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판이라 트로피 작업겸 스토리 작업을 1주일 내내 이벤트고뭐고 제끼고 했습니다 ㄷㄷ
마타보드 7장이 가장큰 위기였네요. 키 템은 겁나 안나오고 보드 맵은 완전 빼곡..ㅠ키 퀘만 깨는데도 한참 걸렸습니다.
여튼 징징은 여기까지하구요ㅋ
스토리는 음..전체적으로 보면 뭔가 살짝 아쉽더군요. 에피2를 기다려야하남..
판스온1때 부터 판스시리즈를 해왔지만 그중에서 스토리만 따지면 판스온1이랑 판스포1이 가장 좋았습니다.
하지만 판스온2도 뜯어보면 실망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1부터 8까진 나베리우스에 다크팔스의 봉인이 되있다는 내용에 제노의 행방불명으로 일단락됩니다.
9와 10이 살짝 외전격 쿠나 스토리였는데 여기서 아쉬움을 해소해 주더군요ㅎㅎ 아 허들렛ㅠㅠ
심지어 본의아닌 제루시우스옷땜시 쿠나의 정체를 진작에 알았음에도 막판 허들렛과 최종 이별때 대사가 압권이었네요.
..쿠나가 육망균형의 일원이었다니!! 아니 이무슨?! 아이돌이 아이돌이 아니게 되버렷!! 순간 벙쪘네요ㅋ
그리고 엔딩때 흐르는 영원의 앙코르..스테이지라이브와는 사뭇다른 느낌입니다. 아아 감동..
결론은 아무래도 에피소드 1이니 프롤로그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스토리였습니다만 덕분에 에피2가 더욱 기대됩니다!
콘티형식으로 죽 나열해 놓으면 그리 나쁜 스토리는 아닌데 연출이 구려서 감흥이 없죠 ㅎㅎ 그래도 PSU 시절 졸면서 대사넘기기 버튼 연타하는것보단 낫다고 생각...
오히려 저는 PSU시절이 낫다고봅니다,,,
연출이 구린것 이외에도,,, 망할넘의 매터보드시스템도 한목했죠 ㅋㅋ 최종적으로 스토리퀘스트의 볼륨도 너무 작고.
으익 저는 마타 맘에 들던데 게이지도 없고 확정드롭도 없는 시절부터 100% 했음 -.,-
마타보드를 진행해야만 스토리를 볼수있는게 정말 짜증났습니다.
7장 지옥 3종세트: 버더 쿼츠 볼... 대체 카운트를 몇으로 해놨는지는 몰라도 안 그래도 더러운 드랍률이 더러운 카운트때문에 더더욱 멀어 보입니다. 자코같은 건 몇마리만 잡아도 게이지 금방 차서 토해내는데 이놈들은... 수개월을 붙잡아도 진도는 고작 평균 절반. 아 망했어요.
어 타임어택 도는 사이에 쿼츠가 절반, 볼드래곤이 85% 정도까지 차버림. 원래 75%였던 바다가 가장 높았었는데. 뭐 사실 지금 가장 절실한 게 볼드래곤이 주는 완드라서 게이지가 딱 필요한 템 순서대로이긴 합니다만.
그거 카운트 50이요. 버더는 긴급있으니까 그럭저럭 할만한 편인데 나머지 둘이 문제죠.(버더 긴급이 30분으로 연장되서 긴급 한번오면 8~10마리정도 채울수 있으니까요. 물론 요즘은 다크펄스 때문에 거의 안옵니다만...)
타임어택 5종 한번 돌때마다 볼드래곤은 2마리씩 쌓입니다. 뭐 맨날 도는 건 아니라서 문제지. 근데 쿼츠도 어쩌다보니 반까진 채운 거 보니 나름 꾸준히 잘 하긴 했던 듯 싶네요. 고작 카운트 50이었다니 체감상으론 100마리도 더 잡은 것 같은데 으으으.
에피2 업뎃되면 이제 한마리만 잡아도 떨어진다는게 사실인가요ㄷㄷ
아뇨 그 한마리는 노란색 키매터로 가는 도중에 있는 물건만 해당입니다. 쿼츠, 볼, 버더의 경우는 구석탱이에 있는거라 해당사항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