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SEED 종영 이후 1년만에 내놓은 후속작이죠.
전작인 SEED의 경우에는 군대에 있었던 때였고, 휴가 나올 때 간간히 정보를 얻는게 전부였던 것에 반해, SEED DESTINY(이하 시데)의 경우에는 완전히 전역한 상태인데다, 당시 즐겨보던 한국판 뉴타입,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기 쉬웠습니다.
때문에 전작인 시드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기대는 하고 있었습니다.
시작은 오브 해방 작전 당시부터 나오는데, 이 때 페이크 주인공(...) 신 아스카의 가족들이 사망하는 자극적인 연출을 보여주었습니다.
근데, 전 이 장면을 보면서 어딘지 작위적인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뭐, 이런 자극적인 연출이야 전작에서도 있었지만, 시데에서는 이상하리만치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게다가...
오프닝에서 보여준 주역기 임펄스 건담이 왜 저렇게 나오는 것인지 원...
사실 저렇게 코어 블럭 시스템으로 운용한다는 설정은 뉴타입을 통해 미리 접하긴 했지만, 설마 저런 식으로 나올 줄이야...
그래도 설마 극중에서도 저렇게 운용할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는 했지만, 일다는 끝까지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시드의 후속작이기 때문에 (당연하지만)전작의 등장인물인 아스란 자라와 카가리 유라 아스하가 등장했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우주세기 작품에서만 출연했던 이케다 슈이치와 코야마 마미가 코즈믹 이라 세계관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건담 강탈의 경우, 전작에 이어 시데에서도 나오더군요.
시드에서는 자프트측에서 지구군측 건담을 강탈하더니, 시데에서는 반대로 지구군이 자프트측 건담을 강탈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작위적인 연출을 보여주었는데, 전작의 경우, 나름 전략, 전술을 구사하면서 건담을 강탈했었는데, 시데에서는 연출 담당이 이퀼리브리엄을 감명깊게 봤는지, 아주 곡예를 하면서 강탈을 행하더군요.
게다가 시드 이상으로 오마쥬를 아주 대놓고 했는데, 설마 자쿠를 이런식으로 등장시킬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더 황당했던 것은...
주역인 임펄스 건담의 운용 방식이었습니다.
오프닝에서도 나오긴 했지만, 설마 진짜로 이렇게 출격할 줄이야...
아무리 건프라 판매를 위해서라지만, 이건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작(?)격인 퍼스트 건담조차 이렇게 출격하지는 않았습니다.
뭐, 가끔 적진 한복판에서 도킹을 하긴 했지만, 어쩌다 가끔 한 것이었지, 출격할 때에는 처음부터 도킹한 상태로 출격했었습니다.
이렇듯, 스트라이크 건담 때처럼 1화에서는 주역인 임펄스를 등장만 시키고 (1화를)끝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때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설마 시데가 시드 이상의 괴작 오브 괴작이 될 거라는 것을...
코어스플랜더는 설정에 체스트 레그 플라이어 들은 비행체로 간주됩니다 MS 로 포함이 안되는거지요 -기술의 발전으로 합체를 하는거지 MS 가아닙니다~- 라는변명,, 왜 그런변명 을 하는가하면 ,, 자프트랑 연합군의 조약으로 MS 보유수를 제한하는설정이생겻다고합니다 는 개뿔 상품을 팔기위해 어린층에게 어필하기위해 합체를넣은겁니다,, 시드시데가 중국에 인기있을법하긴합니다 힘있고 돈있으면 뭘해도됨 이라고하는 모습이 딱 중국스럽죠 저는 이작품들이 이거때문에 반다이가 살아났다고 하는데 진짜 그소리 하면때려주고 싶어집니다,, 이딴걸로? 라는느낌이라 ,
선악구도를 잘못짰어요 주인공을 악역으로 만드는게 어딧냐구요 ㅠㅠ
주인공은 신인데 정작 초반 비중은 아스란이 죄다 가져가버리고 후반에는 자프트가 악역이 됨에따라 다시 주인공은 키라&아스란쪽으로 기울어짐 ???????????????????
철혈을 보고나니 이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네요...
시드, 시데 때문에 반다이가 살아났다 라는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 작품이 훌륭했다거나 뛰어나서 살아난게 아니라 그냥 "상업적" 으로는 성공 했다. 그러고 보니 살아났다 라는거죠. 당시에 건담 팬들이 린저씨들 처럼 나이대가 있었고 이곳 게시판에서도 건담 얘기는 진짜 1년에 한두편 올라오려나? 할 정도로 비주류중에 비주류 였습니다. 그 정도로 관심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알수 있을 겁니다. 근데 시드 시데로 인해서 낮은 연령층의 건담팬층이 만들어지면서 그 이후의 건담들도 나오게 된거죠.
야메롱다 신
철혈을 보고나니 이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네요...
선악구도를 잘못짰어요 주인공을 악역으로 만드는게 어딧냐구요 ㅠㅠ
주인공은 신인데 정작 초반 비중은 아스란이 죄다 가져가버리고 후반에는 자프트가 악역이 됨에따라 다시 주인공은 키라&아스란쪽으로 기울어짐 ???????????????????
방영당시에 신 을 페이크 주인공 이라고 놀렸죠
진짜 비중은 왜 그딴 식으로 만들었을까
코어스플랜더는 설정에 체스트 레그 플라이어 들은 비행체로 간주됩니다 MS 로 포함이 안되는거지요 -기술의 발전으로 합체를 하는거지 MS 가아닙니다~- 라는변명,, 왜 그런변명 을 하는가하면 ,, 자프트랑 연합군의 조약으로 MS 보유수를 제한하는설정이생겻다고합니다 는 개뿔 상품을 팔기위해 어린층에게 어필하기위해 합체를넣은겁니다,, 시드시데가 중국에 인기있을법하긴합니다 힘있고 돈있으면 뭘해도됨 이라고하는 모습이 딱 중국스럽죠 저는 이작품들이 이거때문에 반다이가 살아났다고 하는데 진짜 그소리 하면때려주고 싶어집니다,, 이딴걸로? 라는느낌이라 ,
아무리 뭣같아도 시드시리즈가 반다이를 살린건 사실이라.
그렇게치면 더더욱살린건 우주세기팬들아닌가싶죠,, 무려 30~40년동안 소비하고있는 사람들이잇는데 ,,
중간에 시드 없었으면 우주세기 매출도 많이 줄었을거에요. 시드로 입문해서 우주세기로 넘어간 사람들 숫자도 많아서요.
냐류냐류
시드, 시데 때문에 반다이가 살아났다 라는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 작품이 훌륭했다거나 뛰어나서 살아난게 아니라 그냥 "상업적" 으로는 성공 했다. 그러고 보니 살아났다 라는거죠. 당시에 건담 팬들이 린저씨들 처럼 나이대가 있었고 이곳 게시판에서도 건담 얘기는 진짜 1년에 한두편 올라오려나? 할 정도로 비주류중에 비주류 였습니다. 그 정도로 관심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알수 있을 겁니다. 근데 시드 시데로 인해서 낮은 연령층의 건담팬층이 만들어지면서 그 이후의 건담들도 나오게 된거죠.
글쎄요. 3단 합체는 퍼건부터 내려오는 전통입니다만 유독 임펄스만 가지고 뇌절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제가 달아뒀잖습니까 ㅎㅎ 완구회사가 문제라고 당시 tv판에서 g아머가있는데 극장판에서빠진이유는 tv판당시 완구회사가 합체기믹을이야기했기때문이죠 첫댓에서도적었듯이..
그럼 더블제타는 뭡니까? V건담은 뭐구요
이야기했잖습니까.. 반다이가 스폰서로붙고 프라모델과 완구사업을실시하면서 생긴 악습이라고 저는딱히 이게 시드 시데문제만이라한거아니고 스폰서와 거기에합의못한 제작진들의문제라고하는건데 그냥 까려고 저런다라고받아들이신거같네요 저는 다깝니다..
사실 3단합체는 잘만 살리면 괜찮긴 해요. 완구로 시작했으나 이설정을 겁나게 잘 살린게 사실 V건담이죠. 양산형 코어파이터 제외하면 파츠들의 양산이 엄청나게 많고 파일럿 웃소에빈이 이점을 이용해서 엄청나게 잘활용하며 싸우죠. 보톰어택이라던지. 오픈겟으로 회피. 파츠를 연동하여 리치 늘리기 등등. 건담시드 데스티니에서 유일하게 임펄스 건담이 이부분을 잘 활용한게 프리덤 건담전이라... 이부분에서 신 아스카 안티들도 호평하기도 하여서. 3단합체가 완구목적이긴 해도 영상에서 그럴싸하게 잘 활용만 하면 저는 그래도 괜찮다고 보고있고....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스스로도 이야기를 했지만 결국 애니를 만들려면 스폰서가 갑이라(...) 애니메이션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완구를 생각 안할 수 없는 것도 결국 현실이긴 하지용.
솔직히그리고 설정을잘맞춰서그렇지 덥젯이나 브이도 완구팔기 아이들에게 눈이갈만한거로 만드니까 그렇게된거죠 게다가 신규유저의 유입을위한거라 거기까진 이해하는편입니다 다만 시데에서 3단분리 백팩시스템을 쓰는전투는괜찮았죠 근데 갑자기나온듀트리온빔시스템이좀깨더군요 극의 긴장감을떨어뜨렸다고할까.. 전작을보고온팬들에대해 좀더정치적 긴장감도줬어야했는데 그러질못한거도커요 시데가
네맞습니다 밑에보충해서썼는데 먼저 써주셨네요 기껏 3단합체의 이점을살린 약점과강점을다하다가 급 듀트리온빔.. 후쿠닭이 극중 기믹을잘못살리는게맞는거같긴합니다
시데 첨볼때 건담 강탈하는거 왜 전작이랑 똑같이 진행하는지 이해 안갔는데 지금도 이해 안가네요 ㅋ
감독및 각본가들의 역량부족 인거죠 나름 좋게해석하면 역사는 되풀이 된다 라고 말하려한거같은데 시드의 희생들을 엿먹이는 연출인거죠 추후설정에서 MS 숫자까지 제한하는 결정을내릴정도로 나름 정리가된상황이면 다른 마찰관계를만들어야하는데 머리가안돌아가는거 차라리 자프트, 연합둘이서 결과적으로 오브가 문제가있었으니 오브를 어떻게하려고 하는 양상만 보여줬으면 되는데 여튼,,,전이게왜 아직도 많이 팔렸다는 이유로 일부의 사람들에세 명작취급받는지 모르겠네요,
많이 팔려서 명작 취급 받는게 아니고, 시드는 중반 이후 스토리를 제외하면 하나의 애니로서는 꽤 잘 만들어졌습니다. 캐릭터들도 10년 가까이 최정상 인기였으니 잘 설계된 편이고, 건프라 홍보용 애니에서 가장 중요한 건담 디자인이 아직까지 찬사 받을정도로 잘 빠졌죠. 스토리도 아침드라마처럼 매화가 다음화를 안볼 수 없게 만드는 흥미유발하는 전개로 잘 짜여졌구요. 음악은 뭐 두말하면 입 아픕니다. 이 정도 장점이 모인 작품이 시드 이후 몇작품이나 되는지 되새김해보시면 이해가 되실듯. 애니로서 장점이 훨씬 많기에 많이 팔린겁니다.
데스티니는 별로인게 맞구요.
모로사와의 만행 자신의 오너캐(?)인 아스란 밀어주기 그 결과 페이크 주인공이 된 신 그리고 악역들이 특히나 매력없었습니다 전편 생체cpu부스티드맨 3인방보다 약하고 개성없는 건담 강탈한 익스텐디드 휴먼 3인방 그리고 인종갈등은 결국 코디네이터가 끝내버린 이야기
스폰서인 반다이의 갑질때문이라고 모로사와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던데요. 건담은 각본가 맘대로 망칠수없다고.
반다이 의향만 맞춰주면 개판쳐도된다는걸 에이지와 철혈을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
일단 납득은 안가지만 작중 이유를 말하자면 임펄스 건담 운용 방식은 시드 끝나고 체결된 유니우스 조약 때문입니다. 문제는 저런 방식이니 조약 어긴거 아님이라고 하는것과 알고보니 그 조약을 개나 소나 안 지키고 있었다는거...
스토리에 대해서 어떤 유튜브를 보면 반다이가 너무 갑질을 한게 문제라고 하는 이의를 제기하는데... 시드를 마지막에 다 좋다가 별로같이 만든 점을 보면 그냥 인기에 편승해서 난잡하게 만들은게 원인 같습니다
일본 애들한테 국가간 조약 같은거 우스울 뿐이죠. 2차 세계대전 전범국으로 군대 소유를 할수 없다고 하니 자위대 라는 명칭으로 군대가 아니다 라면서 병기를 운영하는게 일본식 조약 이니까요. 그걸 그냥 둔건 미국이지만.
사실 건담시드 데스티니는.... 후쿠다 감독이 그렇게 좋아하는 "바다의 트리톤" 처럼 주인공이 꼭 선이 아닌 "관점에 따라서는 악당이 될수 있는 존재."로 설정을 했다고 트위터로 서술한적이 있었고. 실제 신 아스카는 조금 들여다 보면 바다의 트리톤을 어느정도 오마쥬 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다만 후쿠다 감독과 모로사와가 그런 관점을 잘 살려서 연출을 해야했는데 전혀 그러하지를 못했어요. 일단 바다의 트리톤의 주인공 트리톤 처럼 이캐릭터는 완전 "악"이라고 볼수는 없지만 주위에 세뇌를 하는 듀렌달과 레이의 말을 처음에는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여 따르기만 하였고... 아스란 자라 이인간은 신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설명을 해줘야 하는 캐릭임에도 그러하지 않아서 신 아스카 캐릭터는 잘못된 길로 접어들 수 없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변 인물들중 이캐릭터를 제대로 이끌어줄 인물들이 없었기 때문에 파멸로 몰고간 케이스로... 이건 바다의 트리톤의 주인공 트리톤 주변의 말만 믿고 적을 섬멸을 했는데 사실은 자신의 행위가 완전한 정의가 아니고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었음을 표현하기도 하지요. 후쿠다 이양반이 이 충격적인 설정을 연출적으로 잘 살리지 못해서 신 아스카 캐릭터가 너무 어중간한 캐릭터가 되었다는게 저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그냥전체적으로 못만든게맞죠 시드후반부부터.. 솔직히 키라행동부터가 모순이기도했고
일단 건담시드 극장판은 각본가가 달라지긴 했으나 그래도 "후쿠다"가 감독을 하고 있어서... 솔직히 내용이 또 얼마나 엉망진창 인지는 예상이 약간은 될듯 합니다. 애초에 대부분 모로사와 치아키를 욕하지만... 그녀를 대려온것도 후쿠다이고... 컨트롤도 안한것도 후쿠다이고... 각본을 승낙한것도 후쿠다라.... 이양반이 제일 문제이고. 바다의 트리톤 오마쥬 마져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양반이라... 그냥 작화연출만 해야한다고 봐요.
이미 이클립스건담설정에서 욕했습니다 대체얼마나크고 아름다운똥을쌀지..
작품성은 말이 많지만 상업성으론 반다이 계속 먹여살리는 구세주
와 화질좋다.. 어디서 보나욤
ㅋㅋㅋ제가 건담으로 삼행시 한번해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