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떠나 퀄리티가 아주 높아 원작의 분위기와 매우 닮았다는 점...
2차 창작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한 일본이지만 이례적으로 법의 철퇴를 맞은 동인지 이기도합니다.
성인향 동인지 처럼 원작을 캐릭터 이미지를 막무가내로 훼손시키는 작품도 아니지만
워낙 고퀄리티라 실제로 이 내용을 [도라에몽의 마지막회]로 착각하거나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후지코 프로에서 법적 대응과 시장에 유통중인 동인지를 회수했습니다.
소학관 실장 "지금까지는 간과했지만 인터넷으로 인한 무차별 확대, 해석에 강한 위기감을 느낀다.
만약 도라에몽 최종회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후지코 선생님의 가슴속뿐이며
이 동인지로 인해 후지코 선생님의 세계관이 변질되어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대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터넷에서는 이 작품을 진짜 최종회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좋은 스토리이긴 하나 어디까지나 가상의 최종회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했으면 좋겠네요.
철이 들었을 무렵에는 도라에몽이 옆에 있었습니다.
용돈으로 처음으로 산 단행본
코로코로 파와 봉봉 파로 나뉘어 싸우고
여름 대장편에 두근 두근대며 친구들과 앞으로 전개를 예상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그림을 그리게 되어 이번에 다시 네임의 훌륭함에 놀라고 있습니다.
신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을 기념하여 팬의 한 사람으로서 여기에...
현재 작가는 위자료를 내고 만화의 길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 생활 중이라고 합니다.
동인 활동이 활발한 나라에서 한 사람의 팬이 특정되어 이런 사건이 일어나니 뭔지 모르게 씁쓸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저작권은 지켜져야 하지만 도라에몽을 정말 엉망으로 만드는 동인지야 얼마든지 더 있기에...)
그리고...
그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가 개발한 로봇을 데리고 과거의 주인공에게 건네며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비실이와 퉁퉁이는 이슬이를 좋아하는 레즈 포지션이라는 것 정도...
출판사에서 2015년 6월 발매 이후 외부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들려
출시 1주일 만에 회수를 결정 이미 유통된 책을 제외하고는 전권 회수되었습니다.
내용이 내용인지라 저작권 관련으로 문제가 생겼을 것 같지만 사실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작품;;
예전에 [*치와 **님]이라는 작품과는 다르게 내부에서의 판단으로 자행된 회수...
과연 이런 일이 있고 2권이 나올지는 의문입니다만 확실하게 [도라에몽]과 관련된 2차 창작물 사건의
또 하나의 전설로 남게 될 것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다른 이유로 회수된 두 2차 창작물...
정상적인 경로로는 더 이상 구매도 존재도 할 수 없는 두 작품이기에
[도라에몽]의 전설과 함께 오랫동안 거론될 작은 소재의 레어 작품들입니다.
님 혹시 치명타?
인터넷의 무분별한 정보에 진짜 최종화라고 믿어버릴 정도라... 사실 동인 작가보다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퍼뜨리는 애들이 잘못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나저나 노조에몽 말고 도라에몽 최종화는 회수될만 하네요 너무 고퀼; 내용은 감동적이지만
도라에몽은 유명하니까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따끈따끈 베이커리는 아무리 2차창작으로 결말을 잘 만들었다해도 이렇게까진 안되겠지
뭐 사람들의 착각에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조치 하겟다는거야 뭐라하기 애매하지만 만약 도라에몽 최종회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후지코 선생님의 가슴속뿐이며 이 동인지로 인해 후지코 선생님의 세계관이 변질되어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라는 말은 동감이 안되는군요..
노조에몽인가 싶었더니 첫짤보고 아니네...하곤 스윽 내리니!?
?!
진짜 레어템이네요 ㅋㅋㅋ 밀봉 소장해야될듯
둘 다 비싼 돈을 주고 밀봉으로 구했습니다만 저도 봐야 하기에 이미 개봉... ㅎㅎ 그래도 최대한 깨끗하게 보관하려고 합니다.
노조에몽 저거 회수되고 얼마안되서 여행가서보니까 만다라케에서 3000엔인가에 팔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회수 당일부터 1주일 정도는 1만 엔 선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4~5천 선 왔다 갔다... 아 물론 특전이 붙어있는 것들은 +@입니다...
헐 이걸 사셧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노조에몽 말고 도라에몽 최종화는 회수될만 하네요 너무 고퀼; 내용은 감동적이지만
인터넷의 무분별한 정보에 진짜 최종화라고 믿어버릴 정도라... 사실 동인 작가보다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퍼뜨리는 애들이 잘못이라 생각합니다만...
님 혹시 치명타?
노조에몽을 출간하고 자진 회수한 회사가 도라에몽 출판사와 같은 계열사라서...;;
실제 뉴스를 찾아봐도 외부의 압박은 별 타격이 없고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도 없다며 스스로 회수했다는 기사뿐이라ㅎㅎ
저 최종화는 어릴적 인터넷에 돌아다니던걸 본적이 있네요. 퀄도 오리지날스럽고 특히 장편 도라에몽에서 늘 나오는 하이라이트 장면에서의 노래 가사 구현까지..
동인작하면 에반 리테이크인가.. 그것도 생각나네요. 근데 이건 이 동인 빠들이 이 작품은 원작초월이니 밟아버리네 운운하면서 한참을 날뛴 덕분에 까들이 늘었다는 얘기가...ㅋㅋㅋㅋ
도라에몽 최종화는 오히려..그 스토리를 사서 또 하나의 결말로 귀결시키지.. 여러모로 아쉽네요
사실 도라에몽의 최종화는 여러 가지 경우에 따라 몇 개로 나눠져있습니다. 첫 설정, 연재지의 이동, 애니메이션 최종화 등의 이유로... 하지만 작가분이 돌아가셔서 진짜 최종화는 환상이 돼버린 케이스죠... + 동인지에서도 조금 설정이 어긋나는 부분이 있기에 함부로 동인 작품을 최종화로 결론지어버린다면 돌아가신 작가분이나 많은 팬들에게 실례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저 도라에몽 동인작 진자 원작 마지막화로 해도 될정도로 감동적이죠 ㅠ.ㅜ
너무 고퀄이라 문제가 생겼다는것도 참 아이러니하네요...
난 치명타를 소환하고 이 턴을 종료하겠다!!!
뭐 사람들의 착각에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조치 하겟다는거야 뭐라하기 애매하지만 만약 도라에몽 최종회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후지코 선생님의 가슴속뿐이며 이 동인지로 인해 후지코 선생님의 세계관이 변질되어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라는 말은 동감이 안되는군요..
노조에몽!!! ㅋㅋㅋ
노조에몽... 저딴건 회수해야..
[포*와 주인*]이라는 작품입니다. 전 연령이 볼 수 있는 일반 코믹스로 출판했다가 빼도 박도 못하게 불건전 도서의 철퇴를 맞고 회수 처분되었습니다;;
저 최종화가..... 도라에몽이 기동 정지해서 나중에 진구가 과학자가 되서 다시 되살린다던 내용의 그건가요?........
예 맞습니다.
감동했던건뎅...
도라에몽은 유명하니까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따끈따끈 베이커리는 아무리 2차창작으로 결말을 잘 만들었다해도 이렇게까진 안되겠지
뭬라고!? ㅠㅠㅠㅠ
원작초월
치명타가 이 글을 노립니다.
도라에몽 최종화는 참 안타깝네요... 작가가 악의 없이 순수하게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저런 고퀄의 만화를 냈는데 말입니다...
이거 나도 샀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노조에몽 작가를 내가 어디서 봤더라.... 성년코믹스 폴더에서 봤었던가....동인지 폴더에서 봤었던가....? 퇴근해서 하드 검색 한번 해봐야겠군....
도도도 동인지냥
첫번쨰 동인지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