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훗날 사람들에게 혈전이라 불리우게 되는 1차전
이번이 2차전이자 최강자 둘의 파이널 매치!
격전 끝에
엉망이지만 일단 정신은 멀쩡한 시그넘
엉망인데다 정신도 오락가락하는 나노하
바로 고대 베르카 기사단 볼켄리터의 리더이자
라이트닝 부대 부대장이기도 한 시그넘
이번에 특별편으로 나온 나노하 STS 후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스에 1차전 후의 이둘의 2차전이 나왔습니다
시공관리국에서 정기적으로 여는 '무투대회' 인 '전기피로회' 에서
이둘의 대결이 라스트 매치였고 페이트와 스바루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관람
나노하는 블래스트 모드 1 한정, 시그넘은 아키토 유니존 금지가 조건
추가로 시그넘은 페이트에게 너무 전력을 다하지 말라고 당부도 받음
제한시간 25분의 대결에서 20분 동안은 서로 탐색전 & 관람객들 눈요기용으로만 마법을 쓰다가
약 5분을 남겨두고 제대로 붙었는데 시그넘은 닥돌 & 어택 모드로 나노하는 방어 & 포격 스타일로 공격
나노하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거리를 꽤 벌렸고 암벽이 많아서 약간은 지형적 이점이 있음에도
단번에 시그넘이 그걸 훨씬 상회하는 스피드로 쫓아와서 공격하고 다시 나노하가 공격을 방어하며 반격
스바루와 넘버즈를 비롯한 주위 모든 사람들은 저 둘은 인간이 아니라 괴물이라고 하는군요
자기들이 저 둘이 상대였다면 10초도 못 버틴다고 말할정도로
막판에 찬스를 잡은 시그넘의 공격을 나노하가 회심의 영거리 바인드로 묶은 다음 포격을 가하고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로 끝내려는데 별 데미지없이 시그넘이 슈트름 팔켄으로 반격해서 스타라이트 브레이커 캔슬
그렇게 서로 치고박다가 나온 결과가 위의 저것
일단 시합은 무승부가 되었지만 아무래도 이건 시그넘의 승리랄까요
대결 후 둘의 대화가 압권인데
시그넘 - 괴물 녀석, 죽는줄 알았다
나노하 - 그건 제가 할말이에요, 시그넘 씨는 너무 무섭다구요.....
서로 거의 대등한 조건에서 1대 1로 붙으니 전투경험이 더 풍부한 시그넘의 우세가 나오는군요
난전이나 단체전이 아닌 정식으로 하는 1대 1의 대결이라면 나노하 세계관 최강자는 현재로선 시그넘
물론 상성의 문제도 있을수 있겠지만 다른 캐릭터라면 몰라도
적어도 나노하는 이미 그런걸 초월했음에도 결과가 저렇게 나왔으니까요
그동안 은연중에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던
나노하 세계관 최강자의 베일이 이제서야 어느정도 풀렸다고 봐야겠습니다
얼마후에 나올 극장판과 다시 한번 흑역사라 불리는 3기처럼이 아닌
제대로된 나노하 4기가 애니로 나오길 기대하면서 이만 마칩니다
하얀마녀
나노하야 포격전에서는 최강이지만...;;; 격투전 같은건 몸치라던가...;;
주인공은 친구가 하나 다치거나 죽어나가야 쎄지는 겁니다 저런 의미없는 승부는 좀 강한 케릭을뿐
역시 1:1에선 포격보다 검술이죠. 1:1에선 시그넘이 최강인게 납득. 아니 그것보다 시그넘 누님 일좀하쇼...(3기에선 농땡이 월급도둑 누님)
...결국엔 경험차이인가...
3기를 안봐서 자세히 모르겠는데 핸디캡에 차이가 있던 것은 아닌가요? 나대위 블3 -> 블1 제한이 상당히 클 것 같은데..
釘宮 理惠//하얀 명왕이지요..... 로이 머스탱//그건 레이징 하트를 얻기전의 이야기..... 3기에 와선 말이 포격이 사실상 올라운드의 무적 사기캐..... 쟈아쿠킹//확실히 주변인 사망 보정이 파워업에 도움이 되긴 합니디만 나노하는 기본이 괴물이라..... arthenia//거리를 벌렸는데도 그걸 쫓아오고 포격을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무시무시한 반격하는 시그넘의 터프함이 무서웠습니다..... 페이트도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리피스//아무래도 그게 상당히 크겠죠..... 대림세//사실 핸디캡은 거의 엇비슷할 겁니다..... 시그넘은 아키토와 계약을 맺은 상황에서는 정기적으로 마력을 주는것도 있고..... 아키토와 유니존을 하지않으면 파워에서도 그렇고 여러모로 불리해지니..... 일단 조건은 서로 거의 대등하다고 봐야겠죠.....
하얀기사//시그넘도 만만치 않은게 아키토와 처음 유니존 했을때..... 익숙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제트 50여기를 순식간에 캐발살냈죠..... jazz9207//유니존하면 안그래도 먼치킨이 캐먼치킨이 된달까요.....
jazz9207//포니테일로 바뀌었죠..... 또 하야테도 머리를 좀 길렀습니다.....
시그넘도 아키토 유니즌을 하지않았고 3기 마지막화에서 보여준 불날개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나저나 불날개폼 이름도 안나왔네요. 사실상 불날개+아키토 조합이면 시그넘이 최강이라 생각합니다. 가제트 50기를 날려버리는 장면이 있으니 다수전도 안꿀릴거같은데..
그, 뭐냐? 그 참함도가 제일 쎈거 아니었어요?? 2기만해도 저 시그넘인가 하는 놈하고, 참함도 노란 트윈테일이 라이벌격으로 맏 싸웠던 거같은데??
좀더 살벌하게 그려줬으면 대만족이였을텐데 ㅋㅋㅋ
아...앙되 나노하가 지다니
시그넘은 유니즌을 안했고 나노하는 몸에 가는 부담때문에 블래스트를 1까지밖에 개방하지 않았으니까 이걸로 순위 공식을 세우기는 좀 무리 아닐까 싶습니다
...자주포 들고 있는 포병이랑(그것도 혼자) M16 들고 있는 보병이랑 1:1로 근접전으로 싸워서........ 호각... -_-?!
서로 제한이 있고 상황 자체도 무투전같은 대회니까.. 실제상황에서 풀파워상태로 맞부딪쳐서 나온 결과가 진짜 결과라고 할 수 있을듯
AS코믹에서도 나노하는 시그넘과 상성이 재일맞지 않는다고 했죠.붙으면 대결이아닌 진검승부가되놔서 가장거북한 상대라더군요.
확실히 둘 다 '상성'을 어느정도 무마시켜버릴 수 있을만한 초강자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둘의 미세한 상성차이가 어느정도 승부에 영향을 미♡듯도 하군요. 어디까지나 마왕이나 명왕으로까지 불리우는 나노하의 판정패에 납득이 가질 않는것뿐인지도 모르지만, 일단 나노하의 3기에서의 신체부담이 어느정도까지 회복됐느냐도 관건이겠네요. 뭐, 하야테도 그런점을 생각해서 '너무 전력을 다하지 말라'고 당부한걸테지만. 조금 억울한마음에 나노하편을 들자면, 결국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를 캔슬시킨 시그넘의 승리라는 건, 개인최강화력은 아직 나노하의 대명사라고 봐도 될테죠. 한마디로 법사가 영창하는 사이에 전사가 뛰어들어 영창캔슬되고 치고박았다고 봐야할듯. ...그점이 전사의 강점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농담삼아 불평을 하자면, 시그넘은 이미 '친구'의 범주에 속하기때문에 나노하의 실력이 다 발휘가 안된겁니다. 역시 일단 친구가 아니라야 우선 아작을 내놓고 친구가 되는것이니... 이 에피소드는 일종의 '나노하에 대한 지나친 숭배감'(=명왕, 마왕)에 대해 작품적으로 약간 브레이크를 걸려는 의도일까요. 굳이 '나노하'시리즈에서 '나노하'의 패배를, 그것도 이미 성장해버린 주역의 패배를 그린다는 건.
아 이건 봐야해! 어디서 볼 수 있지!?
히라가 사이토//페이트는 단 한번도 시그넘을 이겨본적이 없어요..... 솔직히 A's 때 붙었을때는 페이트는 전력을 다했지만 시그넘은 항상 한수 물려주는 느낌이었죠..... 그때는 실제로 하야테의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마력사용을 최대한 자제했었고.....
의외로 나노하 패배가 좀 있죠. 확실히 나노하 세계관은 랭크 싸움이 아닌 상성, 태크닉 싸움.
1:1최강자를 가리는 건데 아키토 유니존을 하는 순간부터 이미 1:1이 아닌 1:2 아님? 나노하 블래스트는 자신이 가진 마력량인가 그걸 일정량 이하로 한정하는거고.. 시그넘의 아키토 유니존은 몸속에 작은놈 하나 더 집어넣어서 마력을 증폭하거나 기술의 효율을 높여주는 시스템인거같으니 1:1은 위의 싸움 결과에서 나노하가 약간 밀리는걸로보아 블래스트 한정없이 싸우면 확실히 나노하가 우세해 지는걸로 봐야죠.. ..생각하니 하얀악마 ㅈㄴ쌔네..;
월동자//블래스트는 일단 폭발적인 순간 파워업 모드..... 스타로 치면 스팀팩이랄까요..... 3까지가 최대인데 3까지 쓰면 몸에 부담이 많이 감..... 시그넘의 유니존도 부작용을 제외한다면 그건 마찬가지니 조건자체는 서로 비슷합니다..... 유니존을 하면 남는건 단 1명이고 어차피 둘다 파워업용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