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버전에서는
경찰이 등장해서 한 여자아이와 관련된 사건으로
아버지인 무현이 해당사건을 설명하는 걸로
영화얘기를 끌어가고
새엄마인 은주의 책임으로 모든걸 돌려버리고
마지막에는 결국 아바지인 무현도 죽었다는 식으로 묘사를 하는데
영화버전에서는
첫장면이 일단 정신병원에서 상담하는 걸로 시작하고
마지막 결말 부분보면
동생인 수연이 죽게 된 원인이
새엄마와 언니 둘다의 책임이 있는 걸로 나와서
언니인 수미가 정신이 망가지는 데에 서사를 줘서
확실히 영화 버전이 낫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