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할까요.... 원작대로 가고 있긴 한데, 디테일 다 쳐내고 가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이거 보고 뭔가 허전하다 싶어서 바로 원작 파트랑 비교를 해봤는데 시간적인 한계가 있다는 건 알겠지만 좀 길게 잡았던 구간 몇개의 시간을 줄였으면 다른 장면에 잘 활용했을 것 같다는 느낌이 계속 들긴 하네요. 더불어 벌써부터 힘이 조금씩 빠지는 것 같은 작화가 같이 더해지니 묘한 느낌이 듭니다.
분량적으로 생각해보면 2기의 하이라이트가 4권 분량이 아니긴 한데, 4권 부분이 안 중요한 건 아닙니다.
작화가 좀.. 중간에 쿠시다 미간 너무 넓네요
거의 7년만에 후속작인데 제작사 좀 바꾸지,..
1기때보다 약간 작화안좋진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