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로 디스코와 하이에너지(Hi-NRG)에서 기원한 댄스 뮤직의 일종. 주로 이탈리아에서 제작되며 일본에서 소비된다. 장르적 특징으로는 여러가지가 꼽히지만, 시대에 따라 사운드 자체가 많이 변해왔기 때문에 어떻게 정의하는 것은 사실 무의미하다.
- 리그베다 위키
(주: 이 글은 단순히 저의 호기심에 의해 써진 글이므로 견해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돌들이 유로비트 분야에서 활동한다면 어떤 노래를 부를까..? 하는 생각에 홧김에 적어봤습니다.
오늘 순서는...
핰ㅎ카핰핰핰ㅎ카.... 알아 듣게 요약하면 사랑스러운 히비키 찡입니다!
키도 작고, 슴가도 크고, 목소리도 귀엽고, 게다가 춤도 잘 춰서 제 눈에 아주 그냥 확 들어온 우리 히비키 찡!
노래야 뭐.. 애수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TRIAL DANCE나 클럽 DJ가 틀어 줄 것만 같은 Next Life, 눈물이 주륵주륵같은 잔잔한 곡까지 소화해내니....
이러니 이 글쓴이가 안 좋아하고는 못 배기는 거요!
1. Cody - Fighting! (Super Eurobeat 176 수록곡)
상한고기님의 작화신에서 사용되었던 BGM입니다!
뭔가 치고 박차서 싸워야 할 느낌이 나네요..
저한텐 그런 거 없고 이니셜D 짱짱
2. Gold-Rake - Hurricane Man (Super Eurobeat 195 -Speedy- 수록곡)
이게 왜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6에 수록 되었는지 계속 들어보니 알 것 같네요..
멜로디 강렬하지, 인트로 강렬하지... 등등
제가 딱 좋아하는 요소를 다 갖추었습니다.
3. Mega NRG Man feat. Kiko Loureiro - Rock Me (Super Eurobeat 175 수록곡)
기타 인트로를 듣고 이거다!! 싶어서 바로 추가했습니다.
그 후 곧바로 오는 신나는 느낌... 히비키의 신나고 활기찬 느낌과 매치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4. Irene - Dream Away (Super Eurobeat 226 수록곡)
아.. 이건 노래도 좋고, 뭣보다 Irene의 샤우팅 부분에서 감명깊어서 한번 추가 해 봤습니다.
히비키라면 샤우팅 부분도 잘 헤쳐나가겠죠..?
5. Ricky M. - Jane (Super Eurobeat 152 수록곡)
이 노랜 Rebellion을 듣고 딱 느낌이 오더군요.
그래서 애수력 짙은 노랠 찾다 발견 했습니다.
6. Paul Harris - Don't Forget (Super Eurobeat 225 수록곡)
위의 Jane과 멜로디가 비슷하지만, 더 강렬한 느낌을 주는 노래입니다.
BOY스러운 목소리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네요, 원래는 이런 목소리를 내지 않았는데...
7. Jager - Because Of You(Super Eurobeat 214 수록곡)
Jager의 노래는 닥추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넣어 봤습니다.
그런데 약간만 더 빨랐으면 더 좋았을 것을....
키메라키라리급이라면 더 좋았을 것을...
8. Jager - What D'You Want From Me (Super Eurobeat 209 수록곡)
팝과 유로비트를 섞으면 이런 결과가 나오나 봅니다.
아주 좋소!
9. Daniel - Frontal Impact (Super Eurobeat 179 수록곡)
으어어 목소리가 쩌네요.. 역시 Daniel의 목소리는 예나 지금이나 끈끈 녹아요~
히비키가 부르기 딱 좋은 곡인 것 같네요...
10. Toby Vale - Heartbreaker 2007 (Super Eurobeat 179 수록곡)
Super Eurobeat 023에 수록 된 Mike Hammer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원곡이 가벼운 느낌이라면, 리메이크는 거기에 살을 찌운다음 강력한 갑옷을 입힌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강렬하게 변했습니다. 이런 인트로가 저한텐 매우 좋더군요... 핰ㅎ카!
11. 2 Fast - Burning Up The Night (Total Fire) (Super Eurobeat 182 수록곡)
그래!! 이 빠르기야!!
이래야 유로비트 답지!!
지금까지 멜로디같은 걸로 뽑았는데 이것만큼은 예외로 쳐줘야 겠네요.
이건 순수 빠르기만으로 저를 매료시켰어요. 진짜로.
덤으로 히비키 솔로로도 좋을 것 같지만 프로젝트 페어리(히비키, 미키 타카네)로 해서 불러도 딱 맞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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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듣고 추가하다보니 이렇게나 많이 적었네요.
아무래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고로리거유 헠헠!!!, 노래도 그만큼 좋아하니 정성이 쏟아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히비키 유로비트 음반 내주세요!!!
그나저나, 다른 아이돌들이 고민이네요...
치하야나 하루카 같은 애들에게 맞는 노래가 있어야 할텐데... ㅠ
-끝-
정말...룰웹에 보면 애니를 보면서 이런 고찰을 할수 있다는게 부럽네요...저는 그냥 캐릭만 미치는데 ㅠㅠ 부끄러움
리뷰하다보면 이런 참신한 방법으로도 고찰을 할 수 있게 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