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치에코(엘피 플 성우) : [아저씨들이 보고 귀엽다는 느낌으로 해달라고 했어요. "그것도 직접오셔서요"]
-혼다 치에코의 엘피플 캐릭터 연기를 담당할때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에게 들었던 말.-
"엘피 플"
이캐릭터는 사실 나무위키에도 써있지만 "레몬피플"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설이 강합니다.
다만 레몬피플과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LP를 집어들다가 생각나서 이름을 지었다는 설등 꽤나 많습니다.
필자는 이캐릭터 이름을 "레몬피플"에서 지었을 거라는데 많은 힘을 실어주는데요.
이유는 혼다 치에코왈에 따르면 "아저씨들도 귀엽게 보이도록 연기하도록" 이라며 직접와서 지시를 했다고 언급을 했거든요.
야스히코 요시카즈 : [리즈쨩은 사랑스럽고 귀엽게 표현하기 위해 눈을 크게 표현하겠다.]
토미노 요시유키 : [그렇게 그려지면 미소녀 아이돌로써 눈에 띄는 캐릭터가 되어안된다!!]
-F91 리즈아노 디자인 부분.-
스텝진 [이쁜 퀘스를 왜 죽인거죠??]
토미노 : [......너 같은 애라서.]
-기동전사 역습의샤아 부분-
또한 토미노 감독이 의외겠지만... 로리콘 계열 캐릭은 안좋아하는 성향을 가졌던 사람이며.
F91의 "리즈 아노"를 디자인 부분에서 야스히코 영감님이 귀엽게 그릴려고 하는걸 태클을 걸기도 하였던 사람이었고.
의외로 어린 여자아이 캐릭터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걸 싫어하는 사람이 토미노 입니다.
정확히는 변태인건 사실인데... 어린 여자아이를 좀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걸 싫어하는 성향을 가진 듯 하며.
현재 애니메이션 평론가인 "오카다 토시로"가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세미나에 참여 했을때.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로리콘 애니메이션의 죄악" 이라고 연설을 했다고 언급까지 합니다.
다만 기동전사 V건담에서는 아무리 정신상태가 많이 안좋았다고 쳐도 샤크티 카린의 알몸씬(...)을 그린걸 보면.
또 알 수 없는 사람이긴 합니다.
-카가미 아키라-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크게 아껴주었던 애니메이터 였다가 만화가로 전향한 사람입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계속 애니메이터나 할것이지 "왠 로리콘 만화나 그리고 있냐?!"며 한숨을 쉬었다는걸로도 유명합니다.
이분이 애니메이터로써도 재능이 상당했던 인물이었고... 당시 신인이었던 "나가노 마모루"와 같이.
엘가임 적메카들을 디자인 했으며... 친분이 두터웠던 "미키모토 하루히코"와 같이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 참여하여 적메카를 디자인.
태양의 어금니 다그람의 메카도 대부분 디자인을 했고.
메카닉+캐릭터 디자이너 였던 이즈부치 유타카와도 상당한 친분을 가졌던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워낙 재능이 상당하였기에 나가노 마모루와 같이 토미노 감독이 좋아하던 사람이곤 했습니다.
그런데 맨 아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롤리타 계열" 만화작가로 전향하면서 토미노 감독이 재능을 썩히고 있다며 한소리를 하였던 거죠.
더군다나 카가미 아키라는 만화가로 전향 후에... 1984년에 사망하게 되는데.
"고독+과로사"로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토미노 감독이 안타까워하였다고도 합니다.
그가 로리콘 만화가로 전향했던 당시가 일본에 "로리콘 만화가 크게 유행하던 시기" 였고 토미노 감독 입장에서는.
어린여자 아이에게 빠져버려서 아까운 재능을 잃어버렸다. 라고도 여겼을 지도 모릅니다.
토미노 감독이 "레몬피플" 이라는 존재를 알게된것도 카가미 아키라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물론 카가미 아키라는 로리콘 성인잡지인 레몬피플에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몇몇 작가들과 친분을 가졌던듯 하고.
타 로리콘 잡지에 연재를 시작했으나 레몬피플쪽 잡지 작품들도 어느정도 참고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토미노 감독이 카가미 아키라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알게되었을 수도 있다는 소리죠.
쥬도 : [너 말야...그런거 안좋아.]
[고치지 않으면 모두에게 미움 받을걸?]
엘피 플 : [나여 죽어라!!]
기동전사 ZZ건담이 1986년에 방영을 했는데...
1980년대 일본은 로리콘 만화 붐이 상당했던 당시였기에.
토미노 감독 본인 스스로 부정적으로 여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카가미 아키라 건도 있구요.
엘피 플이 귀여운 캐릭터 같으면서도.
주위에 민폐를 끼치기도 하고 쥬도를 제외하면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을려고 했던 캐릭터성을 보여주면서.
아마 귀엽게 보이면서도 엘피 플에 빠진 사람들에게 "실제 여자아이의 제멋대로의 다운 짜증감"을 보이도록 의도를 한듯한 장면이 있고.
또한 엘피 플에게 빠진 사람들에게 절망을 줄려는 건지 이캐릭터를 비극적이게 죽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쥬도 일행이 엘피 플이 죽었을때도 언급이 이상하게 없고 무덤덤 하게 반응한 것도 아마 토미노 감독의 의도일 수도 있다는 것.
그렇기 때문인지.... ZZ건담의 각본에 참여 했을 뿐만 아니라.. 소설판을 냈던 "엔도 아키모리"가 그나마 이부분을 보완하여
소설판을 출시를 하기도 했지요.
그럼 레몬피플은 무엇일까??
어린 미소녀를 등장시켜 여러 페티시즘을 보여준 작품으로 "성인 만화잡지" 입니다.
필자도 예전에 궁금해서 찾아본적이 있는데 "혼란할 정도로 여러 페티시즘"을 보여줘서 꽤나 놀란 잡지이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올릴수가 없어서 "성인유머 게시판"쪽에 올렸었는데.
참고하셔서 보시면 얼마나 많은 취향이 들어간 만화잡지인걸 알수 있습니다.
당연히 로리콘 붐도 한참이던 시절의 잡지답게 꽤나 많은 작가들이 존재했으며.....
현재 양지에 활동하는 작가와 애니메이터들이.
이 만화잡지 출신인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있으나.... 필자가 알고 있는 유명한 사람들만 소개를 합니다.
-히라노 토시히로-
예전에는 "히라노 토시키"라는 예명을 사용했으며... 잘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애니메이터 감독" 입니다.
싸워라 이쿠사-1, 명왕계획 제오라이머, 단가이오, 메가존 23 등 작품을 감독했던 사람으로.
그중에서 "싸워라 이쿠사-1", "명왕계획 제오라이머"는 "레몬피플"에 연재되었던 만화를 원작으로해서.
OVA 애니화를 한겁니다.
또한 감독 본인이 야 애니메이션 시초격 "크림레몬 아미"를 담당했던 경력까지 합쳐서.
레몬피플 작가들과 꽤나 친분이 있었으며 레몬피플 잡지사도 싸워라 이쿠사-1이 OVA 애니화되자 홍보까지 하였죠
-허리케인 류-
고질라 슈트액터로 유명한 사람이며 얼마나 슈트액터로써 연기를 잘했으면... 고질라빠로 유명한.
안노 히데아키도 존경하던 인물 입니다.
그는 예전에 슈트액터 경력 말고도 만화가로써 경력도 있는데 "격살! 우주권!" 이라는 만화로.
무술을 하는 어린소녀가 주인공인 만화입니다.
슈트액터이기도 하니... 무술동작이 꽤나 절도있게 잘 그려져 있는 만화지만.
성인 에로만화 잡지 레몬피플 연재작 답게 꽤나 아스트랄한 성적인 취향이 들어간 작품입니다.
그중에서 제일 기억남는 장면은... 성인유머게시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자아이 부라리를 터뜨려서 여자아이로 만드는 장면"에서는 할말을 잃기도 했습니다(....)
-아사리 요시토오-
와하맨, 루쿠루쿠 등... 꽤나 많은 만화를 그린 사람으로... 이분도 성인만화 잡지 "레몬피플" 출신입니다.
레몬피플이 작가들이 단편작을 많이 투고하곤 하는데 이분도 수 많은 단편들을 투고를 하고 다른 잡지사에 이동하곤 하였죠.
또한 에반게리온의 사도를 디자인을 한사람으로도 유명하기도 합니다.
-요네자와 요시히로-
사망 이후에 데즈카 오사무상을 받았던 사람. 생전에는 데즈카 오사무에게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던 사람.
여러의미로 만화계와 일본사회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화염병을 들고 학생운동에 뛰기도 하여서 경찰에 잡히기도 했던 인물이었으며.
또한 일본의 만화 자유화를 규제하는 법안에 싸워나갔던 인물로...
코믹마켓에 시장의 만화표현 자유화를 막는 일본정부와 재판싸움까지 한것도 유명합니다.
존경하는 작가는 "데즈카 오사무", "미즈키 시게루", "아즈마 히데오"라고 하며.
특히 아즈마 히데오에게 큰 영향을 받아서 로리콘 붐에 편승해 만화를 그리게 됩니다.
수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필자는 PC98 게임을 돌릴때 이분이 담당한 게임들이 많아서 꽤나 친숙하게 느끼기도 했습니다.
아마 고전 오타쿠계열 분들은 이분이 그린 일러스트나 만화, 게임등을 보신분들이 많을 듯 하네요.
2006년도에 사망을 하였는데 2007년 그는 사망이후에 데즈카 오사무상을 받게됩니다.
-아란 레이-
사실 양지까지 진출을 하지 않았지만 많은 히라노 토시히로 감독이 이사람을 좋아하는지.
이사람의 작품을 참고하여 애니메이션을 만들게 되는데..
그게 싸워라 익저-1 이며... 싸워라 익저-1의 원작자 입니다.
OVA 마경외전 레디우스 작품 캐릭터 디자인+메카디자인에도 참여를 했으며.
필력이 상당하여 고퀼의 작품인 "파토라이자 3"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이사람의 큰 단점이 "끈기가 없다." 라는 것으로.
작품을 한번 연재를 하면 완결을 하지 않고 조기종결 연재를 하는걸로 유명합니다.
당시 아란레이에게 영향을 받았던 작가로는 "타카야 요시키"도 있었는데. 이양반이 가이버를 끈기 있게 연재를 안하는 이유가.
이런 사람에게 영향을 받아서 그런게 아닌가?? 라고 의심이 될정도.
-도츠키 카즈히코-
무책임함장 캡틴 테일러의 원작격인 "우주제일의 무책임 남자" 삽화를 담당했던 사람이며.
만화 "이즈모"를 연재하기도 했습니다.
이즈모는 OVA 작품으로 1~2편정도 방영이 되어서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것네요.
전에는 게임회사 팔콤에서 활동하여 일러스트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과거에는 레몬피플에서 활동하여 작품을 투고 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타카야 요시키-
명왕계획 제오라이머, 강식장갑 가이버 작가로 유명하신 분.
레몬피플 출신 작가이기 때문에 옛날에는 단편작들을 많이 그리곤 했습니다.
제오라이머도 사실 레몬피플에 연재를 했던 작품으로... 성인물이라 성행위도 나오고
여러 취향을 넣어 연재를 하는 도중에 "강식장갑 가이버"를 그리게 되어 완결을 미루다가 엄청 오랜시간이 걸려서 완결을 내게됩니다 ~_~;
당연하지만 가이버도 원래 작가 본인왈에 따르면 단편으로 빨리 끝낼려고 했는데.
출판사가 의외로 인기가 좋다면서 장기연재를 강요를 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작화성도 그렇고 설정까지 합쳐서 상당한 천재성이 있는 작가지만... 그가 영향을 받았던 "아란레이" 처럼
끈기가 없기 때문에 가이버는 영원히 완결을 볼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아아... 가이버 ㅜㅜ
혹시 '크림레몬' 애니메이션도 '레몬피플'에서 이름을 따온건가요.
그건 확실하지 못합니다. 저의 추측이긴 하지만 아마 완전 관련이 없진 않을겁니다. 크림레몬도 다양한 취향을 섞어서 만든 시리즈물로 제작을 했거든요. 당시 일본 오타쿠시장이 "로리콘 붐"이 크게 형성된 당시였고... 크림레몬 속편격인 "레몬엔젤" 이란 이름을 넣기도 하였지요. 다만 이건 저의 추측이고... 확실한건 제작사쪽에서 언급이 없어서 알수 없습니다. 확실한 팩트는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에서 세이라마스의 목욕신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는건 제작사쪽에도 언급을 했기에 이건 맞긴 하지만.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사리 요시토와 요네자와 요시히로 사이에 있는 우치야마 아키의 이미지는 두 작가와 무슨 관련이 있나요? 우치야마 아키가 레몬피플 출신인 건 맞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