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싱크론
이 카드를 싱크로 소재로 한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는
전투로 파괴되지 않으며, 공격력은 800 올라갑니다.
소환된 턴으로부터 2번째
자신의 스탠바이 페이즈시에 게임에서 제외되는
디메리트가 있지만 왠만해선 그 전에 끝낼 수 있죠.
이러한 효과에 걸맞게 첫 등장시 주인공의 에이스
스타더스트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라이벌인 레드 데몬즈보다 공격력이 높아졌죠.
그러나 상대의 함정으로 강탈되더니,
레드 데몬즈는 하이퍼 싱크론으로 재튜닝되고
똑같이 공격력이 상승했죠.
파괴를 면할 수 있던 것도
하이퍼 싱크론 덕이지만 좀 굴욕으로 느껴졌습니다.
이후 하이퍼 싱크론은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인상을
남기더군요.
스타더스트의 강화체 슈팅스타.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5장 확인하고, 그 중의
튜너의 수만큼 상대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유세이는 무려 첫 듀얼에서 5회 연속 튜너가 나와
5연타를 날렸었는데...
마지막으로 나온 게 하이퍼 싱크론이었죠.
다음은 안티노미와의 결전.
한 단계 높은 힘으로 탄생한 할버드 캐논에게
고전하고 있었고 3장의 튜너가 나와야 역전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이는데...
이번에도 마지막 튜너로서 등장했죠.
이 장면으로 하이퍼 싱크론에겐
"요시! 하이퍼 싱크론!" 이라는 드립이 반드시
라고 해도 될 만큼 따라다니게 됐습니다.
어째 카드 자체의 효과보다는 슈팅스타의
연타를 가능캐해줄 튜너로서 더 인상을 남겼네요.
그리고 심하게 너프된 OCG 버전.
전 이 녀석을 우연히 줍는 것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 전 본작을 1쿨도 다 안 본 상태였으나
이름을 통해 주인공이 쓸 놈이라는 걸 알았죠.
[이 카드가 드래곤족의 싱크로 소환에 사용되어
묘지에 보내졌을 경우, 이 카드를 싱크로 소재로 한
싱크로 몬스터의 공격력은 800 포인트 올리고,]
까지만 읽었을 땐,
"사실상 스덕 전용이구나, 레몬보다 쎄지는군",
하며 신났죠.
그러나 남은 부분인
[엔드 페이즈시에 게임에서 제외된다]는
것까지 읽으면서 팍 식었습니다.
얼마 안 가 원작도 접하면서 메리트가 너프된
주제에 디메리트는 더욱 강화됐다는 걸 알았죠.
나온 시기에는 레벨4의 튜너는 엄청 사기인지라 너프 먹고 나왔죠... 지금에 와서는 의미 불명의 디메리트 정도지만요....
나온 시기에는 레벨4의 튜너는 엄청 사기인지라 너프 먹고 나왔죠... 지금에 와서는 의미 불명의 디메리트 정도지만요....
정작 튜너가 처음 나온 DT 1탄엔 아무런 제약 없는 4튜너가 2종이나 있었다는 유머
어서 하이퍼 워리어 OCG화좀..
이당시 튜너들은 싱크로 몬스터가 너무 간편하게 나오는걸 경계해서 그런건지 이런저런 제약이 많았죠..
하이퍼 워리어 내놔아아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