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애애한 애니메이션이라 착각해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를 보아버리는
자녀동반 관객들 속출?
현재 호평 상영중인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전편)'은 2011년 심야타임에서 방영되어
호평을 얻은 TV 애니메이션 전 12화를 재편집한 작품이다만, 이 영화를 본 후 어째서인지
분위기가 흉흉해져 극장을 뒤로 하는 자녀동반 관객들이 속출한다고 한다.
트위터에서는 이하와 같은 목격증언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극장판 마도카 마기카, 자녀동반 관객 몇 팀이 상영도중에 나가버렸다.>
<시어터에 들어올때 뒤에 줄 서있던 할머니와 초등학생 저학년 쯤 되보이는 여자아이의 "마도카는 무슨 영화일까?"
"저번에 봤던 늑대같은(아마도 늑대아이) 느낌 아닐까?" 라는 대화에 귀가 쏠려, (영화를)다 본 지금 두 사람의
심경을 생각하면 뭐라고 형용할수 없는 기분이 된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라고 하면, 애니메이션 관계의 상을 거의 싹쓸이 하다시피 하며, 작년 최고의 화제를 부른
작품. 애니메이션에는 흥미가 없어도 이름만큼은 알고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문화청이 주최하는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아 이름을 날리는 등, 프로도 높게 평가하는 명작이다.
하지만 거기서 '나라가 명작이라고 추켜세워준다고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보여줄 수 있겠는 걸.' 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 TV 애니메이션 버젼을 본 사람들은 알고 있듯이 사실은 겁나게 시리어스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이다.
이번 '피해자'가 되어버린 자녀동반 관객들은 아마도 <늑대아이 아메와 유키> 나 <프리큐어> 와 같은 아동에게 어울리는 화기애애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하여 보러 가버리지 않았나 싶다. 작중의 우울한 부분을 일절 내보이지 않는 TV 광고효과도 있어 지명도에 한 몫한 작품이지만, 뜻하지 않던 부분에서 '피해자' 까지 낳아버렸나 보다.
기자: rox5648
아이들: 설마 나는?! 고양감을 느끼고 있는것인가!? 아니야.. 설마 그럴리가 없어...
아이들 : 이것이 유열인가?
영문을 모르겠어...
이 아이는 곧 유열을 느끼게 됩니다
아쉽게도 가제트 통신은 트위터발의 헛소문도 많이 올리는 편이라 별로 신뢰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냥 재미로만 보세요. 실질적으로는 반대 감상도 많이 올라옴.
영문을 모르겠어...
이 아이는 곧 유열을 느끼게 됩니다
앜ㅋㅋㅋㅋㅋ 진짜 저런일이 현실로 일어나다닠ㅋㅋ
아이들 : 이것이 유열인가?
우로부치 : 기뻐해라 너는 드디어 유열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된거라고
그림체만 보면 꿈과 희망인데 내용을 보고 아 씌발...하지... 낚인거여
정말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마법소녀물 이상으론 안볼텐데 경고문이라도 좀 붙여야 되는거 아닌가.. 사기수준 ㅋ
하필이면 요 전에 상영했던게 늑대아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장판 전 후편중에서 전편만 봤으면 꿈도 희망도 없지. 후편은 엔딩이라도 있지만 ㅋㅋㅋ 그런데 극장판 연령제한이 어떻게 되나요 최소 15금은 되야 하는거 아닌가
부모님 동반하면 15세는 가능하지 않음?
아이들: 설마 나는?! 고양감을 느끼고 있는것인가!? 아니야.. 설마 그럴리가 없어...
우로부치 : 그것이 유열이다 아이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불쌍하다 ㄷㄷ 꿈과 희망을 저버림
내가왠지 이런일이 일어날거같은 조짐을 느꼈지 내 조카가 나한테 당했거든
조카한테 무슨짓을 하신겁니까?
그리고 조카는 십덕이 되었다.
조카야 영원한 어린시절은 없는법이란다
이게 느와르 마법소녀물이란다 껄껄껄 깔깔깔
도시요... 히도이요!
아쉽게도 가제트 통신은 트위터발의 헛소문도 많이 올리는 편이라 별로 신뢰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냥 재미로만 보세요. 실질적으로는 반대 감상도 많이 올라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기사의 질도 잘 따져서 올리겠습니다.
판타지인줄 알고 봤던 판의 미로가 떠오른다. 아오 배급사 改色氣 영화 자체는 좀 어렵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너란 영화 그런 영화 근데 광고를 그냥 무슨 애들 나오는 판타지 영화인냥 하하하 막내야 또 속았구나
ㅋㅋㅋㅋ 친구가 판의미로 보자고해서 봤었는데 동화같은 판타지영화 인줄 알았더니 완전 그로테스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시발 눈깔괴물 나올때 내 눈깔 뽑히는 줄....
그거 감독이 델 토로 감독 맞죠?
눈깔괴물은 겁나 기괴헤서 오싹한게 애들이 정말 겁먹을 만함...애들 댈꼬 왔다가 나가는 사람들 예기가 뻥은 아닌거 같음
양아버지가 꿰메는 장면에서 앞자리 부모와 함께온 아이가 비명을 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하필 이걸ㅋㅋㅋㅋㅋㅋ
마마마도 그렇게 그로테스크로 갈줄 누가 알았을까요
눈깔괴물이 요정 산체로 잡아먹는거보고 완전 놀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플이 넘 웃겨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를 지켜라 생각나네
포스터는 명랑 개그물인데 내용은 SF 싸이코 스릴러
이거 반동으로 프리큐어 극장판 매출이 늘어날듯 흠.
저 작품의 후폭풍은 동심 파괴라서...;;
아동들도 '우로부치 개객기!'는 좀 배울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한 번 속고도 계속 속게 되는 매직
안마리다요
우려하던 일이 진짜로...
마징가 시리즈도 우리나라에 방영할때 그럼 걸 많이 잘랐다 하더라구요
같은 폭력장면이라도 유기생명체가 아닌 기계라서 완전히 동일한 심의기준을 적용받지는 않는다고하네요.
가오가이가도 KBS판에서 좀 야한거 말고 폭력적인거 엄청 잘렸죠 적로봇 팔 뜯는거 잘리고 골디언해머 말뚝박기도 잘리고
개뻥같음
으앜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도 에바 서 개봉했을 때 로봇만화라고 해서 애들 데리고 온 부모님들이 신지가 레이 가슴 아이쿠 손 미끄 하는거 보고 깜놀하셨다고 함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잔혹동화의 수작 '판의 미로'가 생각나네요. 해리 포터 같은 판타지 영화인 줄 알고 애들과 손잡고 갔다가 가슴 철렁했던 사람들이 참 많았죠. 홍보의 방향성이 잘못 잡는 바람에 판의 미로가 평가절하되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판의 미로만 하겠냐 ... 그런대 판의 미로 당시 극장에서 봤을때 옆자리에 자녀 동반하신 어머님들이 멘붕 한걸 기억하는데 왜 등급을 보면 15 세 관람가지
이미 예상했던 결과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
호무라 그표 봐바. 마마마야?
애들 데리고 다크나이트 보러오는 부모도 있던데요 뭐 마마마 정도야.....
다크나이트가 마마마보다는 훨씬 나은거 같은데요.......
투페이스 얼굴은 아이들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를 안겨줄꺼 같은데요...
다크나이트는 애초에 조금 분위기가 어둡다 뿐이지, 결국 쫄쫄이입고 다 때려부수면 정의가 승리하는 히어로물이라 흔한 전대물이라 생각하면 되지만 마마마는 주연들을 차례차례 죽여버리잖아 배트맨이 악당한테 목따여야 마마마급이 되는거지
다크나이트를 애들데리고 오는 부모들이 마마마처럼 다크나이트가 어떤 성격의 작품인지 전혀모르고 오는 부모가 있어봐야 얼마나 될까요?
아이들이 연필이 사라지는 마술을 따라한다면 어떨까...
다크나이트가 무슨 때려 부시는 정의가 승리하는 영화임 ㅡㅡ; 조커가 이겼구만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뭔가 부족한 것같은 느낌이 든 배트맨의 영화였음 문제는 너무 현실을 반영한 영화였던지라 얘들만 보는 영화가 아닌, 가진 자와 안 가진 자에게 경고를 해준것 같은 의미가 있는 영화였긴했네요
우로부치 : 계획대로...
그래도 판의 미로완 달리 수익은 짭짤하게 뽑은 모양이던데
그래도 애들용인 줄 알았더니 충격받은 것(판의 미로)보단 차라리 좀 낫지.....
국내 개봉하면 무삭제로 19금 갈듯 진짜이건 어린이들이보면 꿈과 희망도없게하는 작품 15세로해도 답이없네요
시놉시스는 좀 보고 가지 그랬냐.
해냈다. 해냈어 우로부치가 해냈다고!! 근데 아바타...
얼마전에 보고왔는데 진짜 낮시간에는 엄마랑 아이 같이 오더군요. 저래도 괜찮나 싶었음(...)
피 콸콸 안나오니....... 비슷한거 나오긴했죠 ㅋㅋㅋㅋ
동심 브레이커
밍키도 있는데 마마마는 그다지
여러분은 정보의 부족이 어떤 위험을 초래하는지 보고 계십니다
보면 어때서.-_-애초에 뭔지 모르면 알아봐야지. 툭하면 애니탓하네.
그래! 이번에는 초등생 한반 특별 주문도 해줘! 나는 안봐도 상관없으니 초등생 1반 분대 대 환영이라고 해다오! 그러면 이 작품의 흥행이 눈에 선하구나!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로 아이들은 이상한 취향에 눈을 뜨게 되었다...
이런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시YO!
제타이 안마리다Yo!
다들 그렇게 덕이 되어가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다들 덕후가되어가는거지
마법소녀물중 몇몇개는 꿈과희망도없지 난 어렸을때 리리카SOS완결보고 멘붕했다 기껏 여럿살렸더니 그 여럿이 자신들을 위해 주인공이 죽길바라지
아이들은 마미루를 습득했습니다.
제작자들의 노림수 다른사람들도 왠지모르게 자기가당한걸 아이들이당하는모습을보니 좋아한다
여기서도 토모에 마미는 김밥요괴에게 머리부터 잡아먹히나 보군요 ㅠㅠ
마미뇌수 극장판도 그대로 나오나ㅋ
첫 입문작이 이거면...;;
이런일이 일어날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나도 2화까진 훈훈한 이야기인줄 알았지 ㅋㅋ
그런데.. 이 사건 자체가 일본쪽에선 트위터에서 일어난 자작극이라고 추정중이더군요...
저 글이 자작이라도 위에 리플 다신 분중에 실제로 극장에 가서 엄마랑 같이 온 어린이를 봤다네요.
근데.. 블로그 등지에서 어린이 둔 부모 이야기를 실은 분의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들의 경우는 의외로 애니메이션을 끝까지 상영하고 만족했다는 평이었습니다;;
ㅁㅊㄴ들 가족에게 뭐하는 짓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마마마는 우리나라 들어오면 제발 19금 먹여야한다. 착한 어린이 뿐만 아니라 착한 어른이(...)도 제대로 멘붕......
알거 다 알텐데 굳이 말이 필요할까?
당연히 연령제한 있겠지... 뭔 낚시야^^
하하;; 희대의 멘붕소녀 시리즈죠 ㅋㅋ;;
우로부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