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성향 추방물은 그림은 예쁜데
내면은 한층 더 뇌가 없어서 신기함
그림은 이렇게 잘 그리는데...
어째서 이렇게 뇌가 없는 내용을 그릴 수 있을까?
왕국에서는 추앙받는 두명의 성녀가 존재한다.
두 명은 자매로 다행히 자매끼리는 사이가 무척 좋지만
말도 안되게 멍청한 국민들과 귀족 그리고 왕족들은
언니 쪽 성녀를 이상할 정도로 천대한다.
동생 쪽은 성격이 무척 밝고 미소가 아름다운 성녀라 부르고
한쪽은 숫기도 없고 성격우 어두운 편이라 얼굴이 차갑다는 이유로
웃긴 것은 왕국은 사막지대가 3할 이상 포함으로
성녀의 은총이 없다면 자생하기 무척 힘든 국가이다.
그리고 언니 쪽 성녀는 온갖 좋은 설정을 가져다 붙였는데
가뭄이 심해지면 성력으로 비를 내릴 수 있고 마물들이 쳐들어오면
성력으로 방어막을 치거나 성력으로 마물들을 물리치고
머리도 똑똑해서 각정 신종 작물들을 개발하고 여러 종류의 신약 개발도 함
척박한 지대의 농지도 개척하고 그야말로 만능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미친 왕국놈들은 단지 성녀가 미소를 짓지 않고 차갑다는 이유로
동생쪽과 비교질하며 천대하고 성녀의 부모들도 언니쪽 성녀를 무시하고
천덕꾸러기 취급하고 왕자는 아예 미쳐서 원래 언니 성녀와 결혼하기로 약혼했지만
차가운 너와 결혼하기 싫다며 나는 동생과 결혼할거라 공표하고
언니를 이웃 왕국에 팔아넘겨 버린다.
당연히 뭐 왕국은 이걸로 위기에 처하고 다시 데려와야 하느니 어쩌구 저쩌구...
너무 뇌가 없어서 보다가 한숨이 나온다..
놀랍게도 그게 그렇게 이상한 건 아님 의외로 국민의 인기에 왕의 인기가 비례하다보니 실제로는 무능한데 인기가 많아서 추앙받고 엄청 유능한데 시기와 질투와 천대로 인해서 조용히 스러져간 왕족도 많음 ㅋㅋ
내가 본 것중에는 성녀 방벽 없으면 인류 멸망할 정도로 국경밖에 마물들이 득시글거리는데 멍청한 왕자놈이 지가 좋아하는 가슴 큰 여자랑 결혼하려고 성녀 사이비 누명 씌워서 국외추방하는 물건이었음 그리고 나라는 멸... 망은 안하고 마족 괴뢰국 크리티컬
작가가 그런 뇌없는 상황을 간접 경험했던거 아닐까?
진짜 생각없이 기존 흐름만 답습해서, 내용도 캐릭터도 설정도 개판인 양산형들 너무 많더라. 어차피 그런 내용 보는 재미로 보는거라, 막 엄청 신박한 설정이나 특이한 흐름을 바라는것도 아닌데... 최소한 캐릭터에 몰입하거나 공감만 돼도 익숙한 맛에 읽을 수 있는데, 그 기본조차 안되는게 너무 많아서, 거르다가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