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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가 형성되어가는 과정중에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충돌인데, 이 때 부모가 기다 아니다 '일관성 있게' 대응하는 게 핵심임 첫째 키울 때 딱 저맘때 쯤에 언어치료,놀이치료 시작하면서 전문가들에게 도움받는 과정에서 다들 공통적으로 강조하시는 부분이더라 너무 무르거나 너무 엄한 그런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어떤 부분에서는 어떻게 하고 저렇게 하고는 부모가 결정하되, 그게 반드시 일관성 있게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 일관성이 없어지면 아동 입장에선 혼란을 겪게 되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선 선을 넘어도 된다고 인식하거나 심지어는 본인 잘잘못의 기준선조차도 파악이 안되게 된다고 하더라
내가 저러면 울엄마는 장소안가리고 두들기셔서 한두번 땡깡피고 안하긴했는데
아이들 기질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 일단 사회적 규율을 지켜야 하는 부분에서는 확실히 효과를 본 것 같고 그래서 지금 첫째 8살인데 거의 이래라 저래라 이거해라 저거해라 할 필요가 없어짐, 본인이 원하면 명확하게 표현하고, 된다 안된다 근거를 갖고 말해주면 납득함. 나중에 2차성징 올때 사춘기 때는 또 양상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일단 그 이전까지는 아이가 내 예상 가능한 범주 안에서 나와 의견교환 하면서 행동해주려고 하니까 고맙더라...
애기들은 걍 반응을 보는거임. 뭐뭐 해줘 할때 걍 무관심으로 대응하는게 의외로 좋음.
안되는건 단호하게 안된다고 해야함 그리고 그게 일관적으로 쌓여야되는거 어떨땐 되고 어떨땐 안되면 애들이 일단 드러눞고 보게 됨 난 항상 애들이 뭐해달라고 할때 고민해보고 안되는건 확실하게 안된다 되는건 어디까지 된다 안될땐 왜 안되고 될때는 왜 된다 명확하게 이야기 해주니 이제는 애들 셋다 아빠가 안된다고 하면 안된다 라는 기준이 잡힘 대신 초반에 이게 잡힐때까지 울고 불고 하는거 들쳐 엎고 밖으로 뒤어나가고 하는게 좀 많이 힘들었음
20~30년 전 같으면 부모가 자식을 체벌해서 의지를 꺾었지만 지금 시대는 그렇게 하면 안되니 참 쉽지 않을거 같음
4살즈음이 자아가 막 형성이 된 시기라 막 떼를 쓰거나 싫다고 하는 반항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함. 말을 안 듣는게 오히려 발달상 정상임 윗댓이 말하는 것 처럼 규칙을 만들고 그 규칙을 일관성있게 지키면 되지만 아무래도 엄마도 사람인지라 많이 힘들게 되지 ㅎㅅㅎ;;;
자아가 형성되어가는 과정중에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충돌인데, 이 때 부모가 기다 아니다 '일관성 있게' 대응하는 게 핵심임 첫째 키울 때 딱 저맘때 쯤에 언어치료,놀이치료 시작하면서 전문가들에게 도움받는 과정에서 다들 공통적으로 강조하시는 부분이더라 너무 무르거나 너무 엄한 그런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어떤 부분에서는 어떻게 하고 저렇게 하고는 부모가 결정하되, 그게 반드시 일관성 있게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 일관성이 없어지면 아동 입장에선 혼란을 겪게 되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선 선을 넘어도 된다고 인식하거나 심지어는 본인 잘잘못의 기준선조차도 파악이 안되게 된다고 하더라
TLGD
아이들 기질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 일단 사회적 규율을 지켜야 하는 부분에서는 확실히 효과를 본 것 같고 그래서 지금 첫째 8살인데 거의 이래라 저래라 이거해라 저거해라 할 필요가 없어짐, 본인이 원하면 명확하게 표현하고, 된다 안된다 근거를 갖고 말해주면 납득함. 나중에 2차성징 올때 사춘기 때는 또 양상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일단 그 이전까지는 아이가 내 예상 가능한 범주 안에서 나와 의견교환 하면서 행동해주려고 하니까 고맙더라...
아이 잘 키웠네
전문가 도움+아이 기질 운이 제일 컸던 것 같음...우리 부부가 한 정도는 다른 아이들 부모도 다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부분(부모 스스로 스스로를 일관성있게 통제하기)일 거라서 결정적으로 아이들 타고난 기질이 엄청 다양한데 이게 진짜 운이라 기질 자체가 가이드에 잘 안 따라주는 편인 경우 난이도가 좀 높은가 보더라고...
아이가 똑똑해서 가능한거 같은데요.
전문가가 백날 도와주려고 해도 제 잘난줄 알고 마음대로 하면 백약이 무효인거지. 일단 전문가 도움 받고 조언을 실천한 것만으로도 상위 10%네
이것 또한 맞음. 한 케이스에서 성공한 방법이 모든 경우에 대해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안됨.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지. 결국 신뢰의 문제 애들한테 퀘스트 주는 것처럼 'ㅁㅁ 하면 ㅇㅇ 해줄게~' 같은 보상을 주는 약속해놓고, 애가 힘들게 무언가를 해 냈는데, 부모가 그 약속을 안 지켜버리면, 애는 어차피 뭘 해도 안된다는 식으로 점점 비뚤어지고, 그렇게 뒤틀려 형성되는 인격은 평생 감.
유아교육방법론이나 교육학개론보면서 느끼는 텁텁함이 iq 기준으로 정규분포에서 -1σ︎ 이하에도 가능하다는 보장이 없다는거였는데, 특히나 기질적인 언어성지능 따로놓고 분석하면 더 그럴거같은데 이런이야기는 전혀 안나오니깐.
호부호자 견부견자 가 별 다른 게 아님. 크면서 보는 가장 가까운 어른이 부모기 때문에 내가 평소 어떤 행동을 하는지가 전부 다 아이에게 스며듬.
그래서 우리 엄마는 일관성있게 팻음 밖에서 땡깡피우면 넌 집에가서 10대 맞을거야 햇고 어떠한 경우에도 맞았음
애기들은 걍 반응을 보는거임. 뭐뭐 해줘 할때 걍 무관심으로 대응하는게 의외로 좋음.
엄마는 갈게, xx이는 거기서 살아
그렇게 제 집은 현대백화점이 되었습니다
아 엄마는 내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구나... 떠나자
당장 부모는 편한데 애는 사랑을 모르고 포기를 배우는거 아님?
내가 저러면 울엄마는 장소안가리고 두들기셔서 한두번 땡깡피고 안하긴했는데
너두?
20대 후반 이상은 다 맞으면서 컸지...
일관성 있으시니 결과 확실하네요~
나도 저 때 참 부모님 골치 썩였지... 지금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니니데 왜 그리 말썽 부린건지
그따는 별거였으니까
20~30년 전 같으면 부모가 자식을 체벌해서 의지를 꺾었지만 지금 시대는 그렇게 하면 안되니 참 쉽지 않을거 같음
이래서 애들은 어느정도 체벌이 필요합니다
아이 양육하면서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절대 엄금하는 게 체벌입니다... 아무런 도움이 안되고 악효과만 나와요.
저때는 걍 체벌 해야 함 논리나 이성이 전혀 통하지 않는 단계 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공포 훈육 해야함 그리고 아이가 논리 이성적 인식을 하게 되면 그때 자세히 설명하면 됨
동감..모든 사람이 오은영박사가 아니기때문에 적절한 훈육은 필요함
저때도 체벌하면 안돼 저시기에 체벌하면 상대가 의견이 다를때 물리력을 행사해서 해결하는걸 배움
애키우는게 쉽지 않지 이제 좀 쉬워졌다 싶음 내곁에 없음
어휴 고딩 키우는데 쉽지만은 않네요ㅋㅋ
4살즈음이 자아가 막 형성이 된 시기라 막 떼를 쓰거나 싫다고 하는 반항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함. 말을 안 듣는게 오히려 발달상 정상임 윗댓이 말하는 것 처럼 규칙을 만들고 그 규칙을 일관성있게 지키면 되지만 아무래도 엄마도 사람인지라 많이 힘들게 되지 ㅎㅅㅎ;;;
염두에 둘 건, 저 나이대 애들은 어른의 성숙한 의사표현 방식을 하지 않고 그 방법을 알지도 못함 절대로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여서 상처입거나 화를 내면 안 됨. 대충 엄마 미워! 나빠 -> 자신의 기분이 좋지 않음 (원게시글이) 돈 벌면 되잖아! -> 정말 가지고 싶어! 돈이 있으면 살 수 있는거지? 대충 이런 느낌으로 적절히 찰떡같이 알아듣고 올바른 표현 방법을 알려주어야 함 그거 안 알려주고 혼내고 뭐라 한다? 나중에 이상한 방법으로 의사소통하는 애가 되버림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진짜 키워보니 태어나서 꼴랑 4~5년밖에 못산 녀석이 말을 해봤자 얼마나 사회적으로 말을 할 수 있겠어요. 느낀 대로 던지는 거네 싶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미웁게 말을 할 때마다 내가 쟤보다 5배를 더 살았는데 생각하며 찰떡같이 이해하고 좋은 말로 풀어줘버릇하니 이쁘게 말 잘하는 어린이가 됐음여.
안그런 애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는 부모가 안되는건 단호하게 거부하면 금새 납득함. 애들도 눈치는 엄청 빨라서 부모가 진심인건지 그냥 혼내려고 말 막 던지는건지 금방 눈치챔
안되는건 단호하게 안된다고 해야함 그리고 그게 일관적으로 쌓여야되는거 어떨땐 되고 어떨땐 안되면 애들이 일단 드러눞고 보게 됨 난 항상 애들이 뭐해달라고 할때 고민해보고 안되는건 확실하게 안된다 되는건 어디까지 된다 안될땐 왜 안되고 될때는 왜 된다 명확하게 이야기 해주니 이제는 애들 셋다 아빠가 안된다고 하면 안된다 라는 기준이 잡힘 대신 초반에 이게 잡힐때까지 울고 불고 하는거 들쳐 엎고 밖으로 뒤어나가고 하는게 좀 많이 힘들었음
나는 뭐 소심하고 졸라본 적이 없이 자랐는데 크고보니 욕심을 가지고 컨트롤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추후 인격에 중요한 요소다 싶어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욕심이란 게 억누르기만 해서 좋은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도 된다는 걸 늦게 나마 깨닫게 되었네요. 그래서 비슷한 성격의 아들에게는 그런 건 물려주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육체적인 힘듦에서 정신적인 힘듦으로 넘어가는 시기. 조금 지나면 그래도 말을 알아 들어서 훈육도 가능한데, 저 즈음은 아기와 어린이 사이라 잘 이해를 못할 때도 있고, 이해해도 모르는 척하는 경우도 있고 그럼.
난 애도 없고 ㅈ 도 모르지만 저럴때 '돈없어' 라는 대답이 좋은 대답이려나.
그 뒤에 설명이 붙으면 되긴 함. 우리가 이것도 사야 하고 저것도 사야 하는데 다른 사고 싶은 거까지 다 사면 돈이 부족해. 그럼 ~~가 좋아하는 xx도 못먹고 참아야 함ㅇㅇ 이런 식으로
맞고 자란 적은 없는데 그냥 놓고 간다 그게 그냥 겁주는 건 줄 알고 개기다 한방에 고쳐졌ㅈ지
저땐 어떻게 해야함?? 그냥 버리고 가면 알아서 그냥 멈추는건가...
애가 어떤 땡깡을 피워도 사줄 수 없다고 해야 됨. 단 아이를 버리고 가는 식의 훈육은 생존에 부모가 필요한 아이 특성 상 거의 살해협박 급의 공포를 준다 하니 적절한 방법은 아냐.
그렇구만. 은근 그런거 많아서 그게 효과적인줄 알았음. 00이는 여기 살아 나는 갈게. 그러고나면 애는 더이상 울어봤자 소용없다는걸 아니깐 울고 떼쓰는걸 그냥 멈춰버린다고 어디서 들었는데. 공포심을 주는건 좋은방법은 아닌것같네
오늘은 집에 필요한 물건을 사러 나온 날이라서 네가 원하는 걸 사주지 않을거야. 대신 모월 모일 무슨무슨 날이니까 그 때 너 원하는 걸 사줄게. 오늘은 장난감 코너 보면서 너 원하는 장난감을 하나만 골라서 아빠한테 알려줘. 그럼 방금 이야기한 그 날에 꼭 선물해 줄게. 이려면 신나서 장난감 보러 감. 그리고 나한테 이거 사줘! 하고 이야기 함. 그걸 듣고 나중에 애가 기억하든 안하든 반드시 사줌. 처음에 이거 몇 번 하니까
땡깡피우는거 없어짐.
난 엄마가 어렸을때 뭐 사달라고 땡깡부리면 그 자리에선 절대 안사주고 흥분상태 진정되거나 다음날에 사줬대
조카 키우는거보니까 갖고 싶다고 말하기도 전에 다 사주니까 애들이 욕심이 없음ㅋㅋㅋㅋ
“너, 집에 가서 보자“
아니 분명 인간이라면 자연스러운 거이긴 한데 왜 옛날하고 다른건지는 모르겠네..
우리 애는 절대 사달라고 땡깡 브리지 않음. 우리도 당연히마트 가면 장난감 코너에서 이거 사달라 조르는 경우가 있음. 그러면 애 얼굴을 양손으로 꼭 잡고 눈을 맞추고 이야기함. 땡땡아 오늘은 절대로 내가 원하는 거 사주지 않을 거야.오늘은 집에 필요한 물건을 사러 온 거야. 대신 언제언제 어린이 날이 되니까 그 때 너 원하는 걸 사줄게. 그러니까 오늘은 여기 장난감 가게에서 네가 가지고 싶은 장난감을 골라서 아빠한테 알려줘. 그러면 어린이날에 그걸 선물해 줄게. 라고 말해줌. 그러면 애가 신나서 원하는 장난감을 골라서 알려줌. 그걸 기억했다가 애가 기억하든 안하든 딱 약속한 날 선물로 줌. 그거 몇 번 하니까 떼쓰고 그런거 없어지더라. 부작용은 사주기로 약속하고 나면 맨날 아빠 어린이날 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돼? 아 내일이 어린이날이면 좋겠다! 아빠 내일 어린이날이지? 등등 날짜체크 겁나 들어옴. 요즘 가끔 말도 안되는 걸로 억지부리고는 하는데, 내가 어찌어찌 해주겠다 하고 나서도 투정부리면 딱 한마디 함. 아빠가 약속 어기는 사람이야? 그러면 아니.. 하고 시무룩해서 고개 흔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