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갈] 주관적인 하루히로 파티 평가 (원작 스포 포함)
원작을 읽고 간단하게 상,중상,중,중하,하
다섯 단계로 나누어 주관적인 평가를 해봤습니다.
원작 스포가 포함되어있으니 스포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백스탭!
마나토
너무 초반에 죽었기 때문에 평가 불가.
리더쉽과 자질은 있었으나, 결국 고블린에게 죽은 이라...
하루히로
중상
적어도 원작에서 나오는 도적 클레스 중에선 스승인 바바라를 빼면 가장 나은편... 인 것 같은데,
도적 클레스 자체가 전투에선 활약하기가 어려운 클레스입니다.
갑옷만 입어도 도적 딜이 거의 안들어가기 때문에 ㄱ-;;;
하루히로는 그래도 크리티컬 확률이 좀 높은 편이라
가끔 예상외의 활약을 펼치기도 하기 때문에 상당히 뛰어나보이는 편.
대표적으로 루키 중에선 제일 잘나가는 렌지 파티의 도적인 삿사와 비교해보면
크리티컬 때문에 삿사를 경악하게 할 정도로 순간 딜이 높으며,
삿사의 전투스타일을 보고 곧바로 흡수했을 정도로 재능을 보입니다.
초반에는 크리티컬이 의외의 성과를 내자 크리티컬에 집착하다가
어떤 일을 계기로 크리티컬에 대한 집착을 버렸으며
전체적인 적의 움직임과 전투상황을 멀리서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는 중.
단 역시 도적은 전투 때는 아무래도 애매한 직업이라는것이 흠.
리더로서의 부담과 책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내면의 곶통을 받는 케릭.
란타
중상
파티끼리 상담해서 전사를 하기로 했는데 멋있다는 이유만으로 암흑기사를 고른 돌+아이
인데, 란타의 무모함과 적극성은 때때로 파티에게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하루히로 파티에서는 암흑기사의 전투스타일 (전사처럼 말뚝탱,딜이 아니라 히트&런으로 치고 빠지는 식)을
잘 살릴 수가 없지만 렌지 파티에서라면 란타의 역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다며
한때 렌지가 들어오라고 권유하기도 했죠.
하루히로도 눈독들인 것 같지만, 도적은 남의 영역을 넘보면 안된다는 철칙이 있기 때문에
이미 삿사라는 도적이 있는 렌지 파티에는 들여올 수 없었죠.
불안불안해보여도 의외로 1:1상황에선 상대방의 발을 상당히 오래 묶어둘 수 있는 회피탱.
후에 악덕을 더 모아서 암흑기사의 스킬인 데몬소환으로 조디악이라는 악마를 불러내는데
이것도 나름 쓸모있는 편.
유메
중
사실 유메도 란타와 비슷한 기질이 약간은 있는데, 사냥꾼을 선택한 이유가 오로지 '늑대개를 키우고 싶어서' 입니다.
란타만큼 평소의 언동이 또X이 같지는 않아서 별 문제는 안되지만...
사냥꾼인데 적에게 화살을 못맞춘다는게 함정...
이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약점을 계속 약점으로 두지 않겠다고 생각하게 되어
명중률이 어느정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은 약간 부족하고, 원거리 직업이 근거리 스킬을 주로 쓰는 모습은
약간 마이너스 평가의 원인이 되는군요.
시호루
상
초반에는 어둠마법, 즉 상대방을 묶어두거나 잠들게하는 디버프계의 마법을 선택했으나
이 마법들은 상대방이 강하거나 경계를 하고 있으면 효과가 거의 없었죠.
그래서 위험한 상황에선 거의 도움이 안되는 파티원이었는데
어떤 계기로 인해 번개마법 스킬트리를 타기 시작, 공격력을 키우기 시작했죠.
또 어떤 사람들과 만나서 작은 가르침을 받았는데, '길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마법'을 쓰는 방식에 대한 단서를 얻습니다.
그 후 그 누구보다 발전 가능성이 확 열린 파티원.
모구조
상
탱이라면 탱, 딜이라면 딜, 민첩은 좀 떨어질진 몰라도 그게 단점이 되지 않는 대단한 소질의 전사.
커다란 덩치답지 않게 손재주가 좋아서 스킬을 상당히 빨리 습득하며 그것을 시기적절하게 사용.
제대로된 갑옷과 검만 있으면 지금보다 훨씬 강해질 수 있는 이상적인 전사입니다.
메리
중
처음엔 마나토만큼 대단했었다라는 과거사가 나왔지만...
음... 확실히 군데군데 센스있는 장면이 많습니다만, 신관이라 그런지
역시 두드러진 활약은 보여주기 어려운데다, 엄청난 실수를...
그리고 나중엔 하루히로 파티가 제법 성장하여
아예 빛마법이 통하지 않는 세계, 말하자면 하드코어 모드에 가기 때문에
더더욱 활약이 적다는게 평가의 기준이 됐습니다.
하긴 신관의 활약이 적어질수록 안정적인 파티라는 뜻이니 하루히로 파티에겐 좋은 일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