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편 55화 '너와 루미너스메이즈숲의 이야기'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코하루는 채박사 연구소의 서재에서 [너와 루미너스메이즈숲의 이야기]라는 책을 우연히 발견하는데
이 책에 그려져 있던 가라르 포니타와 날쌩마의 모습을 본 코하루는 2마리의 포켓몬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고 말하며 지우, 고우와 같이 가라르지방의 루미너스메이즈숲을 방문했습니다.
루미너스메이즈숲에 도착하고 나서 고우는 야생 자마슈를 잡겠다는 생각을 품은체로 지우와 함께 자마슈를 쫓아갔으며
혼자 남겨진 코하루는 야생 가라르 포니타를 발견하게 되고 이 가라르 포니타를 이브이랑 같이 따라가면서 포니타가 다리를 다친 가라르 날쌩마를 도와주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채박사 연구소 서재에서 발견한 책에서 날쌩마를 치료하려면 치유의 에너지를 지닌 무지개빛꽃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아낸 코하루는 포니타와 같이 무지개빛꽃을 찾으러가는 도중에 메롱꿍 3총사와 마주쳤는데
메롱꿍들의 장난에 휘말려서 힘들었지만 코하루는 메롱꿍들과 같이 신나게 놀아주었고 메롱꿍들의 도움으로 무지개빛꽃의 물방울을 얻었습니다.
날쌩마가 있던 곳에 도착한 코하루는 무지개빛꽃의 물방울, 포니타와 이브이의 치유파동(단, 이브이는 흉내쟁이 기술을 통해 사용함)을 통해 날쌩마를 치료하는데 성공하였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포니타와 날쌩마는 코하루와 이브이를 자신들의 등에 태운체로 루미너스메이즈숲을 구경시켜주었습니다.
한편, 지우와 고우는 루미너스메이즈숲 근처의 아라베스크마을에서 포플러를 만났으며 포플러가 낸 퀴즈들을 틀린 벌칙으로 핑크색 옷을 입어야 했고 쉴새없는 퀴즈 공세로 인해 지루함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잠든 코하루의 꿈인줄 알았으나 고우가 잡은 자마슈가 지우, 고우랑 같이 있는걸 보면 꿈이 아니라 현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W편 55화는 '리서치 펠로우'로서의 코하루의 첫 메인 에피여서 기대했는데
지우와 고우의 분량을 상당히 줄임으로써 코하루한테 신경을 썼다는게 느껴져서 그런지 맘에 들었습니다.
코하루가 가라르 포니타하고 교감하는 모습, 야생 메롱꿍들하고 놀아주는 모습을 통해 포켓몬들하고 어울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W편 55화는 제 마음에 남아 있을 정도로 감명깊게 본 에피이며 이후에도 이와 비슷한 에피가 또 나왔으면 하네요.
저는 자미슈를 억지로 잡을려고 막는 장면을 보니까 고우역겹고 소름돕네요 전작에 지우와 자미슈의 우정에피가 있었는데 참 저딴식으로 잡았어야 했나 싶네요
역시 고날먹만 없으면 돼
고우의 비중이 없으니까 딱좋네 고우놈이 였다면 몬스터볼 던지고 포켓몬 센터로 가자고 할놈이니
고우 빼놓으니까 거짓말같이 스토리 정상적인 거 보소......
포애니의 모순 그자체임
에이스번의 저 복장...어디선가 많이 볼 수 있는 복장이군요 흠흠
역시 고날먹만 없으면 돼
고우의 비중이 없으니까 딱좋네 고우놈이 였다면 몬스터볼 던지고 포켓몬 센터로 가자고 할놈이니
저는 자미슈를 억지로 잡을려고 막는 장면을 보니까 고우역겹고 소름돕네요 전작에 지우와 자미슈의 우정에피가 있었는데 참 저딴식으로 잡았어야 했나 싶네요
루리웹-3567470806
포애니의 모순 그자체임
카레먹방ㅋㅋㅋㅋㅋㅋㅋ 뭐 나중엔 빨린 힘이 돌아오긴 한데 한명만 아무런 영향이 안가서
제 기억상으로는 그 한명이 바로 릴리에였습니다. 이유는 릴리에가 그 당시엔 어릴 적의 트라우마 때문에 포켓몬을 만지는 것을 무서워해서 온몸에 골드스프레이를 뿌려서(...)였죠.
정확합니다.
잡을줄 알았는데 안잡더라구요
아마 루미너스메이즈숲 가는 에피가 이후에 한번 더 나올듯요 그때 가서 코하루가 가라르 포니타를 포획할 가능성도 있고, 포플러가 가라르지방 관장이라는게 지우와 고우한테 안 밝혀진 점도 있고해서요
고우 빼놓으니까 거짓말같이 스토리 정상적인 거 보소......
포니타가 밀렵꾼한테 안 잡혀서 너무 다행... ㅠ
어차피 저 포니타가 이후에 재등장한다쳐도 코하루가 잡을 가능성이 높아서...
밀렵꾼만 없으면 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