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느려서 걱정이었는데 올해도 어찌어찌 매 달 그림 그리는데 성공했다.
모아놓고 보니까 올해는 같은 구도 다른 컨셉 구도로 그린 그림이 많네.
시간 대비 가성비가 좋고 비교하는 재미도 있어서 그리면서 즐거웠음.
올해도 어김없이 반응이 뜨거웠던 GUND@M@STER 그림들
은근 @ㅏ재들 중에 건덕이 많아서 그런지 그릴 때마다 호응 받아서 좋다.
내년에도 그려야지.
4컷 만화 같은 것도 몇 편 그려봤는데 고전게임하는 아리스 만화가 가장 호응 받았다.
반면 나름 공들인 아이돌 히어로 사요코 만화는 묻혔다.
역시 그림은 대세를 따르는 편이 좋나봄.
올해 그린 그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
뭔가 캐릭터가 평상시에 안 지을 것 같은 표정 그리는 거 좋아해서
호러컨셉 일을 하기위해 연기중이라는 컨셉으로 그려봄.
근데 친구한테 보여주니 뭔가 아쉽다는 평을 받아서 나중에 한 번 손 좀 봐야할 듯.
아직 갈 길은 멀지만 그래도 꾸준히 그리니까 늘기는 하는 것 같아 다행이다.
내년엔 더 빨리 더 잘 그릴 수 있도록 분발해야지.
일단 내년 몰루제 준비에 힘써야겠다!
봐준 모든 분들께 칸샤!
그러고 보니 카렌, 사요코 둘 다 칼잡이였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