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스틸]의 메인 빌런인 조드 장군.
나치스도 혀를 내두를 우생학 신봉자에 학살자였지만
그런 악인이라도 모든 가용수단의 파괴 혹은 무력화 끝에
이젠 정말 나만 남았다. 라는
억하심정 혹은 울분
그 자체만 합리화 없이 원초적으로 쏟아내는 액션은
한스 짐머가 작곡한 파괴적이지만, 우울하고 처량한 음악에 맞춰져들어가며
이젠 이성은 없이 울분과 원망과 남았다는듯한 난동을 xyz축 제한없이 우주까지 날아가며 벌여
논리로는 비판하더라도 심정적으로는 관객들이 슬픔에 크게 이입하게 해주었다고 한다.
해당 노래의 트랙명은 전투씬 마지막의 조드의 유언과도 같은 "네가 그렇게나 이 사람들(지구인)을 아낀다면" 이다.
나름 디테일인데.
이 극단적인 수준으로 빨리 지나가는 눈 클로즈업은
망토 잡고 던져서 빌딩 다섯개 뚫기 직전에 지나가는 프레임이다.
워낙 빠르지만, 알아챈다면 연출이 어느쪽에 감정적으로 이입을 두려 했는지 알수 있다.
애국자 조다 장군님 ㅜㅜ 강함은 플래쉬에서 뼈저리게 느낌
코덱스 탈취할때까지 속이려는 지능이나 자제력만 있었어도 전햐 다른 이야기가 나왔을거라 처음부터 다부수고 깽팔칠 의도만 투명해서 고향복구 보다 찌질한 복수가 먼저였고 행동 이유는 납득됐지만 공감은 안되는 전형적 빌런이었지
매번 드는 의문은 왜 꼭 지구였어야했는가? 그 월드엔진만 봤을때 화성으로 가도 됐을텐데 말이야
열쇠가 클락 몸에 있어서
근데 먼저 슈퍼맨 부모 죽이고 부흥이란 명목하에 다짜고짜 슈퍼맨도 죽이려 들었잖아. 전혀 동정심 안듬.
저렇게 죄다 박살내놓으면 나중에 피해보상은 어떻게 되는거지 그냥 초인들 쌈이니까 재난으로 취급하려나?? 조드야 빌런이니 넘어간다쳐도 슈퍼맨은 보상문제에 대해서 자유롭지는 않을꺼 같은데 ㅋㅋ
매번 드는 의문은 왜 꼭 지구였어야했는가? 그 월드엔진만 봤을때 화성으로 가도 됐을텐데 말이야
꼬수따리까
열쇠가 클락 몸에 있어서
열쇠가 클락 몸에 있어서 + 뭐? 여기 이 개미들한테 [생명의 소중함] 이라는게 있다고? 알빠?
솔직히 월드엔진 성능보면 다른 행성도 상관없었을거 같은데 별 생각없이 그냥 개미들이 있건 없건 고른게 지구였다고 봐야지 ㅋㅋㅋㅋ
대화 몇마디면 되는거였을텐데 아이고 저희 지구 침공한거 아닙니다;; 저희 화성에 새로 고향을 만드려고해요! 혹시 클락님 열쇠 한번만 빌려주실 수 있나요?; 당신의 몸에 모든 크립톤인의 유전자가 들어있어서요! 조금만 도와주세요;; 했으면 클락도 기쁘게 도와줬을듯..
그게 되는 애들이었으면 오프닝에서 반동행위 안 일으켰음 크립톤인들이 뭐랄까...., 좀 우리 자유의지가 있는 인간들이랑은 좀 사고방식이나 행동목적 같은게 아예 다르지
그렇긴해 애초에 그럼 이야기도 안됐겄지 뭐
영화에선 제대로 묘사가 안됬는데, 공식 만화책을 보면 과거에 강대한 은하 제국을 형성한 크립톤도 결국 자원 고갈로 점점 세력이 축소되는걸로 묘사됨, 인간이랑 자원을 나눠 쓸 생각을 아예 안한걸로 보임
그야 쟤가 '나름 자기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와중에 예수맨은 빌딩에 유조차 꼴박하는거 구경하고 사람들어있는째로 빌딩 깨부수고 수십만명 깔려서 죽어가는 위에서 키스신이나 찍고 있었으니깐.. 감정적으로 이입할 수 있는애가 조드밖에 없었음
근데 먼저 슈퍼맨 부모 죽이고 부흥이란 명목하에 다짜고짜 슈퍼맨도 죽이려 들었잖아. 전혀 동정심 안듬.
애국자 조다 장군님 ㅜㅜ 강함은 플래쉬에서 뼈저리게 느낌
진짜 플래시 듀오 + 카라가 무슨짓을 해도 이길수 없다는게 엄청낫음 ㅋㅋㅋㅋ
코덱스 탈취할때까지 속이려는 지능이나 자제력만 있었어도 전햐 다른 이야기가 나왔을거라 처음부터 다부수고 깽팔칠 의도만 투명해서 고향복구 보다 찌질한 복수가 먼저였고 행동 이유는 납득됐지만 공감은 안되는 전형적 빌런이었지
저렇게 죄다 박살내놓으면 나중에 피해보상은 어떻게 되는거지 그냥 초인들 쌈이니까 재난으로 취급하려나?? 조드야 빌런이니 넘어간다쳐도 슈퍼맨은 보상문제에 대해서 자유롭지는 않을꺼 같은데 ㅋㅋ
확장 유니버스 첫 빌런이 가장 고점인건 참 안타깝긴 하다 조드 이후 빌런은 기억 나는게 그리 없네 아쿠아맨 옴 정도려나
연기를 참 잘하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