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가면라이더 위자드 - 가면라이더 메이지
와이즈맨에게로 넘어갔던
인피니티 스타일을 되찾은 하루토.
드디어 만악의 근원과 최종폼이 격돌하죠.
일단은 격투전을 벌이는데 위자드가 근소하게
앞섭니다.
하루토의 마법은 대부분
후에키가 가르치거나 터득하도록 유도한 거라
둘이 싸우면 후에키가 일방적이었습니다.
허나 인피니티 만큼은
하루토가 스스로 터득한 거라 그리 안 되죠.
호수에서 싸움을 재개하는 위자드와 와이즈맨.
연타를 맞은 후에키가 한쪽 무릎을 꿇는데...
주특기인 익스플로전으로 반격합니다.
하루토는
액스칼리버를 소환으로 폭발을 상쇄시키죠.
두 번 연속 참격을 맞았지만 세 번째는 어찌저찌
막아낸 후에키.
이윽고 이를 갈며 매섭게 반격하죠.
이번엔 와이즈맨의 익스플로전이 연속으로
가해졌습니다.
절대방어로도 다 못 막을 위력이라
인피티니는 처음으로 대미지를 입고 굴렀죠.
하지만 후에키도 성한 몸은 아닙니다.
이 이상 시간 끌거 없이 필살기를 준비하는
양측.
라이더 킥 충돌로 폭발이 일어나는데...
싸움은 무승부로 결판났죠.
그런대 갑자기, 그렘린이 난입하여 후에키에게
치명상을 입힙니다.
까불었다가 하멜케인에 관통당했었던 그렘린.
후에키는 도망치는 코요미를 쫓아가느라
하멜케인 회수를 뒤로 밀었죠.
그렘린의 목숨을 건
도박에 걸려들었다고는 상상도 못한 채...
그렇게 만악의 근원은
자신이 만든 재앙의 씨앗에게 죽습니다.
그리도 살리고 싶었던 딸 앞에서 산화하죠.
이어서 코요미마저 그렘린에게 살해당합니다.
그렘린에게로 넘어간 현자의 돌.
그렘린으로선 이걸 빼낼 방법이 없었으나
마법을 무효화시키는 하멜케인 덕에
성공했습니다.
코요미는 자길 되살리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며
하루토의 품 속에서 산화하죠.
주인공과 만악의 근원의 최후의 싸움, 정상급
마법사들 간의 전투였지만 마지막에 웃은 건
그리 강하지도 않은 제3자였습니다.
하멜케인과 현자의 돌을 얻은 그렘린은 그대로
최종보스가 됐죠.
P.S.
마법사 간의 정상대결임에도 일단은 주먹질.
양쪽 다 꽤 잘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진정한 마법사는 마법만 능한 게 아니라네
(흐뭇)"
설마 이 말을 실제로 들어야 할 놈이었을 줄이야...
그리고 최종보스인 그렘린은 현실에서도 사람이길 포기했죠
그리고 최종보스인 그렘린은 현실에서도 사람이길 포기했죠
설마 이 말을 실제로 들어야 할 놈이었을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