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가 송혜교 볼에 레이저 포인트로 하트그리는 장면인데
군필들은 "뭐여, 지금 대위가 사람에게 총겨누는거여?"
라고 생각해서 로맨틱이 아니라 싸패처럼 보여서 소름끼쳤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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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와 무기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없는 사람이 뭐하는 물건이다 라는 것만 알고 시나리오를 썼을때 벌어지는 일
네 목숨은 내가 쥐고있다는 일종의 퍼포먼스
근데 배우 얼굴에다가 저런거 쏘다가 잘못해서 눈 향하면 시력 조지는건데 겁도없이 저러네
후처리 아닐까? 뭣도 아닌 장면찍느라 사람 잡아놓을 시간 없을거 같은데
국방부: 장교 충원자 증가 개이득 개꿀~
점 뭔가 했더니 표적지시기 켰어 ㅋㅋㅋㅋㅋ
당직사관은 뭘 하고 있길래 일과 끝나고 총 반납도 안됐는데 비상이 안걸렸지?? 총기실셈 안하나???
점 뭔가 했더니 표적지시기 켰어 ㅋㅋㅋㅋㅋ
루리웹-2294817146
근데 배우 얼굴에다가 저런거 쏘다가 잘못해서 눈 향하면 시력 조지는건데 겁도없이 저러네
루리웹-2294817146
후처리 아닐까? 뭣도 아닌 장면찍느라 사람 잡아놓을 시간 없을거 같은데
얘기도없이하는것도 아니고 후처리일수도있고 다 아는상황인데 이건 너무 근들갑아님?
뒤에 있는 놈이 쏴죽여도 군법회의에서 무죄 뜨겠닼ㅋㅋㅋㅋㅋㅋ
단망경이나 쌍안경 같은 게 없나?
네 목숨은 내가 쥐고있다는 일종의 퍼포먼스
??? : 너를 죽이겠다
볼에 레이저포인터 닿을 정도면 상대방 눈에는 비추는곳 다 보일 것 같은데..
빛방울이나 연기, 먼지같이 빛이 굴절을 방해하는 요소가 없는 이상, 저런 가시광선이 가는 진로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어요.
당직사관은 뭘 하고 있길래 일과 끝나고 총 반납도 안됐는데 비상이 안걸렸지?? 총기실셈 안하나???
작중상 해외 파병중이라 그런 문제는 없었음
송중기 : 내가 당직 사관이다!!
일반병이 아니라 해당사항이 없는 얘기야...
이걸 국방부가 어시해줬다는거지?? ㅋㅋㅋ
다야만영원히
국방부: 장교 충원자 증가 개이득 개꿀~
고증검수를 해줘도 최종결정권자는 작가에게 있는지라...
??? : 아 그때 쏠껄
군대와 무기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없는 사람이 뭐하는 물건이다 라는 것만 알고 시나리오를 썼을때 벌어지는 일
작가랑 연출진이 사전 조사나 자문 같은 거 안받거나 받아도 무시했다는 이야기
놀랍게도 의료 자문이 있었는데 모래바람에서 수술이 나왔고 군대 자문도 있었는데 저따위 장면이 나왔음
저거 실제로 가시광으로 보이는 레이저 쓰면 나 여기 있으니 쏴주쇼 같은 거라서 99프로는 야투경 사용이 전제된 적외선 레이저라고 함(그것도 저런 저격 용도는 없고 초근접용)
생각보다 그냥 넘어간 이유 저거 전부터도 이미 군필들 뒷목잡고 기절할 것들 천지로 나옴
대위따리 이송하는데 헬기오는것부터 ㅋㅋㅋ
와 싸이코같네 소름
사람에게 총 겨누지 말라고! 이거 거의 세뇌식으로 주입되어 있짘ㅋㅋㅋㅋㅋ
사실 우리 부대에선 태후 인기 좋아서 잘 모르겠음 특전사끼리 싸우는 것도 그렇고 좋아했던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국방부도 존나 좋아했음ㅇㅇ 예비군 교육에서도 쓰고
하긴 김성모 학원물 보면서 고증 따지진 않지
포인터만 때서 하지 총으로 겨누... 그갸각
고출력 군용 레이저라 눈에 잘못 가져다 대면 실명의 위험이 있어서 차라리 포인터 때고 총을 겨누는게 더 안전하다는게 참...
저거말고도 태클 걸꺼 한두가지가 아니니까 걍 뇌 빼고 보는게 나음 ㅋㅋㅋㅋㅋ
작가 본인은 존나 로맨틱해 생각했겠지 차라리 총알로 벽에 하트그리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너를 죽이겠다 이건가
더 짜증나는 건 스코프를 눈깔에 거의 밀착하고 있다는 거다. 눈멀고 싶어서 환장했나....
작가만 뿌듯함
시벌 스코프만 써도 됐을것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