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함 나데시코 극장판 - 블랙사레나
구형 하나로 다수의 신형을 한번에 상대해 생존하기
위해 방어력과 기동력에 올인한 상태입니다.
유일한 원거리 무장인 핸드건은 적들의 필드에
막히고 백병전을 하려면 핸드건마저 버려야 하죠.
그나마 쓸만한 기술인 디스토션 어택은 대미지를
주기 전에 자신의 외부 장갑이 찌그러집니다.
극중에서도 적들과의 싸움을 보면 블랙사레나의
공격은 필드에 막히거나 전부 피하는데 블랙사레나
자신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안습함을 보였죠.
아키토가 이런 결함기를 쓴 이유는
그나마 쓸게 이것 밖엔 없어서 였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 GN 플래그
지인들을 건담에게 여럿 잃으면서 망가진 그라함이
플래그에 유사 태양로를 쑤셔박다시피 해서 만든 기체죠.
기존 장비는 모두 사라지고 빔 사벨 하나 뿐인데다 그걸 쓰면
추진력을 잃고 양 다리의 스러스터 만으로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상대인 엑시아가 트란잠을 쓰고 나서 스펙이 다운 된
상태였지만 GN 플래그는 그 이상으로 답이 없는 결함기였죠.
증오와 집착으로 인해 효율이고 뭐고 버린 당시의
그라함이 얼마나 비틀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4년 후 더 비틀려서 등장하지만...
은하기동대 마제스틱 프린스 - 화이트 제로
주전력인 라이오스와 앗슈 사이에 해당하는 물건,
기체를 잃은 아사기가 타고 멋지게 등장했으나 주역
5기가 나눠가진 기능이 하나에 몰려있어 밸런스
시망이고 전투는 커녕 기동조차 제대로 안되 공격은 헛방,
움직이려다 땅에 쳐박히는 답이 없는 모습을 보였죠.
각성한 케이가 서포트해 함께 조종하지만 이것도
그나마 나아졌을 뿐 영 쓸만하지 못합니다.
그야말로 당시 상황이 하도 급하니 쓰였을 뿐이였죠.
그나마 타이밍을 맞춰 아사기는 탈출, 기체는
적과 자폭으로 멋지게 퇴장하지만요.
번외 - 위의 개노답 삼대장(...)에 비하면 나은 것들
기동전사 Z건담 - 백식
원랜 제타처럼 가변형 기체로 만들어질 예정이였으나
실패한 결함기를 쓸만하게 개량한 형태, 성능은
고급 양산기보단 좋은, 전용기로는 애매한 성능 탓에
탑승자인 샤아가 명성만한 활약을 못했습니다.
최종전에선 시로코에게 변변찮은 MS라고 대놓고 조롱당하고
하만을 향한 결사의 반격마저 씹혀 사지가 날아가죠.
메가바주카 런쳐는 함선은 못 맞추고 빗나가 잡몹만 한둘
터트렸고 최종전에서 드디어 활약하지만 바로 터졌죠.
전직(?) 결함기 라서 리스트에 넣었지만
성능과 밸런스는 충분히 준수합니다.
브레이크 블레이드 - 델핑
작중 다른 기체들이 석영이라는 돌에 가까운 물질로
만들어진 반면 혼자만 철로 만들어져 완력과 방어력은
탑클래스, 각력을 통한 도약력은 넘사벽입니다.
허나 기동시간은 10~30분에 재기동하려면 24시간을 기다려야 하죠.
기다리는 동안 기동 할수는 있지만 그만큼 기동시간이 짧아집니다.
다른 기체들이 탑승자의 마력에 따라 장시간
기동할 수 있는 걸 생각하면 치명적인 약점으로
그 탓에 시간이 부족해 자주 위험에 처하죠.
거기다 대륙엔 없는 철로 만들어져서 파손되면 수리가
아닌 석영으로 땜빵해 급한대로 매꾸고 있습니다.
망토도 간지용이 아니라 잘린 왼손을
가린 것으로 장단점이 뚜렷한 기체죠.
쓰기 영 불안한 결함기 셋과 그 셋보단 훨씬
낫지만 좀 문제가 있는 기체 둘을 모았습니다.
결함기 삼대장 중엔 블랙사레나가
그나마 제일 나은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백식은 성능이나 밸런스 문제 같은 거 없이
매우 준수하지만 작중 대우가 시망이였죠.
델핑은 가면 갈수록 점점 약해지는데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각성하니 아주 그냥;;;
사실상 구식인 블랙사레나는 최신기탑승한 육인중이랑 호쿠신의 야천광 1;7로 싸웠죠 진짜 치사한새키들...
그래도 블랙사레나는 장갑에 몰빵한 덕에 마지막 맞짱에서 야천광은 콕핏이 완전히 뭉개지다시피 되버렸는데 블랙사레나는 장갑 벗은 안의 에스테발리스는 멀쩡했,,,
육인중 놈들이 다른 나데시코 파일럿들에게 순삭 당한걸 생각하면 어디까지나 머릿수로나 우위를 가진 놈들일뿐....
결함기 하면 발브레이브 1호기도 한 결함기 하죠. 무장이나 장갑 같은건 멀쩡하지만, 에너지 소모 부분은 그냥 문제 덩어리죠. 개발자 입장에서는 아니었지만요
사실상 구식인 블랙사레나는 최신기탑승한 육인중이랑 호쿠신의 야천광 1;7로 싸웠죠 진짜 치사한새키들...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육인중 놈들이 다른 나데시코 파일럿들에게 순삭 당한걸 생각하면 어디까지나 머릿수로나 우위를 가진 놈들일뿐....
머릿수로 밀려서 장갑 무기 버리고 죄다 기동성에 몰빵한거죠 최신기 야천광이랑 1;1로 해도 불안할판인데 옆에서 6명이나 방해하니원... 슈로대였으면 혼자 다 발라버렸겠지만
슈로대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블랙 사레나 강화기라거나 좀 나왔으면 하네요.
구식인 뷁사레나는 그저 반격에 갓이콘 시작하자말자 가속걸고 던져놓으면 대학살
델핑은 가면 갈수록 점점 약해지는데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각성하니 아주 그냥;;;
결함기, 미완성 기체, 미등록 기체 등... 간지가 나서인지 메카물에서 꼭 하나씩은 나오는 설정이죠.
결함기 하면 발브레이브 1호기도 한 결함기 하죠. 무장이나 장갑 같은건 멀쩡하지만, 에너지 소모 부분은 그냥 문제 덩어리죠. 개발자 입장에서는 아니었지만요
그래도 블랙사레나는 장갑에 몰빵한 덕에 마지막 맞짱에서 야천광은 콕핏이 완전히 뭉개지다시피 되버렸는데 블랙사레나는 장갑 벗은 안의 에스테발리스는 멀쩡했,,,
그라함은 하필이면 와패니즈 아저씨랑 같이 지내다가 그 와패니즈에 옮아버려서..
그 녀석 산소결핍이라도 당한건지 강화라도 받은건지 갑자기 미쳤죠; 대화가 안 통하게된...쌈닭이되버린
그나마 그 후에 극장판에서 정신 차리고 나온게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오죽하면 그라함이랑 미스터 무사도를 다른 사람 취급하는 밈까지 있을 정도니..
레바테인도 어떤 의미에선 결함기 아닐까요. 람다 드라이버가 없으면 기동조차 불가능함.
그건 베히모스 아닌가요?? 레바테인은 람다드라이버 없어도 ECS없는 M9처럼 운용가능합니다
ecs 뿐만이 아니라 대다수의 전자전 기계들을 아예 못쓰죠. 람다 드라이버 없으면 그냥 결함기..
말그대로 운용만 가능한 기체죠. 람다드라이버 없이는 걸어다니는 거대한 표적...
레바테인은 ECS을 비롯한 전자전장비뿐만 아니라 가동시간도 아바레스트때보다 더 떨어졌죠. 안그래도 M9보다 가동시간부족한 아바레스트였는데 그거보다 더 떨어져버린거라 람다빼면 효율성 극악입니다.(슈로대로 치면 EN 엄청 먹는 녀석이 EN최대치가 M9의 절반이하밖에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심지어 주무장도 람다안키면 기체가 못버텨줘서 여러모로 골때리는 기체긴 합니다.
델핑이 철로 만들어진건 아니고요. 작중초반에 보면 고대인은 철을 주로 사용했다고 알려진것과 달리 겉은 매우 치졸한 석영으로 만들어져있고 내부는 분해를 할수가없어서 어떻게 되어있는지 알수가 없다 나옵니다.
애니메이션 후반부에도 보면 콕픽내부 시트까지 석영으로 제조되어있는것이 나왔죠.
결함기이지만, 강화기체라고 설정된 AGE-1 스팔로. 고속전투형 기체인데 무기는 초중량 단검. 초중량 단검을 그냥 휘두를 수 없어서 팔에 부스터를 사용해야함. 웃긴건 그 초중량 단검의 내구도는 좋지 않아 최대전투시간이 단검 부러지기 전까지임. 무기 박살나면 실질적으로 남는 무장은 무릎에 장착된 니들 건인데 어디까지나 견재용. 즉, 단검 박살나면 죽어라 도망쳐야함. (장갑도 경량화되어 있어 쳐맞으면 골로 감)
델핑은 아마 초기 외장만 고대인이 철로 만들었던거고 내용물은 다 석영인걸로 원래 결함기라기보단 고대부터 파손으로 인해 가동시간이 줄어든게 아닐까 추측되져
좀 뜬금없지만 - 나이트 앤 매직 - 이카루가 에레네스티 에체바르리아의 전용기. 출력은 최상급이나 애니판 기준 무슨 건반 피아노 키보드 + 증기 스위치 + 조종사 풀 수동 조종의 열 손가락으로 택도 없는 콕피트 상태에다가 자동 제어 술식(매크로)을 써야 간신히 특정 행동이 가능해지고 (탑승 중 마법 못 쓰면 한 발도 못 움직임) 관절 손가락 발가락 하나하나까지 세밀하게 조종해야 하는 답도 없는 정밀도 거기에 작 중 자체 비행이 가능한 몇 안되는 기체라 공중 균형까지 스스로 잡으면서 컨트롤해야 하는 그냥 뉴타입 전용 기체.
후 플래그는 있는데 이게 없다니.. 성능은 버리고 간지를 얻은..
재세편 초반에 잠시볼수있을때 연출 멋졌죠 능력치는 쓰레기였지만
용기 드립에 가려졌지만 사실 가오가이가도 여러모로 문제많은 기체죠.
브레이크 블레이드의 델핑의 가동시간이 짧은건 기체의 외부 냉각장치가 파손된 상태라 그렇습니다. (패널보면 external main cooling funarce에 에러 표시가 떠있습니다.) 델핑이 천년정도는 족히 된 물건이라는 걸 감안하면 저 위의 기체들과 비교될만한 처지는 아닙니다.
생각해보니 결함기 생각보다 없군여 나데시코에 그라비티블라스트 쓸수 있는 에스테바레스, 파프너 티탄모델 말곤 떠오르는 기체들이 시간과 예산이 부족한 미완성 기체라거나, 신형기라거나, 기존부품과는 독자 규격이라거나 한 것뿐이네여
스트프리도 한 결함하죠 드라군 안쓰면 날개의 슬러스터가 막혀서 고기동불가... 웃긴건 드라군은 대기권에선 사용불가... 그래서 pg에서 날개에 기믹을 따로 넣었죠...
슈로대에선 설정무시하고 드라군이나 판넬이나 잘만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