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스 시리즈를 판스온2로 시작해서 이전작은 잘 모릅니다.
그런데 노바는 꽤나 판스온2와 닮아있어서 적응이 빨랐네요.
특히 액트2 들어와서 직접 꾸미는 캠프는 판스온2의 마이룸을 방불케 하는군요. 꽤 공들인 느낌입니다. ㅋㅋ
그럭저럭 대부분 만족스러운데 딱하나 마음에 안드는게 있다면 역시 프레임드랍이군요.
프레임만 잘 나와주면 정말 10점 만점 줄수 있겠습니다만.... 뭐 휴대기기 게임의 한계이려나요.
특정 맵과 상황에 따라 60프레임 나오다가 갑자기 2-30대로 곤두박질 치면 정말 거슬리더군요.
해줄 가능성이 제로지만 고해상도로 그래픽업글 해서 60프레임 고정으로 플4로 내주거나 하면 좋겠네요.
이제 막 액트2 들어왔는데 레벨이 60입니다. 판스온2 긴급 기다리면서 깨작깨작 플레이 한것이
광렙의 요인이 되버린듯 합니다. 부스트도 쓰지 않았는데 꽤 잘 오르는군요.
만렙이 100렙이라던데 찍으신 분들이 계신가요? 개인적으론 더 올랐으면 하는데 좀 아쉽네요.
몬헌처럼 플탐 2천시간을 찍을수 있을만큼 질리지 않으련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전직업 100렙달성을 목표로 하면 나름 꽤 길게 즐길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
그나저나 노바 제작진이 스타오션4 만든 곳이죠? 스타오션4도 전투때문에 굉장히 재밌게 했지만
특유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회화씬들은 여전하네요. 얘네 대화할때 자꾸 전대물 포즈 잡는것이 ㅂㄷㅂㄷ
그 손발 오그라드는 회화가 좋은것이죠 영웅탄생에 왕도라는게 느껴지고 가끔 들어가는 개그요소도 좋고 다만 2천시간이라니.... 저는 몬헌같이 스토리 없이 사냥만하는 게임은 못해서 금방 때려쳤는데...
스토리만으로 플탐을 길게 할순 없죠. ㅎㅎ 스토리분량이라는게 있으니; 몬헌도 결국 장비파밍이나 호석(장신구) 파밍으로 시간을 많이 때웠죠. 판손은 전직업 만렙과 각 장비별로 다 맞추면 못해도 1-2백시간 이상은 찍을듯 합니다.
확실히 트라이에이스가 찰진 RPG 를 잘 만들어요 ㅋ 그나마 모델링이 스오4 보다 덜 오그라들게 만들어서 전 만죽 입니다 ^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