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기 PV가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에 대해 간단히 코멘트 하겠습니다.
선배들이 졸업합니다. 선배 송별을 영영 못하나 싶었는데 최소한 미나미우지 4인방에게는 작별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기 1화가 시작될 때 졸업식이 나올지 아니면 별도 에피소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직 작별 인사를 못한 선배들이 많습니다. 다른 파트 선배들 송별 장면도 영상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디오스 아미고~
퇴장하는 선배들 뒷모습이 쓸쓸합니다.
벚꽃이 날리고 있습니다. 선배들 졸업식은 벚꽃 개화 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본 영상은 신학기 시즌입니다.
쿠미코가 3학년이 되어버렸습니다. 훌쩍 아가씨가 되어버린 쿠미코. 이제 귀여웠던 1학년 시즌의 쿠미코는 전작을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쿠미코가 급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습니다. 아마도 늦잠을 잔 것 같습니다. 그녀의 성숙한 뒤태를 보면 훌륭한 유전자를 물려주신 쿠미코 어머니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이 쿠미코~ 혹시 횡단보도 건너다 이세계로 전생하면 삼촌이 살고 있는 곳으로 와줘~."
참고로 저 횡단보도의 위치는 쿠미코 맨션(아파트) 바로 앞입니다.
헤어스타일이 바뀐 하즈키. 하즈키도 좀 더 어른스러워 보입니다. 초등학생같던 미도리도 어느새 고등학교 1학년처럼은 보일 정도로 성숙해졌습니다.
하즈키, 미도리와 같이 있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된 레이나. 몸매만 어른스럽던 레이나는 이제 전체적으로 발란스가 잡혀 어엿한 처녀입니다.
취주악부에 입부하려는 신입생들이 잔뜩 모였습니다. 부원이 모집되지 않으면 어쩌나 전전긍긍했던 쿠미코의 표정이 밝습니다.
뒤에는 오보에 2학년 리리카, 바순 2학년 스루가쨩이 보입니다. 그녀의 불가사리 머리핀은 언제 봐도 눈에 띕니다.
귀여운 신입생들. 졸업한 선배들의 파란색 리본을 하고 있습니다. 이쁜애들이 많이 입부해서 안심입니다.
"올해는 꼭 전국 대회에서 금상 따자."
둘의 숙원인 전국 대회 금상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딱 한번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쿠미코의 어깨는 무겁습니다.
그런 쿠미코에게 찾아온 마지 엔젤 (진짜 천사) "쿠로에 마유."
아스카 선배와 같은 은색 유포늄을 들고 그녀를 도우러 왔습니다.
"쿠미코쨩은 싫지 않니? 나 만약 해야한다면 유포늄을 하고 싶은데."
하이고~ 무슨 소리니? 해도 되고 말고. 그렇지 쿠미코? 우선 유포늄 연주에 적합한지 신체검사부터 좀 하고 보자.
쿠미코의 동공이 급속히 확대됩니다. 쿠미코 생각은 좀 다른가?
뭐 어찌됐든 다음 곡이 시작됩니다~
예고편이 반가우면서 벌써 아쉬워지는 이상한 기분입니다... 기쁜데 슬픈? ㅋㅋㅋ 그나저나 우리애들 너무 이쁘네요~!
예고편이 반가우면서 벌써 아쉬워지는 이상한 기분입니다... 기쁜데 슬픈? ㅋㅋㅋ 그나저나 우리애들 너무 이쁘네요~!
공감합니다. 예고편이 반가우면서도 이제 쿠미코 이야기가 끝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센치해지네요. ㅜㅜ 우울한 마음을 쿠미코의 뒤태와 마유의 넓은 가슴과 따뜻한 미소로 달래봅니다.
대사보면 쿠미코 자리가 위태로워서 그런듯. 단순히 to남았다고 유지시키는 타키선생이 아니니.
쿠미코 자리가 위태로울 정도면 얼마나 잘하는걸까요? 이미 쿠미코는 교토부 유포늄 톱클래스 연주자인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