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2화를 보고
세레나의 폿코는 금방 다운되서
"세레나는 배틀 못하니까 쓸모 없다능!! 그렇다고 포플레나 포케비젼은 노잼임!!" 이런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글쎄요?
꼭 포켓몬을 배틀위주로 해야할까요??
(솔직히 콘테스트도 이름만 콘테스트지 거의 배틀임;;)
게다가 첫번째 사진을 보면 세레나는 이제야 배틀의 묘미를 알아가는 단계인데 단숨에 배틀을 잘하면 그것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폿코를 살려두면 긴장감이 없고..
시트론의 하리마론을 쓰러트리기엔 시트론은 짐리더라 옥의 티가 될거고
지우의 피카츄를 쓰러트리자니 그럼 "갓지우 왜이래여 ㅜㅜㅜㅜ" 할께 뻔하고
아직 초보자인 세레나의 폭코를 먼저 다운시키는게 자연스러울거고
지우도 "이번 일을 기반으로 다음에 잘하면 됨 ㅇㅇ"이라고 했음.
게다가 두번째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세레나는 배틀보다는 포켓몬 퍼포머에 흥미를 가질 가능성이 크고
극후반부에 사나가 "다음은 트라이 포커론에서!!"
라고 말한걸 보면 진로 결정은 거의 확정(세레나도 응이라고 대답했고)
인데 "세레나 진로 언제 잡냐;;"라고 하는건;;;; 좀......
그리고 만화라서 그렇지 현실로 따지면
자기 하고싶은거 하는데 부모님이
"야 (세레나야) 너 그거 하면 먹고살기 힘들어(니 진로 재미 없어) 의사가 되는게 어떠니?(배틀좀 해;)"
하는거랑 다를 바가;;
세레나가 자기 꿈 결정한다는데 왜 배틀하라고 하고;;
어쨌든 세레나는 배틀요소가 거의 없는 히로인 포지션 같음 ㅇㅇ
꼭 포켓몬이라고 배틀위주로만 해야 비중 커지는것도 아니고
개인 에피소드가 가장 적다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리그베다위키 참조하시면 알음 ㅇㅇ
그렇게 따지면 저도 포켓몬에서 포켓파를레를 더 좋아하고
게임은 하긴 하지만 캐릭터 위주지 배틀엔 흥미 없고 게임보다는 거의 애니위주인데
그런 전 배틀 흥미 없고 개체치 이런거 안따지고 스토리위주만 하니까
포덕자격 없는겁니까??
아니잖아요..
세레나는 그거죠.. 관상용 화분같은 존재
나의 걱정은 세레나의 진로가 아님 세레나가 시리즈마지막되면 떠날거 같아서 걱정됨
글쓴이 의견 공감. 어린애가 그 나이에 자기 꿈 냅다 정하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지. 자기 목표 찾으러 여행다니는게 보기 좋구먼 배틀 안한다고 쓸모없다니 무슨 취업란인가 이게 ㅋㅋ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들 많아요
아이리스!!
배틀은 사토시에게, 비주얼은 세레나에게! 왜 배틀 못한다고 기죽이는지요.....
오랜만에보는 1세대 3대장
근데 지우는 지 최애 포켓몬이라고 다 각각 1세대, 6세대 스타팅 쓰는 마당에 자신은 피카츄 씀ㅋㅋㅋㅋㅋ
세레나는 그거죠.. 관상용 화분같은 존재
솔직히 전 비중많은 평범평범 비주얼 보다는 비중은 별로 없어도 비주얼 좋은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세레나 얀데레 화 하면 좋갓어 세레라는 우리 모두의것이지
모두의 것!! 그녀는 온 세상에 있습..
세레나는 그냥 얼굴마담일 뿐이지
전 비중은 재치고 얼굴 예쁘면 장땡이라고 봄
나의 걱정은 세레나의 진로가 아님 세레나가 시리즈마지막되면 떠날거 같아서 걱정됨
으아ㅏ아아아아아아ㅏ아ㅏㅏㅏㅏㅏㅏ!!!
본처님 어쩌다...ㅠㅠ
링크를 띄우면 저격글이 되니 애니갤에서 세레나라고 검색하시면.. ... 이하생략
역시 흑여캐가 최고야
아이리스!!
사나!!
사실 포케몬배틀에서 배틀배틀배틀만 보다보니 상대적으로 다른직종은 취급이 안좋아질수밖에없죠 건담에서 양산기들이 그랬고 죠르노는 중간과정에서 대활약을해도 막타못먹었다고 페이크주인공취급까지 받았으며 탐지전문가인 죠셉은 스탠드가 제일약해빠졌다고 무시당하죠
ㅠㅠ
배틀은 사토시에게, 비주얼은 세레나에게! 왜 배틀 못한다고 기죽이는지요.....
세레나 무시 ㄴㄴ
여신보고 므슨 소리하는거여?
글쓴이 의견 공감. 어린애가 그 나이에 자기 꿈 냅다 정하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지. 자기 목표 찾으러 여행다니는게 보기 좋구먼 배틀 안한다고 쓸모없다니 무슨 취업란인가 이게 ㅋㅋ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들 많아요
배틀 외의 컨텐츠가 재밌고 안 재밌고는 개인의 주관이지만, 다른 컨텐츠는 어떤 재미가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AG에서 봄이를 통해 포켓몬 콘테스트를 보여준 것이 신기했고, DP에서 빛나가 비중을 많이 먹는 것에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고, 오히려 여주인공들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지우가 새로운 전략이나 훈련법을 떠올리는 것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제가 현실에선 전기공학도라서 특허 공부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우의 행동에서 마치 발상을 바꿔서 특허를 개발하는 엔지니어의 모습을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트론의 실패를 활용한 것도 그렇구요. 이 점이 XY에서도 훌륭하게 표현되고 있어서 요즘 보는 내내 즐겁습니다. 세레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세레나는 멘티로서 포켓몬 세계에 대해서 배우고 있고, 지우는 먼저 트레이너 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것들을 서서히 세레나에게 전수해주고 있습니다. 이전의 지우에게선 찾아볼 수 없었던 모습이죠. 이것이 세레나에게 체화되려면 에피소드를 많이 투입해야 합니다. 7화에서 세레나가 한 말을 기억하시나요? 더 좋은 꿈을 찾을지도 모른다며 생각을 많이 해 보고 싶다고요. 세레나는 출발부터 지우를 만난다는 것만 생각하고 왔습니다. 계획? 그런 게 어딨나요? 뿔카노 레이스는 엄마의 권유로 연습했지만 실력은 단순히 할 줄 아는 수준에 불과했고, 경험한 게 그것뿐이어서 다른 세상을 볼 기회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세레나는 8, 20, 21, 22화 등등에서 이것저것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많이 보였죠. 지금 세레나의 행보는 자신의 미래를 정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본격적으로 입수하기 시작하는 단곕니다. 자꾸 저를 예시로 들어 죄송합니다만, 프로그래머 한다고 온갖 프로그램 언어랑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공부도 해 봤고, 안 맞아서 물리학 공부도 해 봤고, 역시 또 안 맞아서(...) 헤맨 끝에 드디어 전기공학에서 저의 희망을 좀 잡았습니다. 이 짓을 한 게 햇수만 10년이나 됩니다. 꿈을 정하고 밀어붙이는 건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세레나의 최대 문제는 뭘까요? 바로 조연이라는 한계입니다. 냉정하게 따지면 세레나는 주연이 아닙니다. 주연은 지우입니다. 그래서 세레나에게 많은 에피소드를 주고 싶어도 못 줍니다. 많은 에피소드를 받아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에피소드를 못 받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럼 억지로라도 에피소드를 줘야 하는데 좋은 방법이 뭘까요? 바로 지우를 멘토화시켜서 붙여주는 겁니다. 지우가 XY에서 다시 베테랑이 된 것은 바로 이게 가장 큽니다. 세레나가 지우바라기인 건 이 점도 작용할 것이고, 그걸 더 강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세레나에게 지우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넣자! 어쩌면 XY는 지우보다는 세레나를 염두에 두고 만든 애니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역설적으로 지우가 오히려 조연이라는 소리가 되겠지요. 언젠가는 지우를 내릴 때가 안 온다는 보장이 없으니 지우를 베테랑으로 만들어 단물 다 뽑아먹고(?) 가자! XY는 바로 이 부분을 생각하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다만 지우가 주연인건 맞으나 주연중에서 주인공이지 다른 애들이 조연인건 아닙니다. 주연=주인공 이 아니라 주연⊃주인공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사실 일부러 틀리게 적어서라도 의미를 강조하려고 저렇게 적었습니다. 지우의 비중은 사실 이제부턴 더 늘릴 게 없습니다. 세레나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에피소드가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써먹어야죠. 이제부턴 지우가 지금보다 조언을 더 많이 하는 역할로 서서히 이동해야 합니다. 지우의 비중이 줄어든다? 그럼 지우의 배틀 퀄을 올리면 해결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깨달은 걸 세레나에게 알려주면 비중이 줄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정실부인이라는 직업을 구축해야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