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에게 사과할 것이 있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두리둥실 뭉게공항 관련정보를 소개해 오면서 그만 제목을 '두리뭉실 뭉게공항' 이라고 적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러왔습니다.
뒤늦게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공중급유는 어떻게? / 일리의 우편물 / 연료를 버려요
미등 자랑하는 윙키.
네가 반딧불이냐?
포스킹의 웅장한 등장.
오늘 포스킹은 한류스타를 태우고 비행을 나가야 합니다.
연료차 오코가 왕복할 것에 대비해서 연료를 다 채우긴 했지만 혹시 모르니까 연료를 더 채우자고 합니다.
포스킹은 시간이 없으니까 그냥 갈거라고 합니다.
엔진부분에 자세히 보시면 소용돌이가 그려져 있는데,
조류충돌을 막기 위해서 칠해놓은 거라 하던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한류스타 탑승.
이 애니에서는 사람은 마치 장난감처럼 그려져서 그냥 별 비중이 없습니다.
포스킹 이륙…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류스타를 다시 데리고 복귀하는데, 연료가 바닥납니다.
인근 공항에 착륙을 요청하지만 순서대로 착륙하라는 답변만 듣습니다.
전자식 연료계 옆에 있는 인공수평의가 인상적이네요.
결국 뭉게공항의 관제탑 애니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어떡하지?
이때 공중급유 기능이 있는 구구가 나서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구는 미등이 고장나서 여태껏 수송비행조차 못한 상황…
역시 이럴때 주인공이 나서야죠.
그래 알았다 윙키 네가 짱이다.
포스킹을 도와주러 온 윙키와 구구.
프로브 앤 드로그 방식이군요.
구구는 아무래도 KC-130J 같습니다.
KC-130J의 급유장면입니다.
근데 포스킹, 난기류를 만나서 급자기 구름 속으로 빠져드네요.
안돼 여기서 죽을순 없어
윙키 등장!
재시도…
삽입!
전 야생의 항공유를 마십니다!
그렇게 위기를 모면한 포스킹.
얼마 뒤…
이번에도 한류스타를 태우고 비행을 나간다는 포스킹이 연료를 더 넣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코는 포스킹과 구구에게 줄 분량만 딱 맞춰서 가져왔다며 안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결국 구구의 몫까지 뺏아먹은 포스킹.
구구는 괜찮다고 합니다.
구구와 눈빛 교환을 하는 포스킹.
포스킹, 잘 다녀와~♥
어… 어…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네게 줄게~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둘사이의 묘한 분위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두리둥실 뭉게공항 첫화 - 뭉게공항으로 온 윙키 / 윙키의 새로운 고향 / 내꿈은 세계일주!
> 두리둥실 뭉게공항 2화 - 공중급유는 어떻게? / 일리의 우편물 / 연료를 버려요
삽입!
저 하늘에서 급유가 가능한게 신기할뿐
급유기로 가버렷!!!
예지력 상승!!!
참고로 포스킹과 구구 둘 다 남자입니다.
Ang!?
저...저의 그....급유기에 꽂아주세요!
여기서 교훈점은 우리나라도 빨리 공중급유기를 도입해야한다는 점이죠 ?
지금 공군은 FX3차만 해도 힘겨울거 같습니다.
하앍 역시 원떠리는 다재자능 하군요 분명 제작자중에 밀덕이 있을거 같습니다 저소용돌이은 버드 스트라이크를 방지하기 위한 그림으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쌍발 프롭기 안만봐도 cn-235같은데 말입니다
녀석의 이름이 '일리' 인데 꼬리날개쪽이 235하고는 좀 다릅니다. 일리는 수평꼬리날개가 수직꼬리날개 위에 붙어 있어요.
으힉 그렇군요 백도어도 없공......
딴 이야기이지만 탑건이 생각났네요...avgn에 나왔던 그 게임...
아마 공중급유기가 들어온다면 미해군방식인 프로브 앤 드래그방식이 아닌 미공군방식인 붐방식으로 들어올지도 참고로 민간기용 공중급유기도 없고, 애초에 그런 시스템은 없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비행시간을 계산해서 비행시간이 초과될 일도 없고 만약 부족하면 중간에 내려서 급유하면 되기 때문이라고...
정확하게 얘기하면 프로브 앤 드로그(Probe-and-Drogue) 방식입니다. 물론 민항기에는 없는 기능이지요.
지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