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사제지간 연애, 흔치 않는 소제인데
<유난히 사랑해>는 전공 교수와 학생이 학교 근방에서 몰래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 뜨거운 연애를 그리고 있다.
중후하면서도 카리스마가 있고 섹시한 교수, 김윤한과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이경이 벌이는 욕망의 사랑이 파격적이다.
연인으로 생각하기 힘들 법한 사이라서 더욱 뜨겁게 느껴진다.
처음엔 교수가 학생을 꼬셨다고 생각되었는데, 아니아니
여학생이 전공교수를 교묘하게 꼬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ㅋㅋㅋ
교수는 철벽남처럼 잘 넘어가지 않는 데, 온갖 속옷을
선보이며 덮치게 하려고 유혹하는 장면이 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