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니메이션 관련 비디오 소프트 매출 감소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재단법인 일본영상소프트협회가 정리한 'JVA Report'의 국내 비디오 소프트웨어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일본 애니메이션과 해외 애니메이션 DVD와 블루레이를 합한 2023년 국내 매출은 268억 엔으로 전년도 292억 엔에서 약 8% 감소했다.
국내 시장 전체는 1152억 35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로 보합세를 보였으나, 애니메이션에 한정하면 전년도에 이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2022년은 전년 대비 약 40%의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하락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애니메이션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일반용)'(판매용)이 전년도 235억 엔에서 224억 엔으로 감소한 것이 감소 이유 중 하나다.
그러나 하락률은 4.5%에 그쳤으며, 오히려 '해외 애니메이션(일반용)'(판매용)이 23.7% 감소, '일본 아동용(애니메이션)'(판매용)이 23.2% 감소, '해외 아동용(애니메이션)'(판매용)이 38.6% 감소하는 등 감소폭이 컸다.
또한 대여용 판매도 크게 감소했다. 애니메이션 전체로는 17.8% 감소, 금액은 24억 엔이다. 애니메이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0%를 밑돌고 있다.
애니메이션 비디오 소프트는 코어 팬이 많은 성인용 일반 구매가 뒷받침하는 구도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JVA Report'에서는 개별 타이틀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각종 랭킹을 통해 2023년 히트작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ONE PIECE FILM RED', '스즈메의 문단속' 등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극장에서 히트한 대형 작품들이 비디오 소프트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것이다.
비디오 소프트 전체로 보면 애니메이션 외에도 서양영화(판매용) 32% 감소와 일본영화(판매용) 32.8% 감소가 컸다. 이런 가운데 전체가 보합세를 보인 것은 장르별 점유율 1위인 '음악(일본음악)'(판매용)의 높은 성장세에 기인한다. 판매용에서만 매출은 535억 엔으로 전년 대비 18.9%나 성장했다. 아이돌 유닛 등의 라이브 투어를 담은 비디오 소프트웨어가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본 TV 드라마(판매용)가 85억 엔(17.8% 증가)도 증가했다.
또한 DVD와 블루레이의 비중은 블루레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금액 기준으로 블루레이가 64%로 전체의 2/3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개인 판매는 증가한 반면, 대여점 판매는 감소했다. 대여점 판매 점유율은 7.1%까지 줄어들었다.
일본 8년 사는데 대여점인 츠타야가 거의 다 망한것만봐도 시대의 흐름은 막을수없는듯 주변사람들도 다 ott로 본다고하니까 뭐
ott를 이기기 힘들죠 dvd나 블루레이는 소장의 의미말고는.. 가격도 비싸고 보기도 불편하고
팔리니까 나오는거야
블록 버스터는 망하고 넷플릭스는 산 이유가 있겠지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 크기나 이미지, 무게등을 생각해봤을때 200억엔대 매출이면 사실상 망한 시장…. 팬들이 그냥 굿즈나 소장용으로 사는 정도
일본 8년 사는데 대여점인 츠타야가 거의 다 망한것만봐도 시대의 흐름은 막을수없는듯 주변사람들도 다 ott로 본다고하니까 뭐
한국은 대여점 프랜차이즈 자체가 다 사라져서 아예 없죠. 2010년에 비디오 생산이 없어지면서 비디오가 사라지고 그래도 만화책, 소설이랑 DVD랑 병행하는 소규모 대여점은 있었는데 이것도 2015년 지나니까 다 사라지더라구요.
가끔가다 대여점이 보이긴하는데 야동빌려주는게 메인이더라구요
카밀로
ott를 이기기 힘들죠 dvd나 블루레이는 소장의 의미말고는.. 가격도 비싸고 보기도 불편하고
블록 버스터는 망하고 넷플릭스는 산 이유가 있겠지
도쿄의 나름 큰 동네 사는데, 울 동네서 츠타야(일본에서 제일 큰 대여점 체인)이 폐점한거 보구 일본 역시 시대의 흐름을 못거스르는구나 느낌 당장 저만해도 5,6년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쯤은 가던 츠타야를 여러 ott 구독 하면서부터 반년에 한번 갈까말까로 바뀌었으니… 또 영화 블루레이도 예전엔 매달 한개씩 구입했는데 요즘엔 일년 두개 이하 구매함
프리렌 , 던전밥 같은거 1프로고 나머지는 다 이세계 전생 치트 어쩌구 초등학생이 쓴거 같은 이공깽 물만 범람하니 질떨어져서 망해가는거지
루리웹-9207523169
팔리니까 나오는거야
님이 아는거라곤 그것뿐이라서 그래보이는거 아닐까?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 크기나 이미지, 무게등을 생각해봤을때 200억엔대 매출이면 사실상 망한 시장…. 팬들이 그냥 굿즈나 소장용으로 사는 정도
10여년 전만 해도 흥행의 지표는 BD/DVD 판매량이었고 만장 넘으면 흥행, 2~3천장은 폭망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는데 이제는 2~3천장 팔아도 대박에 어지간히 평가 좋은 분기 수작인 애니도 판매량 권외 뜨는 경우가 허다해진 거 보면 BD/DVD 판매량이 흥행의 지표이던 시절은 끝난 듯
그래도 아주 의미없는 지표는 아닌 것이, BD를 살 정도의 팬이라면 작품에 머리가 꺠졌을 정도의 팬이라는 뜻이니 브랜드에 충성하는 코어 팬을 가늠하는데는 충분히 쓰일 수는 있더군요. 즉, 2기까지라면 몰라도 장기 프로젝트를 고려하고 있다면 BD 판매량이 아주 의미없는 수치는 아니라는거....
질낮은 퀄을 우후죽순처럼 쏟아내는식이 독이된건가 싶어도 사실 저렇게라도 안하면 시장자체가 돌아가지않아서 어절수없이 찍어내는 수준이라 그냥 적자를 떠안고 해야하는 모양
그냥 매체의 발달로 역사의 뒤안길로 가는 수순인거. 마치 비디오테입이 사라지듯이
그래도 아직 애니 미디어가 저정도로 많이 팔리네. 거의 전세계 유일 시장 아닐지.
비디오소프트래서 vod인가 설마 했는데 그냥 흔한 비디오그램이었네요. 여기까지 살아서 온 게 용타
안팔려서 그런지 점점 가격이 올라가서, 이젠 구입할 맘이 싹 사라져버리던걸요
일본 애니, 비디오 소프트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 ㅇㄷ
일본 OTT시장 1위 아마존프라임(34%. 4천만명) 2위 넷플(14%) 3위 훌루(6%) 당연히 2~3만원이면 한달 내내 볼 수 있는데.. 팬심을 빼면 더이상 가치를 가지기 힘든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