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사피엔스의 몸
너무 효율이 좋음
네안데르탈은 몇배로 칼로리 소모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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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아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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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효율 없었으면 지난 빙하기 때 다 죽었다
그래서 네안데르탈인은 지방을 쉽게 축척할수있는 능력을 취득했고 호모사피엔스와 교잡해서 지방을 잘 축척하는 유전자와 에너지효율이 좋은 육체를 얻게 되었다
사실 효율 좋아진게 축복이긴 하지... 그보다 환경이 너무 풍족해진게 맞고 ㅋㅋㅋ
효율적이여서 살아남고 큰 두뇌를 가지게 됐다더라.
살뺄려면 어디든 다 똑같은 포인트 먹지마. 헬스장에서도 식이요법 해야 한다고 말하지. 말만 다르지 실제로 해보면 적게 먹어.
네안데르탈로부터 지방과 대머리, 피부트러블을 얻었고, 호모사피엔스로부터 살 안빠지는 체질과 흉측함을 얻었다. 놀랍게도 당시엔 전부 좋아보이는 것들이었다. 피부트러블도 원래는 한랭건조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었음. 없었으면 인류는 물가에만 살아야함. 현대에도 습도 높힌다고 봄가을겨울 가습기 틀어놓고 집 안에 쳐박혀있어야 했고.
??? 아닌데? 탈모, 비만, 당뇨가 네안데르탈인이 남긴 유전자라던데?
사실 효율 좋아진게 축복이긴 하지... 그보다 환경이 너무 풍족해진게 맞고 ㅋㅋㅋ
저 효율 없었으면 지난 빙하기 때 다 죽었다
경신대기근 : ㅇㄱㄹㅇ
그래서 네안데르탈인은 지방을 쉽게 축척할수있는 능력을 취득했고 호모사피엔스와 교잡해서 지방을 잘 축척하는 유전자와 에너지효율이 좋은 육체를 얻게 되었다
효율적이여서 살아남고 큰 두뇌를 가지게 됐다더라.
살뺄려면 어디든 다 똑같은 포인트 먹지마. 헬스장에서도 식이요법 해야 한다고 말하지. 말만 다르지 실제로 해보면 적게 먹어.
??? 아닌데? 탈모, 비만, 당뇨가 네안데르탈인이 남긴 유전자라던데?
비만 당뇨는 겨울에 살아남는데 유리했으니까. 탈모는 아직 이유를 모른다 하더라...
종족 번식에 문제가 없으니까 남아있겠지 필요한걸 남기는게 아니라 하한선 이하를 잘라내는거니까
탈모는 아직 이유를 모른다 하더라... -> 웰시도 짧은 다리 유전자가 강력한 건, 분명 뭔 이유가 있었을 터인데...
나이 많은 남자를 성선택에서 불리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음 아무래도 나이 많은 남자가 사회적 지위가 높아서 여자들이 선호할텐데 생물학적으로는 나이가 많은 남자이니 그게 마냥 좋은 게 아니거든 그래서 여자가 거를 수 있게끔 이유를 붙여주는 것이라는 썰
20초 대머리는 ㅠㅠ
저 당시 수명으로는 25세 정도면 아재(중년 초입) 소리 들을만 해서.. 나름 일리 있다
반대로 살 안 찌는 이유도 잘 안먹어서라고 해야 되남
그래도 운동하면 운동할때 쓰이는 칼로리 + 근육 수복하고 기초대사량 증가에 쓰이는 칼로리까지 금세 태울 수 있으니까 운동하자
살 빼려면 식이 조절 해야하고, 그 식이 조절을 평생 가져가야 함. 이게 절대 쉽지 않지. 운동은 살빼는거랑 별개로 하는거고.
어디 부족이 순수 호모사피엔스라고 하는데 부족중에 비만인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거 보면 부럽
네안데르탈로부터 지방과 대머리, 피부트러블을 얻었고, 호모사피엔스로부터 살 안빠지는 체질과 흉측함을 얻었다. 놀랍게도 당시엔 전부 좋아보이는 것들이었다. 피부트러블도 원래는 한랭건조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었음. 없었으면 인류는 물가에만 살아야함. 현대에도 습도 높힌다고 봄가을겨울 가습기 틀어놓고 집 안에 쳐박혀있어야 했고.
이 댓글 보니까 예전에 [현대인의 비만]*대충 이런 제목*에 관련된 강의에서 봤는데, 편하게 인간의 역사를 백만년이라고 치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굶주림이 사라진 건 이제 많이 쳐줘도 1000년쯤 됐다고. 즉, 99만 9천년동안 굶주리던 인류는 살찌는 게 생존 전략이었고, 살 찌게끔 진화를 거듭했는데, 이제 고작 천년쯤 먹고 살만해졌다고 갑자기 빠지겠냐고 ㅋㅋㅋ
장점 지구력이 좋아 장거리 이동 가능한 육상동물(서식지가 넓고 먹이를 찾아 언제든지 이동 가능하다는 뜻) 단점 근력, 발톱등이 같은 크기의 짐승보다 약하다 (영역 싸움, 사냥이 불리하다/도구를 사용하니 극복가능)
그렇다고 운동 안하고 먹는거만 줄여서 살을 빼겠다는건 아주 멍청한짓이니 몸을 바꾸고싶으면 운동하십쇼... 나아가선 생활 습관 자체를 바꿔야됨
다이어트의 절대 법칙 2가지 1. 입을 이기려 하지 마라 국가대표급으로 운동 하는거 아닌 한 먹은거 절대 다 못태운다 2. 입을 이기려 하지 마라 초월적인 인내심을 보유 한거 아닌 한 극단적으로 식이 하면 언젠가는 입 터져서 과식 하게 된다 = 다이어트는 천천히 길게 보고 하는거다 운동 안하던 몸이었으면 산책부터 식이 안하던 몸이었으면 한숟갈 덜 먹는것부터 시작하자
솔직히 지금 인류 생활 환경이 비자연적인거지 ㅋㅋㅋ
안먹는게 그렇게 힘드나? 하루 한끼만 먹는적도 태판인데.
다이어트 이전에 간식 잘 먹던 사람은 간식 줄이는 것도 힘들어하더라 술담배처럼 중독된듯..
내 의지로 안 먹어도 뇌가 본능적으로 처먹게함. 컨트롤이 안됨. 그래서 이전 다이어트 약 대부분이 뇌를 속이는거로 직접 작용해서 부작용이 심했음. 요즘들어서 삭센다->위고비 같은 포만감 호르몬을 개조해서 원래 10분도 안되서 사라지는 호르몬을 12시간 정도 유지해서 배가 부르다는 식으로 뇌를 속여서 다이어트 하는거로 바뀜.
100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생존에 정말 도움되는 능력이었음
너무 효율이 좋아서 오히려 좃같은거 /// 살빼긴 ㅈㄴ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