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및 원작과 비교글
1~2화: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602733
3화: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603016
4화: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603247
5화: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603493
6화: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603749
7화: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modify/30603942
그외
오프닝 얼굴씬 분석: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603612
1~6화 아야노의 수난기: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603839
벌써 8화 이군요 마지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눈물이 글썽...
그건그렇고 매주 이렇게 정리글을 쓰게될줄은 저도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러다가 진짜로 마지막화까지 달리는건가..
아무튼 이번화는 나기사 v. 노조미
경기씬이 대략 반 나머지가 반으로
내용이 충만한 에피소드 였습니다...만
저번화가 하도 충격적이여서 그런지 이번화는
살짝 임팩트가 약한듯 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수준급이었다고 봅니다
서론은 이정도로 하고 시작해보죠
시작은 짤막한 과거회상
노나기사에게 지고 질만해서
졌다는 느낌으로 패배를 인정하는 노조미
그래야 내 노조미지 흐흫
저번화 마지막도 그렇고 처음 등장도 그렇고
여러모로 혼자서 므흣한 애니에서 튀어나온듯한 이분은
경기 내내 노조미에게 지시를 내립니다
아주 큰소리로요
그걸보는 에비나는 시끄럽다는
감상을 남기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저거 반칙 아닌가요
노조미는 몸풀러가는 나기사를 노려보는대
온갖 감정이 표정에서 느껴지는군요
제작진들의 표정을 다루는 솜씨가
보면볼수록 경탄스럽습니다
아쉽지만 GG
이긴건 좋지만 다른사람의
꿈을 짓밝고 올라가는것도 사실
노조미의 몸짓에서 약간의 동요가 보입니다
고문선생은 노조미와 나기사가
라이벌 비슷한 존재라는걸 깨닫고
은근히 들뜨나 리코는 라이벌과는 좀
다르다며 부정합니다
이건 스..스포츠 애니야 ....음란마귀야 개섯거라
저 명란젓 입술 코치는 예전에 나기사 대신
노조미를 스카우트 했습니다
실력은 나기사가 월등히 좋아보이는대
의아할만한 장면이군요
그 이후
자신이 스카우트 되었다고
나기사보다 잘한다고 할수없는걸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느끼던 노조미
홀로 체육관에서 흐느끼는걸
리코가 목격합니다
다시 현재시점으로 돌아와서
금발코치는 나기사의 무릎 상태를
염려합니다 나기사는 부정하지만
금발코치는 상태가 더욱 심각해지면
경기를 중단시킬거라고 합니다
화장실에서 노조미를 까는 한 여학생과
패배했음애도 노조미를 옹호하는 방금전 선수
노조미의 코치말에 강제적으로 복종하는
플레이는 재미없을거라는 뒷담은 현재 노조미가
지니고있는 고민의 핵심을 찌르는군요
경기전 명란젓 코치는 또다시
노조미에게 플레이 방식을 지시하는대요
요는 나기사의 무릎을 박살내라는겁니다 예
만화판에선 직접 시범까지 보여주면서
지시하는대요 경기 시작직전에 저런짓 할시간이
어디있지 싶으실지도 있습니다만
사실 만화에서 저장면이 나오는 시간대가 다릅니다
근대 왜 비교장면으로 넣었냐고요?
보시다싶이 원작에선 준결승 및 결승이
대략 일주일뒤 동일한날에 진행됩니다
즉 원작에선 아야노 v. 카오루코 이후에
일주일간의 공백기간이 있는거죠
다만 애니판에선 첫날에 준결승까지 진행한후에
나중에 결승을 치루는듯 합니다 사실
2~3화 전에 대화로 짤막하게 지나간 예기이죠
그러니 일주일간의 공백기간동안 여러 이벤트를
삽입할거라는건대... 마지막 부분에 어떻게 흘러갈지
큰 힌트를 보여줍니다
이젠 실실 웃어가면서 양학을 시전중인
아야노 그리고 그걸 지켜보며
염려하는 표정을 띄우는 에레나
참고로 요 장면 한 0.5초 가량의
장면 2차 PV에서 나온장면입니다
한번 비교해 볼까요?
딴건 다 똑같은대 눈이 정상이내?
스포 방지 차원인듯 합니다....
근대 왠지 속은 느낌이야
경기중에 다리 부상을 입은
상대편 선수....근대 흘린 땀의 양의 상태가...?
사실 탈수증상이었다고 한다...
그걸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경기를 종료시키려는 아야노
상대 선수 아직 할수있다며 소리칩니다
뒤지기 싫으면 가만있어라
님 레알 주인공이심?
저번화에 이어 보다못한
에레나는 또 한번 아야노의 태도를
지적합니다만...
배드민턴 다시 시킨건 니잖아
라며 오히려 에레나의 태도를 지적합니다
이런 저런 말이오갑니다만
아야노는 강해지지 않으면
(배드민턴)하는의미가 없다고 일축합니다
"그럼 뭘 위해 강해지는대?"
아야노는 흐릿한 미소를 띄우며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납니다
에레나의 말은 현재 아야노의 모순을
정확히 찌르는대요
예전에 아야노가 강해지려 했던 이유는
엄마를 돌아보게 하기 위해서였죠
다만 그건 옛적에 포기했고 최근엔 심지어
엄마는 더이상 필요없다고 까지 선언했습니다
그런대 배드민턴을 관두거나 설렁설렁 하기는커녕
강함을 집착하는 아야노
아야노를 이렇게 행동하게 만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시합전 나기사의 악수를 거부하며
돌아서곤 어차피 자신따위 신경도 안쓴다며
혼자말을 중얼거리는 노조미
쌓여온 열등감을 들어냅니다
나기사 의문의 1패
원작에서는 악수를 받고
웃으면서 올해는 내가... 라며
승부욕을 드러내다가 명란젓 코치가 딴지...
별 차이없내요
경기가 시작되고 어김없이
큰소리로 지시를 내리는 명란젓 코치
그리고 나기사의 맨다리를 보며 씨익-
이 아니라 무릎에 무리가 오고있는걸
눈치채고 씨익-
저표정은 포장하기 힘들군요...
심판에게 지적받는 장면은 컷당했군요
은근히 아쉽...
한편 관중석에 들어오면서
중얼중얼 거리는 아야노
나기사의 플레이에 큰소리로
딴지까지 겁니다
깜빡잊으셧을지도 모르지만
아야노는 1학년입니다
이거야원.....
이래야 내 아야노 답지
나기사가 무리하게 공을 받아치는걸
두고 이야기하는 명란젓 코치
원작이랑 큰 차이는 없군요
어쨌든 아까 말했듯이 나기사를
이리저리 휘둘러서 무릎을 박살내라는겁니다
노조미는 자신은 이런짓 안해도
이길수 있다며 독백합니다
결국 순간적으로 지시를 무시하고
스매쉬를 날려 득접하는 노조미
바..반응이랑 표정이...
이런걸두고 유여ㄹ....
아니지 아니야 이건 스포츠 물이지
근대 저 명란젓 코치 혼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장르의 정채성을 흔들흔들...
나기사에게 더이상 컷 스매쉬를
받아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대 원작과 애니사이의 온도차가 엄청나군요
나기사도 노조미의 목적을 알지만
그럼에도 예전에 아야노와의 경기에서
받아치길 포기해버렸던 자신을 떠올리며
마음을 정하지 못합니다
애니에서는 간단한 말로 끝이지만
원작에서는 그림을 그려가며 좀더 상세한
조언을 줍니다
이리저리 고민하다
네트앞 승부로 가보는 나기사
아야노는 거만한 모습으로
그럼 안돼지 ㅉㅉ를 시전
말이떨어지기 무섭게 실점합니다
퍼어~팩-토-!
저런 모습을 보다못한 에레나는
금발코치에게도 뭐라고 소리쳐 보라고
독촉합니다
그러나 금발코치는
소리쳐봣자 도움은 커녕
혼란만 시킬거라며 만류하죠
애니판 나기사는 금발코치의
조언을 영문을 모르겟다며 점점 짜증을 내고
만화판에선 여러 선수들- 코니를 더불어 아야노등을
생각하며 어느정도 답을 찾아낸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는 그냥 기승전 파-와-
역시 나기사는 이것저것 따지기보만
압도적인 파워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
제격인듯 합니다
....즉 그냥 근육뇌라는 건가
나기사의 근육 파-와에 힘겨워
서브까지 놓지는 노조미
흔들리는 멘탈로 자신의 노력과정을 떠올립니다
건전한 장면입니다
계섯거라 음란마귀
하다하다 손에서 피가 날때까지
라켓을 쥐던날도 떠올리면서
질수없다는 지고싶지않다는
부담감을 점점더 끌어안는 노조미
하지만 나기사가 전국을 걸고
승부하자는 말에 노조미는 그제서야
나기사가 자신을 동등한 승부상대로 보고있다는걸
깨닫습니다
한편 명란젓 코치는 속이
터져서 죽을 지경
그런 코치에게 노조미는 자신이 하고싶은 배드민턴을
하지못하는 이유를 코치에게 떠넘기고 있었다고
고백하고 지금부터 자신의 배트민턴을 찾아 오겠다합니다
명란젓 코치는 무언가에 얻어맞은듯 말을 잇지 못합니다
좋은 장면입니다.....
구차한 설명은 필요없을듯 하군요
GG
그리고 나오는 명장면
헌대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만화판은 마왕이 용사를 내려보며
마이컷내... 하는 느낌이면
애니판은 이리저리 짜증이 곤두선 아야노가
투덜거리며 마지못해 나기사를 인정하는 느낌입니다
두 코치의 GG 악수
그리고 깨알같이 짤린
명란젓 코치가 나기사에게 경의및
무시해서 미안했다는 느낌의 고개를 수구리는 장면
자신의 잘못점을 뉘우치면서
퇴장하는 명란젓 코치 애니판에선
그와 더불어 나기사의 무릎에 이상이 생기면
코치로서 해야할일을 하라는 조언도 남깁니다
사실 마지막 시합이 결승이긴 하지만
아야노랑 나기사는 둘다 인터하이 진출이
확정된 상태라 굳이 무리해서 경기에 임할 필요는 없죠
다시등장한 ㅆ...아니 코니
전차를 타고 아야노를 만나러 가는듯 합니다
어 우리 전차 이쪽인대
?
잠ㄲ.....
이렇게 최종보스 냄새 퐁퐁 나는 주인공이 재미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는...... 아야노, 넌 대체 누구냐?
이렇게 최종보스 냄새 퐁퐁 나는 주인공이 재미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는...... 아야노, 넌 대체 누구냐?
헌데 문제는 당장 현실에서만 봐도 경기 이후 서로 조롱하거나 도발하는 짓도 크게 멸시받을 명예훼손 행위인데 애니계엔 그딴게 없죠.아무리 개판 과거가 있다 한들 아야노의 추태는 모든 사람들에게 까이고 제명되야 정상...
최종보스포스보다는 솔직히찌질해보여요 그냥 말없이 자기관리만 잘해도 충분히최종포스간지날텐데 현재말하는 언행이나 행동들 때문에 있는 최종보스보다는 찌질한 중간보스같음
에레나:아야노 상대와 선배에게 예의좀 챙... (이때까지 아야노 주요상대와 선배 어머니를 생각하며) 미안 너 예의 바른 아이였지
하시즈메는...희생된거다...
명란코치 존재감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더 흑화해서 나중에 최종보스가 되어 애미년한테 ㅆㅂ할망구야!! 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아야노짱이 흑화해봐야 어차피 실력이 수준미달이라...
흑화해서 최종보스 흉내내봐야 코니 발끝도 못미치는..
그정도는 아닐 것입니다. 애니판에서 좀 너프를 받은 느낌은 있지만, 원작에선 코니와의 첫만남에서 코니팀의 기권패로 끝났습니다. 코니쪽이 당황하는 묘사도 있었고요. 게다가 카오루코전 직후 세계 랭킹 1위 왕리샤오에게 이겨보기도 했습니다. 리샤오 쪽에서 봐준 느낌은 있지만, 코니 발끝에도 못미치는건 결코 아니라 봅니다. 리샤오 왈: "아직 움직임이 어설프지만 다음번엔 세계무대에서 보겠네..."
아야노는 엄마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그런 걸까요..아니면 말로는 필요 없다고 하지만 마음 속 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