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중반부터 살짝 맛이 간 론다즈의 간부 기엔이
론다 죄수들 중에서도 가장 악명높은 헬즈게이트 죄수 한명을 해동시킵니다.
갑자기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쓰러져가는 사람들.
뉴스를 보고 무엇인가를 깨닫는 탁.
전염병의 정체는 수백명의 사망자를 낳은 미래의 바이러스로
20세기에 존재할 리 없는 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걸 보고 탁은 한 녀석을 짐작합니다.
이놈이 바로 사건의 주동자. 앞에서 기엔이 풀어줬던 놈이죠.
이렇게 자신의 피를 수도 탱크에 흘려보내서 20세기 사회로 바이러스를 퍼트립니다.
한마디로 실험하다 만든 바이러스에 자기가 감염되니까 나만 죽을 순 없다며 바이러스를 퍼트린 쓰레기란 소리.
백신이 있기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20세기의 기술로는 백신을 만드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답니다.
이때 론다즈의 보스인 도르네로한테서 연락이 옵니다.
바이러스 때문에 자기들도 피보게 생겼으니까 백신을 맞은 자기 피를 사가라는 도르네로.
그런데 얘네가 순순히 그냥 주겠나요? 5억이라는 타임레인저가 감당할 수 없는 거금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방법이 없으니 결국 타츠야 일행은 타츠야 아버지네 회사와 그 산하 조직인 시티 가디언즈에게 협력을 청하기로 합니다.
아야세(타임 블루)가 시티 가디언즈의 대장인 나오토(타임 파이어)에게 사정하니까 나오토는 흔쾌히 받아들이고 일이 일사천리로 흘러갑니다.
드디어 거래 장소에서 만난 두 일행.(사진의 남성은 도르네로가 변장한 인간체입니다)
그렇게 서로 돈과 피를 건네며 거래가 성사됩니다.
(중간에 나오토가 돈가방에 폭탄을 붙여 도르네로 일당을 몰살하려는 트롤짓을 보여주지만 도르네로 측도 똑같이 폭탄으로 미리 손을 써서 작전이 실패가 된 건 안 자랑)
그러고서 이야기는 다음화로 이어집니다.
거래가 끝난 이후, 죄수를 풀어준 기엔에게 가서 따지는 도르네로와 리라.
결국 도르네로는 미쳐버린 기엔을 참교육시킵니다.
그러더니 도르네로는 또 다른 죄수를 해동시킵니다.
백신이 개발되는대로 탈취하려고 벼르고 있는 론다즈.
백신 만들어놓으라고 피까지 줬으면서 왜???
알고 보니 그걸 도로 뺏아와서 비싸게 팔아먹으려는 게 돈독 오른 도르네로의 작전되겠습니다.
남의 생명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겠다 이거죠.
하지만 이후 백신을 뺏으려고 시티 가디언즈를 습격하지만 강탈엔 실패하며 타임레인저에게 저지당했고
바이러스는 백신으로 무사히 퇴치됐다는 게 이 에피의 결말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다, 마스크 사재기다 뭐다 혼란한 이 시국에 여러모로 겹쳐보이는 에피소드라 한번 올려봤습니다.
타임레인저가 이래저래 현실적인 면이 많은 작품이라 더 인상깊더군요.
저는 타임레인저는 참 인상깊게 본것 같네요. 나오토의 죽음이나 최종전 그 자체로도 정말...
신켄저 방영 불발되었을 때 허리케인저도 왜색 때문에 방영이 어려웠고, 가오레인저도 북미판 와일드포스가 이미 방영되었으니 원래라면 타임레인저를 방영했어야 맞았습니다. 저도 타임레인저 방영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루팡패트 국내 방영도 미뤄지는 거 보면 사실상 완구 매출이 안 나왔기 때문이라고밖에는...
이익추구와 함께 시리즈존속을 우선시해야하는 지금으로써는 절대절대절대로 나올수없다는게 안타깝군요. 아이들정서 어쩌구하는건 사실상 핑계같은데 말이죠
신켄저 방영 불발되었을 때 허리케인저도 왜색 때문에 방영이 어려웠고, 가오레인저도 북미판 와일드포스가 이미 방영되었으니 원래라면 타임레인저를 방영했어야 맞았습니다. 저도 타임레인저 방영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루팡패트 국내 방영도 미뤄지는 거 보면 사실상 완구 매출이 안 나왔기 때문이라고밖에는...
저는 타임레인저는 참 인상깊게 본것 같네요. 나오토의 죽음이나 최종전 그 자체로도 정말...
이익추구와 함께 시리즈존속을 우선시해야하는 지금으로써는 절대절대절대로 나올수없다는게 안타깝군요. 아이들정서 어쩌구하는건 사실상 핑계같은데 말이죠
무지 무겁습니다.
생긴거랑 다르게 엄청 유능하고 의리 있던 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