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꼭 상황의 모든걸 알아야할 필요는 없긴 함. 무력이 중심인 주인공이라면 무력으로 활약해서 불식시키면 그만이거든
저 장면만 두고 본다면 어차피 뒷 일의ㅜ복선이니까 당장은 몰라도 상관 없고
가장 큰 문제는 이치고는 존나 간지나는 활약만 쥐어주면 되는 주인공인데 작가가 그걸 안함
저런 문제가 생긴 이유
작가가 애초에 스토리 구상을 길게 안함
나도 만화가 지망생이라 스토리 짜면서 느끼는 건
독자가 1화를 볼 때 작가는 못해도 70화까지의 설정과 전개를 간단히라도 구상해놔야 한다는 거임
더 중요한 건 픽사 시나리오팀에서도 말했듯이 결말을 미리 짜고 스토리를 써야 한다는 거임
근데 블리치는? 애초에 소사 편까지는 사신대행 때 따로 뿌린 떡밥이 없으니 툭 툭 던지는 대로 도파민 채울 수 있겠지만 그렇게 던진 재미 요소가 이후 스토리 전개와 충돌하게 될 수 있음
대표적인 게 퀸시랑 참월 아저씨, 아이젠 등인데
아이젠이 무언가 목적이 있었고 그래서 배신을 한 건 재밌는 반전이었지만 역으로 소사편 초반에 퇴장해 있던 아이젠이기에 어떤 목적이 있는지, 동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가 안됨
그러다보니 아란칼편 들어가서 붕옥을 얻어도 "그래서 붕옥 갖고 뭐할 건데", "붕옥 먹음 땡임?" 이런 지적이 나오는 거임
결국 스토리를 크게 짜고 그 안에서 미리 정한 결말로 스토리를 안착시켜랴 하는데, 앞 뒤 생각 안한 재미 요소만 그때그때 던져놓으니 뒷수습이 안되고 주인공이 그토리의 중심에서 자꾸 밀려니는 거임
왜? 작가가 주인공을 끼워서 스토리 구상을 안했거든
이 문제는 주술회전이 아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계승함
스쿠나 문제의 중심엔 있지만 세계관 내 가장 큰 문제인 켄자쿠의 1억 주령 해방과 헤이안 시대 회귀에서는 그냥 실험체 1일 뿐이거든
개소리 길게도 적어놨네 ㅋㅋㅋ
아란칼편 들어가서 붕옥을 얻어도 "그래서 붕옥 갖고 뭐할 건데", "붕옥 먹음 땡임?" 이런 지적이 나오는 거임
봉옥 가지고 뭐할껀지는 "오리히메가 납치된 직후 총대장이 이치고한테 친절히 봉옥의 능력과 가져간 용도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지가 제대로 못 보고 헛소리하노
주인공은 그냥 쌈박질 도구일 뿐이고 중요한 설정은 다른 놈들이 품 완결 시점에서도 주인공이 뭘 얼마나 제대로 아는지는 확신할 수 없음
2회차 가면 가장 문제 생길거같은 주인공
2회차 이치고같은일이 일어나도 또다시 개판이 될 확률 100퍼
근데 묘하게 납득 가는게 이치고 성격이면 이해 헸어도 똑같이 했을 놈이라고는 생각이 듬
이치고는 전력이지 극을 이끌어가는 주동자는 아니었지... 어디까지나 부외자.
만신이 대사는 진짜 잘써
주인공은 그냥 쌈박질 도구일 뿐이고 중요한 설정은 다른 놈들이 품 완결 시점에서도 주인공이 뭘 얼마나 제대로 아는지는 확신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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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이치고같은일이 일어나도 또다시 개판이 될 확률 100퍼
잔화태도에 뒤질 뻔한 것만 봐도 ㅋㅋ
2회차 가면 가장 문제 생길거같은 주인공
엔딩후 주인공도 솔직히 이놈이 뭘 알고는 있을까? 여전히 좋은칼 취급일것 같은데 본인이 제대로 찾아봤으면 몰라도
근데 묘하게 납득 가는게 이치고 성격이면 이해 헸어도 똑같이 했을 놈이라고는 생각이 듬
만신이 대사는 진짜 잘써
저 시점에 이치고가 끼어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라.
솔직히 천년혈전에서 풀린 설정들 생각하면 주인공이 그걸 알고도 사신편을 들기 참 찝찝해지긴해서 걍 모르쇠일관이 낫긴했어...
하지만 지금은 아랫돌이 미친듯이 쌓여서 고점이 되었지..
주인공이 정의관이 딱히 없어서 악당한테 말빨로 발림
이치고는 전력이지 극을 이끌어가는 주동자는 아니었지... 어디까지나 부외자.
- 와 란기쿠씨 진짜 쎄네 (근데 영왕의 손톱만 안 뺏겼어도 란기쿠는 대장급이었다.) - 우노하나씨 그 얌전하신분을 감히? - 조마리? 바라간? 스타크?? 누구야?? 그래도 원피스 루피는 자기와 싸우지 않았던 '다즈 보네스'도 아닌데
주인공이 꼭 상황의 모든걸 알아야할 필요는 없긴 함. 무력이 중심인 주인공이라면 무력으로 활약해서 불식시키면 그만이거든 저 장면만 두고 본다면 어차피 뒷 일의ㅜ복선이니까 당장은 몰라도 상관 없고 가장 큰 문제는 이치고는 존나 간지나는 활약만 쥐어주면 되는 주인공인데 작가가 그걸 안함
어차피 이치고는 휘말려든 일반인이 슈퍼 히어로 하고 있는 그런 형태의 주인공이라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한다 라는 목적 말고는 대단한 무언가가 필요 없음 문제 해결 과정에거 얼마나 간지를 챙기냐가 관건이지
대략 솔저오브 포츈. 일개 병사로 오로지 운으로 전쟁터에서 살아 남는데, 그 앞에서 장군들이 전략에 대해 치열한 토론중이고 참모장은 대통령과 기싸움중. 우리의 상병 군은 아무것도 몰라요
저런 문제가 생긴 이유 작가가 애초에 스토리 구상을 길게 안함 나도 만화가 지망생이라 스토리 짜면서 느끼는 건 독자가 1화를 볼 때 작가는 못해도 70화까지의 설정과 전개를 간단히라도 구상해놔야 한다는 거임 더 중요한 건 픽사 시나리오팀에서도 말했듯이 결말을 미리 짜고 스토리를 써야 한다는 거임 근데 블리치는? 애초에 소사 편까지는 사신대행 때 따로 뿌린 떡밥이 없으니 툭 툭 던지는 대로 도파민 채울 수 있겠지만 그렇게 던진 재미 요소가 이후 스토리 전개와 충돌하게 될 수 있음 대표적인 게 퀸시랑 참월 아저씨, 아이젠 등인데 아이젠이 무언가 목적이 있었고 그래서 배신을 한 건 재밌는 반전이었지만 역으로 소사편 초반에 퇴장해 있던 아이젠이기에 어떤 목적이 있는지, 동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가 안됨 그러다보니 아란칼편 들어가서 붕옥을 얻어도 "그래서 붕옥 갖고 뭐할 건데", "붕옥 먹음 땡임?" 이런 지적이 나오는 거임 결국 스토리를 크게 짜고 그 안에서 미리 정한 결말로 스토리를 안착시켜랴 하는데, 앞 뒤 생각 안한 재미 요소만 그때그때 던져놓으니 뒷수습이 안되고 주인공이 그토리의 중심에서 자꾸 밀려니는 거임 왜? 작가가 주인공을 끼워서 스토리 구상을 안했거든 이 문제는 주술회전이 아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계승함 스쿠나 문제의 중심엔 있지만 세계관 내 가장 큰 문제인 켄자쿠의 1억 주령 해방과 헤이안 시대 회귀에서는 그냥 실험체 1일 뿐이거든
개소리 길게도 적어놨네 ㅋㅋㅋ 아란칼편 들어가서 붕옥을 얻어도 "그래서 붕옥 갖고 뭐할 건데", "붕옥 먹음 땡임?" 이런 지적이 나오는 거임 봉옥 가지고 뭐할껀지는 "오리히메가 납치된 직후 총대장이 이치고한테 친절히 봉옥의 능력과 가져간 용도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지가 제대로 못 보고 헛소리하노
일1베1충1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