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가서 음식 먹어본적이 없어서...
애들 좀더 크면 꼭 맛집 여행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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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대로 경상도쪽 여행을 한번도 안가봐서 이상하게 인연이 없는 동네라 언제 한번 내려가서 음식 좀 먹어보고 싶음
출장 자주 다녀본 결과... 경상도는 좀 고민해야 평타고 전라도는 대충 들어가도 맛집이더라고
나도 평양 음식 맛있는지 모르겠더라
올라면 빨리 와라 여기도 점점 맛집 줄어드는게 눈에 보인다
우리 엄마가 여수에서 서울로 올라오셨는데 식당 평가 1순위가 반찬임 ㅋㅋㅋㅋ
맛집 많다 나중에 탐방 꼭해라
저점이 높음
우리 엄마가 여수에서 서울로 올라오셨는데 식당 평가 1순위가 반찬임 ㅋㅋㅋㅋ
그래서 왠만한 식당 다 별로라고 하셔
나는 반대로 경상도쪽 여행을 한번도 안가봐서 이상하게 인연이 없는 동네라 언제 한번 내려가서 음식 좀 먹어보고 싶음
어릴때 전라도 커서 경상도 사는 사람으로서 경북쪽은 음식이 약간 짬
유명세 타는 업소나 관광지쪽 가지말고 현지인들한테 물어서 동네사람들 자주가는데 가세요.. 평타는 침...
작성자랑 결혼하면 되겟다
경상도 맛집 자극적이라 길티필링 생기고 너무 자주먹으면 건강에 좀 해롭겠다 싶음
이제 1년 살고있는데 맛있긴해
맛집 많다 나중에 탐방 꼭해라
나도 가서 백반 한번 먹는 게 소원
출장 자주 다녀본 결과... 경상도는 좀 고민해야 평타고 전라도는 대충 들어가도 맛집이더라고
서울에서는 이렇게 못 먹지? 라고 물어 보는 현지 직원들
에... 회사가 서울이라..
거기 맛있는거 많긴해 키조개 드실? 관자가 아주 튼실해
나도 평양 음식 맛있는지 모르겠더라
전라도가 바다도 있고 곡창지대도 있고 날씨도 더운편이라 간이 셈 근데 이것도 옛날에나 그랬지 맛집 갈거면 서울에 짱임...
넌 전라도 꼭와라.와서 살쪄서 나가라
000111000
말은 충청돈데?
사실 전라북도랑 충청남도는 말투가 서로 비슷비슷해짐.. 너무 가깝고 사람 왕래가 잘댐 ㅋㅋ
올라면 빨리 와라 여기도 점점 맛집 줄어드는게 눈에 보인다
ㄹㅇ 물가 비싸지니까 괜찮은 백반집도 점점 없어짐 ㅠㅠ
ㅇㅇ 나이드신분들 가게접고 도시화된데는 점점 프렌차이즈가 늘어나더라
전북 35사단에서 근무했는데 정작 전북 음식은 먹어본 적이 없네
인스타 검색 안하고 대충 들어가도 실패한적이 없었어
저점이 높음
ㅇㅈ
전주 사람인데 인정
전라도는 맛집 찾아다니지 말구. 그냥 돌아댕기면서 필 꽂힌 일반 집에 가는게 보통 타율이 좋음.
그래도 좀 돌아다녀 차가 많이 있나 없나 좀 보구
진짜 혜자로움이 남다르다
뭐 프랜차이즈같은건 크게 차이나는건 아니고 일반식당 꽝비율이 줄어드는거랑 입맛에맞는 맛집당첨되면 쩐다
거기도 사람사는데니깐 맛없는곳이 존재하긴하는데 적음
전라도 6년 살다 충청도 왔는데 전라도 음식이 맛있음..
전주 광주 여수 다 가봤는데... 그냥 혜자 다 라고 밖에 표현이 안댐
닭강정 쥰내 맛있었음
전라도 백반계열, 한정식계열은 밑반찬 엄청 푸짐하게 주더라
대충 평점 적당히 좋은 보리밥집 갔는데 잘나오긴 하더라
전국 팔도를 다니면서 맛집은 지역마다 다 있지만 평균치가 제일 높은건 전라도였음
전라도는 맛있는거 맞는거 같음. 양도 많고 맛도 좋은편. 경상도도 들리는 말에 비해선 훨씬 괜찮았어 양은 딱 적당. 난 오히려 충청도가 맛없었음...
전라도 음식중에 여수는 피해라. ㅅㅂ 거긴 전라도 음식의 수치임 돈미새들
관광지 가면 그렇게됨 그리고 어딜가든 관광지랑 지역민들이 이용하는곳이 같은데가 없음
여수 오동도 쪽 가서 근처에 있는 게장파는 집 하나 갔다가 돈만 버린 기억이 ㅋㅋ
내가 일평생을 전라도 광주 살면서 남북도 안가본곳이 없는데 음식먹고 돈아까웠던곳은 여수 뿐임
어릴 때 경주 수학여행이 경상도 음식 맛없다 편견 만듬. 돈 뒤로 빼돌리니 음식이 그모양이였던거임. 포항 구룡포 가서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음.
난 대학교 때 먹은 3500원짜리 뼈해장국 먹고싶어 된장 잔뜩넣고 뼈도 3개나 넣어줬는데
전주 사는데 그냥 다 비슷한거같던데 복무를 대구에서 함
내가 전라도 출신인데 전라도 음식은 뭔가 특출난건 없는데 평균치가 존나 높음ㅋㅋㅋ 맛집이라 소문난데 가봐도 다들 대충 엇비슷한 수준임 좀 이상하다 싶으면 주방장이 딴동네 사람임ㅋㅋㅋ
난 북쪽 입맛이라 그런지(외가가 황해도 출신) 호남 영남 둘 다 내 입맛엔 간이 세더라. 그것 빼면 전라도 음식이 푸짐하고 맛도 있음. 경상도도 뭐 잘 고르면 좋은 거 많고.
호남 사람들은 한식 대접하면 욕 먹기 딱 좋은데 뭔가 희귀하고 에스닉한 걸 대접하면 딱히 높은 수준이 아니어도 그런갑다 하고 넘어갈 때가 많았음 ㅎㅎ
전라도 음식 맛은 어릴 때는 솔직히 간에 쎄서 잘 몰랐는 데, 나이 먹을 수록 새로운 맛이더라. 이제는 뭘 먹어도 맛 나는 듯.
전라도 음식이다 싶은건 지리산 등산가기 전 읍내 버스터미널 내 식당서 시켜먹은 느타리버섯 비빔밥 정도? 태반이 느타리버섯이던데 적당히 촉촉하고 간이 적당히 되있어서 술술 넘어가졌음 근데 양도 너무 지나치게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