람들이 기대하는 캐리력을 갖추기까지 연습할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그래서 딜러군 중에 기본적으로 다른 게임에서도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타입의 딜러인 솔져를 선택해서 연습했지요
근데 너무 힘들더군요
우선 딜 싸움에서 이겨도 마무리 짓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발 한발이 약하니 적이 싸우다가 불리할때 물러나면 쫓아가서 마무리가 다른 캐릭터 할때보다 배로 힘들더군요
거기다 체력까지 200밖에 안되니 저 개인적으로 솔져를 하면서 느끼는건 스토리 상으로는 그럴듯하게 리더격인 인물로 묘사되지만
정작 게임상에선 온갖 영웅들이 활개치는 세상에서 혼자 병사1이 된 기분을 느낄때가 많네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솔져는 사용법이 열심히 뛰어서 상대진영 뒤 또는 예상 못한 곳에서의 사격을 주 전법으로 하고 상대방 딜러들이 그 길목을 모두 차단한다 하면 우리진영 중간에서 보호 받으면서 사격 하다 힐팩을 깔아 줌으로써 같이 생존하는 전법으로 싸우시면 좋습니다. 솔져는 다른 딜러들처럼 한발 한발로 상대방을 처치 한다기 보단 우수한 기동력으로 끊임없이 상대방을 귀찮게 해주는 영웅으로 이해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솔져 원챔의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재밌게 플레이 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 비우고 알려주신 요령대로 해봐야겠네요 ja__vasc__ript:;ㅎㅎ
추가로 에임이 중간정도의 실력일 경우에는 맞추기 쉬운 탱커들을 집중 공략해서 지속적으로 궁을 사용하는 방법도 추천 드립니다.
공감하는 바입니다 ㅋㅋㅋ
솔져는 탄창만 30발만 해줘도 못죽일놈 죽일거 같은데 딜도 약한데 탄창 조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