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사이코패스 2 - PSYCHO-PASS feat.AKANE
-가면라이더 류우키-
유사 라이더 얼터너티브를 창조한 카가와.
우연히
칸자키가 만든 라이더 시스템을 열람했었습니다.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완전기억 능력자였고 그 때
본 것을 토대로 만든 게 얼터너티브였죠.
처음으로 얼터너티브의 변신씬이 나오는데
라이더와 유사하지만 라이더는 아닌 존재답게
가면라이더와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릅니다.
기세좋게 응한 것치고는 맥을 못 추는
얼터너티브.
굴렁쇠로 유명한 나이트에게 당하는 거라
더 굴욕입니다.
허나 카가와는
뒤에서 날아온 공격을 안 보고도 막아내죠.
이윽고
완전기억능력을 전투용으로 쓰며 전세를 뒤짚습니다.
강화폼을 사용한 나이트.
치고박지는 않고 강풍을 일으켜 얼터너티브의
시야를 차단, 후퇴하죠.
더 싸울수야 있지만 카가와의 양동으로부터
유이를 지키는 게 급선무였습니다.
훗날 얼터너티브와 다시 격돌하는 나이트.
이번엔 서바이브로 필살기를 날립니다.
그 사이에 얼터너티브도 필살기를 쓰는데...
서바이브들처럼 계약 몬스터를 바이크 삼죠.
망토를 뾰족하게 휘감으며 돌진하는 나이트의
질풍단.
얼터너티브는 고속회전하며 돌진합니다.
위력은 동급(400톤)이었기에 양쪽 다 튕겨져나갔죠.
나이트는 서바이브가 풀렸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믿었던 타이가의 기습으로 허무히 살해당한 카가와.
토죠는 소중한 사람을 희생시키면 더 강해진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상에 눈 떠버렸습니다.
지가 죽여놓고 눈물 흘리는 게 참 경악스러웠죠.
덤으로 카가와의 얼터너티브는 프로토타입인데
완성형을 쓰던 또 다른 동료도 타이가의 배신으로
사망했죠.
이제보니 타이가가 얼터너티브의 담당일진이네요.
-굉굉전대 보우켄쟈-
보우켄쟈에게 쓰러졌을 터인 아슈 콤비
레이와 가이.
"분노의 귀신, 퀘스터 가이!"
"위대한 짐승, 퀘스터 레이!"
대신관 가쟈에 의해 새롭게 부활, 파워업했습니다.
퀘스터들이 힘을 방출하자 보우켄쟈의 패러렐 슈트가
무거워지죠.
그 상태로 싸움이 시작되는데,
보우켄쟈는 상대가 안 됩니다.
"고돔 엔진의 힘은 어떠신가?."
"고돔, 엔진?"
조르다나의 노트.
가쟈가 얻자마자 레드에게 빼앗겼던 프레셔스입니다.
만년이나 잠들어 있던 가쟈는 노트에 적힌 것을
1도 읽을 수 없었으나...
완전 기억능력자였기에 본 것들을 전부 기억했죠.
노트에 적혀있던 패러렐 엔진의 원리를
이해한 뒤, 그걸 역회전 시킨 발명품 고돔 엔진을
탄생시켰습니다.
그 고돔 엔진을 보우켄쟈에게 당한
아슈 콤비에게 주입해 퀘스터로 부활시킨 거였죠.
"이 퀘스터 보디는 말이지! 니들의 액셀 슈트를
월등히 능가하는 성능을 가졌단 말씀이야!"
"거기다 고돔 엔진의 파장은, 너희들의
패러렐 엔진이 슈트로 보내는 힘을 차단하지!"
보우켄쟈의 천적 그 자체가 된 가이와 레이.
결국 보우켄쟈는 전에 없을 만큼 참패했죠.
안 그래도 강했던 적들이
극상성템으로 파워 업한지라 정말 골때립니다.
신전사 보우켄 실버.
기존 보우켄쟈보다 신형인 네오 패러렐 엔진을
탑재했는데 고돔 엔진의 간섭을 무효화시키죠.
"이거 좋구만.
가이, 레이 이걸로 다시 너희와 싸울 수 있다!"
""쳇!""
"각오해라!"
실버의 등장으로 퀘스터 콤비의 보정은
한 화를 못 넘겼고 이후로도 실버는 퀘스터의
담당일진으로서 활약합니다.
최후반 가서 퀘스터도 퇴장하는데 기존 맴버
5명에게 다구리당해 죽은 레이와 달리...
가이는 실버 하나에게 죽었죠.
퀘스터는 보우켄쟈의 천적이었으나 실버는
되려 퀘스터의 천적이었습니다.
솔직히 얼터너티브 파이널벤트의 바이크 회전연출은 좀...구렸어요 ㅋㅋㅋ
이딴 게... 필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