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건담 - 건캐논
카이 시덴의 탑승기로 하얀 악마에 가려져서 그렇지 서브 메카로서
적잖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네임드는 대부분 아무로가 상대했기에
건탱크와 함께 잡몹 처리 담당이였죠. 세이라가 멋대로 건담을 타고
나갔을 때는 잠시 아무로가 썼는데 이때 란바 랄의 부하 자쿠를
간단히 발라버렸습니다. 극장판에선 건캐논이 한대 더 추가 됩니다.
Z건담 - 백식
크와트로의 탑승기로 준수한 외형에 비해 고급 양산기보다 나은
어중간한 성능입니다. 잡몹은 충분히 없앴지만 네임드전은 밀리고
특히 최종전에선 파일럿 실력은 동급인데 성능이 압도적으로 높은
The O와 큐베레이를 1대2로 상대해 눈물나게 털렸죠. 아이러니
하게도 패배가 확실하던 이 싸움이 샤아가 에이스 파일럿 이란걸
증명했죠. 딴놈들 같으면 비명도 못지르고 폭죽이 됬을테니...
건담 더블오 - 듀나메스, 켈딤, 사바냐
디란디 형제의 탑승기들. 듀나메스는 사실상 리더였고 켈딤은
세컨드 시즌이 더블오라이저 무쌍으로 다른 건담들이 공기가 된
와중에 적과의 연애(?)와 가족들의 복수로 그럭저럭 활약을 했죠.
사바냐에 와선 퀀터의 길을 열기위해 더이상 저격이 아닌 미사일
, 빔 난사를 해서 하루토와 함께 무쌍난무를 펼쳤습니다.
다간 - 세븐 체인저
등장 당시 다간팀 전원을 혼자서 압도했지만 아군화 이후론
많이 굴러다녔습니다. 하지만 이건 세븐 체인저가 약화된게
아니라 적들이 너무 강한게 문제, 그 증거로 그레이트 다간도
함께 굴렀죠. 최종전에선 모성의 복수와 생존자인 얀차를
지키기위해 레드 가이스트와 동귀어진 합니다.
마이트 가인 - 굉룡
첫등장시 비룡을 대파한 마이트 카이저를 발라버렸고 이후로도
그레이트 마이트 가인의 라이벌로서 존재감을 보이지만 아버지의
원수를 알게된 후로는 동료까진 아니여도 함께 싸우는 일이 많아
졌죠. 그리고 고생 끝에 명장면이라면 명장면이라 할수 있는
장면을 만들며 복수를 완료합니다. 이그제브의 유언은 덤
가오가이가 - 킹 제이더
만전의 상태가 아니였다지만 가오가이가를 발라벌린 3체의 원종을
혼자서 발라버리며 데뷔했습니다. 마모루 왈 굉장히 강하고 굉장히
크고 굉장한 로봇. 1대1로는 아군중 당연 최강이며 속편의 제네식이
와도 얕볼수 없는 녀석인 것도 모자라 충격적이게도 양상형입니다.
본편에선 무시무시한 강함을 보였지만 속편에선 제작진이 안티인가
싶을 만큼 구르고 힘을 못쓰더군요. 최종전은 만전조차 아니였죠.
테카맨 블레이드 - 솔테카맨 2호기
메카보단 강화슈츠에 가깝지만 슈로대에도 출연했으니 넣었습니다.
프리만이 모은 블레이드의 데이터를 마를로가 손보면서 만든 기체로
라담수는 충분히 상대할수 있지만 테카맨에겐 적수가 못 됩니다. 매번
적들은 잡몹이니 고철이니 등으로 마구 비웃고 실제로 솔테카맨의
공격은 연발해도 압뒤 동시에 날려도 바로 앞에서 직격해도 안통하고
심지어 맨손 전투도 발리는지라 보다보면 참 눈물납니다. 거기다
라담수에게조차 쪽수로 밀리죠. 그래도 이녀석과 1호기가 있던
덕에 블레이드의 부담이 조금은 줄었습니다. 조금은(...)
Gun x Sword - 볼케인
사실상 반의 라이벌이던 레이의 기체로 갈고리 손톱에게 살해당한
아내가 만든 기체로 작중에서 최강으로 분류되는 오리지널 7의
레플리카이기에 그들과 동급으로 싸울수 있습니다. 주인공 기체인
단과 함께 킬수도 3개씩 나눠 먹었죠. 장검 하나만 쓰는 단과는
달리 단행탄, 개틀링, 머신건 등 다양한 화기를 사용합니다.
풀메탈패닉 - 팔케
M9D형으로 클루조의 기체로 블랙컬러에 레드아이라는 악당
스러운 디자인이지만 아군기 입니다. 다난의 보조를 받았지만
극중에서 처음으로 람다 드라이버 비사용자가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를 혼자서 쓰러트렸죠. 원래는 아바레스트처럼
람다 드라이버가 탑재될 예정이였지만 제작자인 바니가
자1살한지라 취소 되었다는군요. 참 아쉽습니다.
창궁의 파프너 - 마크 지벤
킬마야의 탑승기입니다. 전부터 뛰어난 저격 기술을 보였는데
2기부터는 비행중에 정밀사격할 정도가 되었죠. 에인헤랴르로
개조된 이후론 더욱 상승하는 등 사실상 넘사벽 잘바톨급을
제외하면 아군 최강라인에 속하지 않을까 싶네요. 속편에선
아즈라엘(신이 돕는 자)라는 코드명이 붙었더군요. 마야의
생사에 영향을 줄지도? 속편에선 제발 카즈키와 잘되길
기억에 남은 서브 메카들을 모아봤습니다. 이중 제일
맘에 드는건 디란디 형제의 건담들이고 솔테카맨
2호기는 안습한 행적으로 동정심부터 드네요.
저는 건빌파 윙건담 페니체가 기억에 남더군요~ 멋진 외형, 좋은 주인, 좋은 화력까지.....히이로 보고있냐?
왜 슈퍼빌드타이거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