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분기
수 많은 작품 중 본 거만 간단히 적어봅니다.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오프닝 시퀀스는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갑철성의 카바네리 | 삼자삼엽 | 암살교실 Final Season |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엔딩 시퀀스는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키즈나이버 | 타나카 군은 항상 나른해 |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가 가장 좋았습니다.
P.S
뉴리웹 표 만들어서 글 쓰는거 무진장 불편하네요.
이 글 쓰는데 정말 울화통이.
모바일 pc버전으로 이 글을 보면 폰트 크기가 작은 글들이 있을껍니다.
수정을 해도 수정이 안되서 그냥 둡니다.
이 글은 PC나 모바일 페이지로 보세요.
모바일 PC 페이지는 별로...
flying witch ふらいんぐうぃっち | |
- 샬랄랄라~ - 마녀와 일반인이 함께하는 일상 치유물. - 작중 배경이 시골이라 작품의 분위기가 '논논비요리'와 비슷할 것 같지만, 실상은 '요츠바랑'과 비슷하다. - 예상외로 작품 내 소소한 웃음 포인트가 많다. 빵 터지는 포인트도 있다. 그중 하나가 이누카이 에피소드. - 이 작품의 포인트는 역시 마코토의 검스. - 이누카이의 본 모습은 정말 오오오!!!!!!! - 코와타 아카네처럼 살고 싶다. 마음껏 여행하고 마음껏 놀고 마시고. - 여우는 '콩'하고 울지 않습니다. (엄격, 진지) |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Re:ゼロから始める異世界生活 (진행중) | |
- 1분기 '재와 환상의 그림갈'에 이은 이세계 시궁창. - 흔하디흔한 이세계 소환물이긴 한데 - 죽고 죽고 죽어서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사건들. - 죽어라 스바루. 그리고 또 죽어라 스바루. - 작품은 주인공을 계속 죽인다. 하지만 그의 죽음을, 죽음의 과정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 나츠키 스바루의 행동을 보고 있으면 짜증이 날법하지만 - 자신이 처한 상황에 미치지 않고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 보통의 인간이라면 미쳐 돌아버리던가 못 버티고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둘 중 하나일 테니. - E.M.T VS R.M.T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고오급 홍차가 털렸다. 걸리면 죽인다. - 'Re:제로부터 시작하는 휴식 시간'은 본편의 설정을 설명해준다. 물론 잡담 타임도 함께. - 여담으로 오프닝과 엔딩 시퀀스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
갑철성의 카바네리 甲鉄城のカバネリ | |
- 진격의 카바네리. - 1화는 암만 봐도 설국열차 + 진격의 거인. - 4화에서 작품이 깔끔하게 끝난다. - 아니라고!! 4화로 끝이 아니라고!!! - 작품의 이야기는 무메이가 계속 입에 담은 오라버니 '아마토리 비바'가 나오기 전과 나온 후로 나누어진다. - '아마토리 비바'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1차원적인 악역이라 좀 아쉬웠다. - 작품의 분량이 1쿨 12화라서 설정에 대한 설명이 빠져있다. - 카바네가 왜 생겨났는지, 카바네는 왜 인간을 습격하는지, 사람들은 왜 역을 거점으로 성을 쌓았어야 했는지. - 그리고 최종 보스가 단 1화 만에 처리가 되었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 차라리 2쿨로 만들었으면 지금처럼 급하게 마무리가 되지 않았을텐데. - 무메이도 엄청 쌔고 이코마도 엄청 쌔지만, 이들보다 더 쌘 사람이 있다. 쿠루스라고. - 이 작품에서도 여실히 드러나지만 역시 남자는 머리빨이다. - 만쥬 몰래 먹다 걸린 아야메가 너무 귀여웠어. - 그리고 건져낸 마법의 쿠루스 짤. |
경계의 린네 境界のRINNE (진행중) | |
- 여전히 가난한 '로쿠도 린네'와 린네를 도와주는 '마미야 사쿠라'. - 마미야 사쿠라의 마음이 슬슬 잡혀가고 있는 거 같은데 - 작품 중간중간 '로쿠도 린네'에 대한 '마미야 사쿠라' 마음이 나타난다. - 역시 이 작품은 소소한 재미가 묘미다. |
마요이가 迷家 -マヨイガ- | |
- 인생의 모든 것을 리셋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곳, '나나키무라'에서. - 어딘가 나사가 하나씩은 빠진 사람들의 생존기. - 정신이 어딘가 하나씩은 나가 있는 사람들이 모이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작품. - 초반에 미스테리물로 잘 나가다가 어느 순간 삐끗하더니 아이고야. - 이 작품의 단점은 너무 많은 등장인물과 길지 않은 시간 속에서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한 것. - 나오는 사람이 많으니까 한 사람이 한마디씩만 해도 대화가 엄청 길어지더라. - 뭔가 보여주려고 한 게 많다 보니 개연성이 떨어지면서 마지막은 초대박으로 끝났다. - 이 작품을 보면서 가장 많이 들은 단어가 '처형'이다. |
무지개빛 데이즈 虹色デイズ | |
- 아 답답하다. 그냥 고백하고 사귀라고! - 작품의 포인트는 점점 '하시바 나츠키'를 인식하는 '코바야카와 안나' - 그리고 계속되는 고백 실패의' 하시바 나츠키' - 노조미야 위험해! 그놈은 위험하다고!! - 역시 침 뱉는 여자는 너무 거슬린다. - 서브컬쳐에 단골로 나오는 오빠를 엄청 좋아하는 여동생 설정이 여기서도 어김없이 나옴. -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지. |
문호 스트레이 독스 文豪ストレイドッグス (진행중) | |
- 등장인물의 이름이 한때 이름을 날린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 - 이들이 쓰는 이능력의 특징은 그들이 남긴 대표작의 이름이나 그 속에 있는 한 구절. - 작품의 포인트는 어쩌다 무장탐정사에 들어간 '나카지마 아츠시'가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것. - 작품이 이능력 배틀물이긴 한데 난다긴다하는 적이 나와도 무장탐정사 애들이 겁나 쌔기 때문에 상대가 안 됨. - 미치지 않은 게 정말 신기한 '나카지마 아츠시'의 과거. - 이 작품의 존재 의의는 '이즈미 쿄카' - 4분기에 남은 2쿨이 방영된다. 1쿨 마지막에 떡밥 던져놔서 2쿨은 그것들을 해결할 듯. |
빵으로 Peace! パンで Peace! | |
- 5분짜리 숏 애니메이션 - 빵순이들이 모여서 빵 먹는 이야기. - 정말 빵으로 위 아 더 월드다. |
사카모토입니다만? 坂本さかもとですが? | |
- 'ㅂㅅ 같지만 멋있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다. - 삶 자체가 COOL, COOLER, COOLEST인 사카모토 군의 일상. - '쿠보타 요시노부' 목소리 듣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린데?'와 동시에 옆 동네서 라쿠코 하시는 분이 생각났다. - 인생에 사카모토 군이 엮이면 그건 정말 행운일까? 불행일까? - 이 작품이 주는 교훈이 있다. - 잘 생길 것. 못 생기지 말 것. |
삼자삼엽 三者三葉 | |
- 속이 검은 위원장, 가난뱅이 매일 빵 모서리, 블랙홀 위장이 함께하는 일상. - 4컷 일상물 전설이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났다. - 정말 작정하고 만든 일상물. - 1화부터 놀랬던 건 캐릭터의 움직임. - 주인공 3인방 중 '오다기리 후타바'가 가장 좋더라. - 이 작품은 여기에 뭔가 쓰기가 어려운데, 아무래도 이 작품 볼 때 넋 놓고 재미있게 봐서 그런가 보다. |
소년 메이드 少年メイド | |
- 처음에 제목만 보고 잘생긴 남자애들이 메이드 카페에서 일 하면서 여자 꼬시는 작품인 줄 알았다. - 하지만 메이드는 초등학생. - 설정을 모르고 보면 아동착취라고 생각하겠지만 - 마도카는 치히로에 대한 생활, 학업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고, 치히로는 자신이 강력히 원하기 때문에 집안일을 하는 것 뿐이다. - 초등학생이 집안일 스킬 만랩. - 하지만 나중에 치히로와 결혼하는 여자는 정말 피곤할 것 같다. |
암살교실 Final Season 暗殺教室 Final Season | |
- 2기 2쿨은 '파이널 시즌'. 길고 길었던 살생님과의 시간이 마무리되는 시간이다.
- 2쿨 오프닝을 듣고 '1쿨보다 노래가 별로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가사를 곱씹어보면 2쿨 오프닝곡은 굉장히 슬픈 노래다. - E반 아이들, 그리고 살생님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오프닝 시퀀스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 카야노를 위한 나기사의 15 히트. 살생님의 과거. 시빌 워, 우주, 밸런타인데이, 그리고 마지막. -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가 개봉했을 때 작품 내에서도 '시빌 워'였다. 죽이느냐 살리느냐. - 예상되는 결말이었지만 결말의 그 부분은 정말 짠했다. - 여담으로 작품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오프닝의 살생님 암살기간이 계속 바뀐다. 마지막화에서는... |
언해피♪ あんハピ♪ | |
- 괴멸적으로 운이 없는 아이들의 행운을 위한 고군분투기. - 여러분은 지금 생존 블록버스터 '언해피♪'를 보고 계십니다. - 괴멸적인 운때문에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하나코이즈미 안'과 '쿠메가와 보탄' - 이 둘은 어떻게 살아있는걸까? - 티 티 티 티모티모시~ - 실눈 캐릭터가 눈을 떳다는건 리미트 해제라는 뜻이지. 다 죽었어. - 괴멸적으로 운은 없지만 서로를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친구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 엄청난 행운을 가지고 있는거 아닐까? |
역전재판 그 「진실」, 이의 있음! 逆転裁判 その「真実」、異議あり!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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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 있소!!!!!
- 1화는 좀 미묘했는데 2화부턴 재미있어졌다. - 게임을 그대로 애니메이션으로 옮겨놓으려고 한 것인지 작품을 보고 있으면 좀 싼 티 난다. - 실제 법정에서는 있을 수 없는 것들이 작품 내에서 벌어진다. - 원작을 해보지 않고 작품을 접해서 그런지 중간중간 피식하는 부분이 꽤 있었다. - 마요이가 귀엽지 않았으면 이 작품은 하차했을지도. |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ネトゲの嫁は女の子じゃないと思った? | |
- 온 세상이 게임 속 세상인 여자와 게임 속에서 그 여자의 남편이 되어버린 남자. - 실제로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연애하고 결혼해서 잘 먹고 잘사는 사람들이 있어서 작품의 설정이 이해되지만 - 죽창이다!! 죽창!!! 받아라 나의 죽창을!!!!! - 작품의 기본 골자는 현실과 온라인을 구분 못 하는 '타마키 아코'를 현실로 끌어내기 위해 아코와 파티원이 현실에서 노력하는 것 - 이긴 한데 결국 게임 폐인 넷이 모여 주구장창 게임을 하는 내용이다. - 작품 내 게임에 대한 설명이 중간중간 계속 나온다. - 덕분에 MMORPG를 해보지 않는 사람들이 작품을 접하기에 무리가 없다. - 리얼충은 죽으라면서 정작 자신은 현실에서 부부랍시고 연애를 하고 있잖아! - 잠깐만, 방에서는 훌러덩 하고 있다고?! - 현질 아이템으로 떡칠했으면서 당당하게 무과금러라고 말하는 능력자도 있다. - 무과금이 '생활에 무리가 가지 않는 과금'이라고?! 이 무슨. - 역시 해비 과금러는 그 누구도 이기지 못해. - 온라인게임은 과금이 승리하는 거예요! |
요괴소년 호야 うしおととら | |
-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우시오와 토라. - 우시오의 주변 인물들이 기억을 잃었을때는 재미없었는데, 토라의 과거가 나오면서 재미있어졌다. - 그리고 백면인이 지상으로 나왔을 때부터는 와... - 백면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막판에 방심해서 개털리는 여타 악인들과는 다르게 끝까지 유지하는 침착함이었다. - 그리고 절대 적을 무시하지 않는 모습도. |
우사카메 うさかめ | |
- 3분 30초의 초단편 애니메이션 - 여...여기도 테니스야!!!! - 테니스부 아이들의 재미있고 유쾌한 일상 - 5화에서 다른 학교 테니스부와 대전을 하는데 대전상대가... - 작품의 이름이 '우사카메'인 이유는 작중 배경이 '우사카메 고등학교의 테니스부'이기 때문. |
우주 패트롤 루루코 宇宙パトロールルル子 | |
- 이것이 바로 트리거다. - 8분의 런닝타임을 가진 숏 애니메이션. - 하지만 작품은 총 다섯 시즌으로 이루어진 대서사시. - 어쩌다 우주 패트롤이 되어버린 루루코와 그녀를 한눈에 반하게 만든 노바군. 그리고 오기쿠보. - 트리거와 관련된 작품들이 온갖 패러디 되어 사정없이 나온다. - 이 작품을 보고 있으면 정말 자기네들이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 아아, 모든 것의 결론은 사랑이어라. - 그나저나 마지막에 루루코와 터치하고 지나간 아이는 누구지? |
콘크리트 레볼루티오 ~초인환상~ The Last Song コンクリート・レボルティオ~超人幻想~ The Last Song | |
- 아, 작품을 아직 다 이해하지 못했어. - 1쿨을 다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2쿨을 보니 역시나 이해가 잘 안 된다. - 연표를 정리하면서 봐야하나... - 일단 2쿨의 시작은 '히토요시 지로'와 '초인과'의 대립. - '초인과'는 초인을 보호하기 위해 움직이지만 정작 초인과를 움직이는 거대 조직은 초인을 탄압하고 있다. - 마지막화에서 세상에 초인이 필요한 이유를 알았을 때 인간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선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 작품은 알게 모르게 작품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시대의 사회상과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까고 있다. - 이 작품은 심오하고 어려운 면이 있다. 작품을 볼 땐 집중해서 보자. |
쿠로무쿠로 クロムクロ (진행중) | |
- '시라하네 유키나'를 처음 봤을 때 옆 동네에서 요리배틀하는 '타도코로 아즈사'가 떠올랐다. - 이 작품은 외계인과 지구인이 거대 로봇으로 싸우는 그런 작품 되겠다. - 시공을 초월해 현대로 오게 된 사무라이와 어쩌다 함께 로봇에 타게 된 여자아이. - 인간이 만든 살상무기로는 깨지 못하는 외계인의 AT필드. - 작품의 묘미는 현대 문물에 적응해 나가는 '오우마 켄노스케 토키사다'와 그런 켄노스케와 티격태격하는 '시라하네 유키나'. - 미카! 오오!! 미카!! 헠헠!! 하지만 작붕을 피해갈 순 없었어. - 이런 말을 입에 담으면 안 되지만 제발 따봉충은 죽어줬으면 좋겠다. - 조사하러 온 UN 요원 암만 봐도 멀더와 스컬리인데, 역시 외계인이 있는 곳이라면. - 작품이 2쿨이다. 1쿨은 캐릭터와 상황 설명. 그리고 떡밥. - 2쿨은 남은 것들을 풀어나가야 하기에 1쿨보다 본격적으로 진행될 듯. |
쿠마미코 - Girl Meets Bear - くまみこ - Girl Meets Bear - | |
- 작품이 시골 무녀 아이와 말하는 곰의 이야기라서 비슷한 작품인 '논논비요리'나 '플라잉 위치'를 생각했지만,
- 치유물은 무슨. 막장과 유열이 흘러 넘치는 시골 이야기. - 작품의 등장인물들을 보면 정상인이 없다. - 그나마 개념곰인 '나츠'가 있지만 곰이 말을 한다는 것부터가 이상한 거니까 패스. - 괜찮아. 잘랐으니까. - 아이고 의사양반! 이게 무슨 소린가! - 4화는 아무리 봐도 시마무라(옷가게) 홍보 애니메이션. 그런데 원작도... - 마을 사람들(특히 요시오)이 마치에게 하는 짓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방영 중 국내에서 신안군 사건이 터지면서 이미지는 나락으로. - 작품을 통해 폐쇄된 작은 사회의 어두운 면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다니. - 마지막화에서 히비키의 물음에 대한 요시오의 답은... 어라?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거 같은데?! - 마지막화가 끝난 후 작품에 불만을 표하는 원작자와 트위터를 탈주한 각본가. 이럴 수가. |
키즈나이버 キズナイーバー | |
- 상처를 이어 인연을 만든다는 키즈나 시스템. - 키즈나 시스템을 이용한 실험이 '싸움으로 가득 차있는 세계를 평화로 인도하기 위한 실험'이라고는 하는데 - 실험은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강제로 진행. 그리고 실험이라고 행해지는 것들을 보면 확실히 개막장. - 인물들의 감정선과 심리묘사가 굉장하다. 그리고 이걸 연출하는 능력도 대단하다. - 작품을 보고 있으면 한 편의 잘 만들어진 드라마를 보고 있는 느낌. - 9화에서 그동안 쌓여왔던 관계가 박살 난 후 나온 엔딩곡을 들으면서 정말 복잡한 기분이 들었다. - 만국의 소노자키스트여 단결하라. VS 붉은색은 혁명의 색이니. - 역시 소꿉친구는 패배 플래그. 호라모젠젠에 어서 오세요. |
타나카 군은 항상 나른해 田中くんはいつもけだるげ | |
- 아, 타나카군처럼 살고 싶다. - 1화를 보고 있으면 타나카군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정말 나른해지거든. - 이 작품의 삶 자체가 나른한 타나카와 그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일상이 주는 소소한 재미. - '미야노' 목소리를 들으면 말 끝에 '냥'을 뺀 하이텐션 '마에카와 미쿠' - '여자는 꾸미기 나름'의 표본인 '시라이시' - 변신 전 '시라이시'를 알아본 '타나카'의 능력은 정말. - 왜 양아치인 거야. - 작중 인물 중 왁도날드 알바 누나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
하이 스쿨 플릿 ハイスクール・フリート | |
- 이번엔 전함이다!!! - 'GIRLS und PANZER'의 바다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 - 1화 보고 있으면 '전함 타는 미소녀 일상물'인데 아이고 이거 맙소사! 반란이라니! 반란이라니! - 이제 막 전함을 탄 아이들인데 아이들 개개인의 능력치가 엄청나다.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부터 시작한 탈주가 여기에서도... - '시레토코 린'을 볼 때마다 옆 동네에서 아이돌 하고 있는 '오가타 치에리'가 떠오르는 이유는 왜일까? - 목소리는 맨날 '누가 좀 도와줘'를 외칠 것 같은데 말이다. - 1화 마지막에 나오는 일본열도의 상태가 이상한데 이유는 2화 B파트에 나온다. 블루 머메이드의 탄생 이유도 나온다. - 10화를 제외한 에피소드 제목에 '핀치'가 들어간다. 내용을 보면 10화를 제외하고 전부 위기이기 때문. - 상점가선 인명 구조 때 어린아이 하나 안에 남아있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고양이... - 고양이 때문에 목숨 날아갈 뻔 했는데 정말 운 좋게 구조 돼서 데려다줬더니 이젠 키우라네?! 아오 딥빡! - 그 시절 바다에 모든 걸 걸었던 대항해시대의 주적은 현대에서도 주적이구나. - 1쿨 안에 너무 많은 걸 넣어놨다. '밀러터리', '미스터리', '생존', '성장', '일상', '반전', '히로인 구출' |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学戦都市アスタリスク | |
- 오오!! 오프닝!! 오오!! 엔딩!! - 곡도 곡이지만 오프닝 엔딩 시퀀스도 대단하다! - 흔하디흔한 설정의 라이트노벨이 원작이지만, 작품은 한 편의 잘 만들어진 이능력 학원 판타지. - 2쿨은 '봉황성무제'와 '봉황성무제' 이후의 이야기에 대한 떡밥. - 1쿨때와는 비교가 안 되는 2쿨의 전투씬. - 정작 주인공인 아야토, 유리스 페어의 전투보단 사야, 키린 페어의 전투의 퀄리티가 더 좋았다. - 가장 아쉬웠던 점은 비중이 거의 없던 '실비아 류네하임' - 잠깐 나온 '실비아'였지만 그녀가 나온 후 부턴 다른 히로인들은 눈에도 안 들어와. |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ガラスの花と壊す世界 | |
- 작품을 보고 있으면 이런 생각이 든다. '작품은 뭘 말하고 싶어하는걸까?' - 세계관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면 매트릭스를 생각하면 된다. - 인류가 살고있는 세계인 지식의 상자는 매트릭스, 듀얼과 도로시는 스미스 요원들, 지식의 상자를 공격하는 바이러스는 네오들. - 이야기는 듀얼과 도로시가 리모를 만나면서 시작한다. - 리모를 만나기전에 나오는 듀얼의 이야기는 일단 듀얼과 도로시가 어떤 일을 하는 아이들인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 - 이긴 하지만 단순히 저 이유만은 아니다. 다 이유가 있다. - 이 작품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세계 여행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중간에 전쟁의 참상을 보는 것은 안타까웠지만. - 이런 부류의 작품을 접하면 항상 생각하는 건데 왜 항상 미래세계는 암울하고 처참할까?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この素晴らしい世界に祝福を! | |
- OVA로 나온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11화. - 융융의 등장과 메구밍의 분노. - 그리고 귀축의 카즈마. - 카즈마가 귀축인 이유가 적나라하게 나온다. - 소원이 너무 노골적이잖아!!!! |
키즈모노가타리 I : 철혈편 傷物語 I : 鉄血篇 | |
- 극장판 3부작으로 만들어진 키즈모노가타리. - 모든 이야기의 시작. - 내 이름은 키스샷 아세롤라오리온 하트 언더 블레이드. 철혈이자 열혈이자 냉혈의 흡혈귀다. - TVA와 완전히 다르다. 캐릭터 디자인과 배경이 리부트. - 특히 '아라라기 코요미'와 어린이가 된 '키스샷 아세롤라오리온 하트 언더 블레이드'는 완전히 다른 사람. - '하네카와 츠바사'의 가슴은 더 커진 거 같은데... - 작품은 '아라라기 코요미'가 '하네카와 츠바사'를 만나면서 시작하고 '오시노 메메'와 계약하면서 끝난다. - 뭐 작품 처음 시작은 '아라라기 코요미'가 불타는 것이지만. - 샤프트 특유의 거대한 배경과 롱테이크는 여기에서도 나온다. - 작품 내 가장 집중해서 봐야만 하는 포인트가 있다. '하네카와 츠바사'의 팬티 노출이라고... |
막간을 이용한 작품의 하차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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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작은 가슴의 두근거림~ 12歳. ~ちっちゃなムネのトキメキ~ - '초등학교 5학년도 연애질을 하는데 난 지금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과 함께 '난 왜 이 작품을 보고 있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어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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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참 鬼斬 - '딱히 내용이 없다.'라고 느껴져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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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성의 음양사 双星の陰陽師 - 10화까진 그럭저럭 봤는데 이후로는 재미를 못느껴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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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카츠 스타즈! アイカツ スターズ! - 초반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루즈한 느낌도 있고 일단 취향에는 잘 안맞아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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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라이드 エンドライド - 1화 보는중에 재미를 못느껴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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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하이스펙 ワガママハイスペック - 초단편 애니메이션이라 생각없이 보고는 있었지만, 보고 있으려니 왠지 시간이 아까워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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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드레드 ハンドレッド - 1화를 보고 '아, 흔해빠진 양산형 라이트노벨의 설정이구나'라고 판단되서 하차. |
12세 하차이유 ㅠㅠ
성전 케르베로스의 영압이...없어?!
12세 하차이유 ㅠㅠ
성전 케르베로스의 영압이...없어?!
루루코와 터치하고 갔다는 마녀아이는 아마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의 주인공, 앗코일 겁니다. 기존에는 단편 식으로 내보내다가 이번에 TV 애니화가 확정났거든요 :)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감상이 매우 잘요약되어있네요.
우왕 이걸 다 보셨네.. 잘 읽고 갑닌다
키즈모노 강남에서 잘 봤습니다. 2편으로 끝이 아니란게 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