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드레드 3식의 힘으로 갓챠드 일행을 쓰러뜨리고 호타로의 갓챠드라이버를 빼앗은 글리온.
그는 그대로 호타로에게서 빼앗은 갓챠드라이버로 암흑의 문을 열었습니다.
드디어 발혀지는 악당 글리온의 목적! 그것은 바로...!
???
너무나 허무맹랑한 목적에 스파나가 한마디합니다.
밝혀진 글리온의 목적. 그것은 바로 온 세상을 황금으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것만 보면 되게 허무맹랑한 놈으로 보이지만
이후 제작진의 코멘트에서 밝혀진 글리온의 황금이 뜻하는 것은 바로 '영원'. 그는 물질적인 행복을 원했던 게 아니라
모든 것이 영원히 변치않는(=멈춰버린) 세상을 꿈꿨던 것입니다. 어찌보자면 인류멸망과 똑같다 할 수 있죠.
하지만 그의 진의가 밝혀졌다 해도 글리온이 자기만족 때문에 사람들을 괴롭힌 소인배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고,
결국 케미들과 함께 나아가기로 한 호타로의 새로운 변신, 플래티넘 갓챠드에게 보기 좋게 패배했고
암흑의 문 속에서 튀어나온 거대한 손에 붙잡혀 퇴장했습니다.
물론 언젠가 다시 돌아올텐데, 그땐 어떤 추한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되네요.
영원에 집착해서 금색~금색~ 하고다니던 아저씨가 금보다 단단하면서 변질이 안되는 백금(플래티나)에 패배하다 ㅎ
온 세상이 노래지도노
마지막에 엘도라도 라고 말하고 끝나던데 왠지 연금 연합 쪽에 글리온이 세뇌 시켰던 상층부 간부 들 움직이기 시작하는 건가요???!!!!
키 크게 해달라는 것보단 낫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