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고증이 뭔지 이해할수가없다
문화기록은 남기면되는거고 후대에 변하는건 막는게아닌데 왜 지랄인거지..
대체 한복의 정의가뭐고 정체불명의 한복조합이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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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이상 광인의 상징으로 통일한다
왕이 살아 계시드나
어차피 저기서 입는 한복 안에 옷고름이 아니라 찍찍이 아니여? 조선시대애 찍찍이라니
난 조금은 손봐야한다고 생각함 옷고름 반대로 매서 상복 만드는 거는 막아야 해
민주주의 국가에선 모든 국민이 왕인걸
한복은 무료입장이라?
치마저고리에 갓쓰면 정체불명의 한복조합소리 들을 것 같긴 해
저긴 그래도 왕궁인데 드레스코드는 맞추는게?
예스맨
왕이 살아 계시드나
㈜남산설렁탕
민주주의 국가에선 모든 국민이 왕인걸
왕 살아있음? 왕조국가였음?
드레스코드라니!! 복장규율이라고 하지 못할까!!
손님?
드레스코드 요구할만큼 한복이 대중적이거나 위상이 높은것도 아니고 한국인들에게도 일상에서 지하는 비중이 거의 없는 한복을 한번이라도 더 입어볼수 있는 기회가 되고, 외국인들에게 한복을 알릴수 있는게 더 우선이라고 봄 아직 왕궁에 맞는 드레스코드를 요구할만큼 한복의 위치가 회복된게 절대 아니니까
갈! 민주국가에서는 국민이 왕이다!
우린 왕궁의 녹을 먹는 관리가아닙니다 노비가 왕궁간다고 비단옷 입혀주던 역사와 사례는 없습니다 걍 입던옷입고가면되는건데 이벤트한다고 한복지정했는데 백성들이 깔맞춤신경쓰고살았을것같습니까?
왕궁이면 뭐? 시녀복 내시복이라도 입어야 함?
저거는 고증이 잘못되긴 했네. 곤룡포는 왕의 복장인데, 모자가 갓이자나. 쓸라면 익선관을 썼어야 하는데. 그런걸 얘기하는거겠지
내 말이...
이렇게 된 이상 광인의 상징으로 통일한다
단소를 부르는 그 옷
광인(아님)
왼쪽은 약간 중국쪽같기도 하고..
어차피 저기서 입는 한복 안에 옷고름이 아니라 찍찍이 아니여? 조선시대애 찍찍이라니
한복은 무료입장이라?
한복이 아닌데 한복이라 우기고 무료 입장 하려는 인간들이 많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곤란한 걸 생각해봐
그런 논리면 '정통 한복'만 된다고 해도 마찬가지임.
어짜피 박물관도 공짜인 판에 굳이 돈받아 가며 입장시킬 필요 있나 저렇게라도 주변상권 살리면 좋은거지
한복 무료입장은 놔두고 차라리 요금을 올려야댐.. 어느 나라가 궁궐이 3천원밖에 안해... 한복입은 사람들 많은건 관광요소라 절대 없애면 안댐.
한복 체험이라는건 일종의 미끼 상품인건데 거기다가 재뿌릴려는건 뭔생각인지 모르겠음
이게 꼭 궁궐뿐만 아니라 북촌, 삼청동 일대에도 한복입은 애들 넘쳐남.. 관광분위기 면에서 상당히 좋음.
저런데서 빌리는건 고증 정확한게 맞겠지
여러 바리에이션이 나와야 근본이 더욱 빛을 발할텐데
자유는 있되 너무 기모노나 아오자이처럼 가면 안 되겠지
이런건 빌려주는 놈을 족치는게 맞다고 본다
오사카성 엘리베이터 콘크리트는 비웃으면서 이건 왜 엄근진하냐
난 조금은 손봐야한다고 생각함 옷고름 반대로 매서 상복 만드는 거는 막아야 해
치마저고리에 갓쓰면 정체불명의 한복조합소리 들을 것 같긴 해
의외로 갓은 무근본은 아님 당상관을 쓰면 무근본이 맞다(여성은 당상관 못 씀)
한복의 무근본 조합으로 명나라 복식 이 소리 하는 애들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사실 그거 가지고 우리가 민감하게 받아들여야하는게 더 아니꼽다만
입장료도 3,000원이라 수익사업이 아니라서 거의 명목수준인데 왜 굳이...
???? 이게 뭔소리야 복식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건 당연한거지 그럼 조선전기 한복을 지금 입는게 맞아???? 그놈의 고증이 문제면 한복에 고무줄 들어가면 안되겠네? 원단도 폴리들어간거 쓰면 안되겠네????
어느 시대건 시대에 맞게 입으면 괜찮지. 신라랑 조선 뒤섞어 입지는 말아야겠지.
입을수도 있지 고증하려고 입는 게 아닌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는거지? 관광객이 다큐멘터리 찍으러 온거야?
그냥 내가 근본주의자였나보다. 미안.
그 국적 불명 한복이라는게 중국 양식으로 만든 중국 수입 한복 말하는거
그 중국 양식이란 것도 애매함. 한복 양식 찾아보면 그 '중국 양식'처럼 생긴 한복이 과연 없을까?
있겠지. 근데 굳이 그걸 입고 경복궁 들어가야하는 이유가?
그 한복도 우리 전통옷인데 못 들어갈 이유는 뭐 있음?
전통복이 그것만 있는것도 아니고 굳이 '중국 양식' 처럼 생긴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 들어가야할 이유가?
한복이니까. 안될게 뭐있음?
안될건 없겠지 ㅇㅇ. 후폭풍은 관리 주체가 감당해야될꺼고
그게 예뻐보이면 그럴 수 있지. 오히려 잘 안 알려진 한복 양식을 밝히는 기회가 아닐까? 그럼 '중국 양식'과 비슷하게 생긴 한복은 그냥 중국 걸로 줘버리게?
잘 안알려진 한복 양식 가지고와서 한푸 드립하는거 중국애들이 많이 써먹던데
그게 지금 님 의견이랑 비슷한 맥락 아님? 난 오히려 우리 한복에 '중국 양식'이라는 오명을 벗겨야 한다는 건데
셋템 맞추라고
이게 현재 가이드라인인데 저 기준에 안맞는 애들도 계속 허용해주다가 이번에 컷을 한다는 건지 기준을 넓힌다는 건지 기사가 너무 짧아서 알수가없음
갠적으로 곤룡포나 사또 복장같은건 좀 너무 싼티나는 코스프레같아 보일때는 있음.. 이정도 수준에서 규제하는건 찬성인데 여자 한복 규제한답시고 옛날스타일 한복으로 회귀하는건 반대임.
여기 반응은 진짜 글따라 많이 갈리네ㅋㅋㅋ 치파오 입고 이거 한복인데영 하면서 무료입장 한다고 하면 개거품 물거면서
고궁에 한복입으면 그때로 돌아간듯한 의미부여및 주변사람도 한복입고있음 좀더 기분이 사는데... 쟤가 나보다 더 힙한 한복이야?? 와.. 나도 저렇게 입을걸..?? 하게 되는 한복의 통일감같은게 안느껴질듯하니.. 그런듯 싶음.. 교복도 치마짧게 입고오고.. 바지도 단줄여서 오는 애들 같아서.. 그런거 잡으려는듯...
근데 조선시대 후기 평양 패션 생각하면 그정도는 오케이 날 만 함 경복궁 무료입장에는 좀 안 맞을수도 있지만...
뭔가 되게 꼰스런 생각이네
그래도 우리 문화 느끼려 가는거라 정복 정도는 필요하다 봄. 물론 저런 강압적 방식이 아니라 정복만 입어야 출입가능한 구역을 따로 독립 시키던가. 매시간 마다 왕 매일 궁 둘러볼 때처럼 왕이랑 내시 궁녀 대신들 다 우루루 몰려다녀서 우리 문화를 즐겁게 알려주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지.
그래도 우리나라 문화인데 지켜야 할 선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
당장 여기서도 한복 좀 바꾸면 게거품물고 난리친 전적이 있어서
아예 한복 전문으로 일러 하시는 분한테도 난리친 적 있지 ㅋㅋㅋ 그분이 언급 되는 거 싫다 하셨으니 이름은 안 쓰지만.
전통이라는거에 매몰되서 거기서 한끗이라도 차이나면 발광하는 애들이 은근 흔함
전통한복 이라고 하던가..
이거 또 전통이랍시고 구한말 포대자루 임산부핏으로 되돌리려고 저러나보네... ㅄ들이.. 이거도 외국인이 한복간소화시켜서 유행시킨건데.. 오히려 요즘 개량되서 나오는 한복핏이 더 조선시대에 가깝구만.. 글고 뭐 공주옷같다고 까는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요즘 유행하는 화려한 한복들이 훨신 예뻐.. 발전이 있어야 전통도 유지되는거지 어느 빡대가리 정책결정자가 자꾸 저딴식으로 하는건지.
지금 보이는 서양드레스 같은 샤방샤방 철사 한복들은 좀 과한거 같긴함
존나멋진 한복
그래도 어느정도 선은 있어야지. 캉캉댄스용 치마같은 걸 입고 한복이라는 게 말이 되냐. 한계를 부여하는 게 아니라 한복이 아닌 걸 한복이라고 하니 문제지. 기모노를 만들러놓고 한복이라고 하는 걸 보고 뭐라하면 그것도 한계를 부여하는 꼰대라고 할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