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기힘든 나비종중 하나인데
이놈의 애벌레는 이렇게 생겼다
그런데....
주변에서 "고치벌"이 알짱거리더니
결국 나비 애벌레의 몸 속에 알을 낳아버렸다
나비 애벌레의 몸을 뚫고 나오기 시작한다....
나비 애벌래의 몸을 지지대로 삼아 자신의 몸을 고정한후 실을 뿜어
번데기가 된다
뱃속이 텅 빈 나비 애벌래는 먹이 활동 마저 멈추고
고치벌의 번데기를 감싸며 보호하기 시작한다
고치벌 애벌레들이 나비 애벌레 몸에 남긴 호르몬 때문에
나비 애벌레는 좀비마냥 고치벌의 번데기를 지키도록 만들어 버린것
노린제 같은 육식성 곤충이 다가오는데도 도망가지 않고
필사적으로 알을 지킨다
먹이 활동도 안해 삐쩍 말라버린채 죽어버리고 만다
죽는 순간마저도 고치벌의 번데기를 지키다 죽는다
고치벌은 고치 상태로 겨울 나고
봄이 되면 고치에서 깨어난다
뉘신지....................?
뭐에요 왜 다른 벌이 나와요?
이놈은 주로 무방비 상태의 고치벌 번데기나 작은 곤충의 번데기에
알을 낳아 겨울동안 금좀벌의 애벌레가 번데기 속을 파먹고
봄이 되면 이놈이 숙주 대신 나온다
즉 나비 애벌레를 기생한 고치벌에 기생하는 놈이다
이를 "중복기생" 이라고 한다
..........?!
자연의 신비란.... ㄷㄷㄷ
기생충 크악 시 발 바로 살충제로 정상화
잼있게도 숙주가 조절함 기생충이 아무리 번성해도 숙주의 수 > 기생충 일수밖에 없음 생활 메커니즘 자체가 숙주에 최적화 되서 숙주 멸종 = 동반멸종 ;ㅁ; 기생이 엄청나게 안전한 생존방식이긴 한데 숙주가 사라지면 동반멸종임 ㅜㅜ
진짜 얼탱이없네 시바 ㅋ
숙주가 없으면 자동으로 줄어드는거 아님?
뭔데 재밌고 유익한데..
기생충은 자연에서 숙주 개체수 조절하는 역할이 좀 있는거 같은데 시팟 기생충 개체수는 누가 조절하냐
뭔데 재밌고 유익한데..
진짜 얼탱이없네 시바 ㅋ
기생충 크악 시 발 바로 살충제로 정상화
징그러
기생충은 자연에서 숙주 개체수 조절하는 역할이 좀 있는거 같은데 시팟 기생충 개체수는 누가 조절하냐
잼있게도 숙주가 조절함 기생충이 아무리 번성해도 숙주의 수 > 기생충 일수밖에 없음 생활 메커니즘 자체가 숙주에 최적화 되서 숙주 멸종 = 동반멸종 ;ㅁ; 기생이 엄청나게 안전한 생존방식이긴 한데 숙주가 사라지면 동반멸종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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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가 없으면 자동으로 줄어드는거 아님?
그 기생충도 잡아먹는 천적이 있다던가 그럴걸. 물론 자신이 기생 못하는 종족 중에서
헉 2중기생
기생벌있고 기생벌 털어먹는 기생 기생벌이 있고 이걸 털어먹는 기생 기생 기생벌이 있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