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인챈트가 MCN중 독보적으로 유니크한 곳임.
모든 MCN이나 인방 소속사가 일단 구심점 (샌드박스 = 도티, 픽셀 = 김진우, 스텔라이브 = 강지, 카론 = 신예지) 하나 잡고 스트리머/버튜버들을 다량으로 모아온다음
그렇게 모은 체급 가지고 기획 짠 다음 방송이든 뭐든 하지. 그래도 경험이슈 때문에 샌박 방송으로 오지게 찐빠 냈던거 생각해봐.
근데 인챈트는 시작이 방송국이고, 그 방송을 제대로 하려고 MCN까지 겸하게 된거임. 애초에 인챈트 주수입원이 방송 외주 작업이야.
오히려 MCN으로서 규모로 따지면 인챈트 손꼽히게 작은 곳임. 지금 소속 스트리머가 20명 밖에 안되는데, 일반적인 MCN면 이 규모로 절때 사업 못굴려.
그런 규모임에도 인챈트만 치지직에서 저런 기획을 짤수 있는 역량이 있는건 얘네들이 애초에 근본이 방송국이기 때문임. 붙어먹고 이런게 아니라.
황달 발언은 애초에 전재 조건부터 잘못된 거라고.
인챈트도 구심점있는데. 따효니잖아. 애초에 인챈트 대형방송은 따효니 중심으로 돌아감. 따효니가 창업 이사고.
인챈트도 구심점있는데. 따효니잖아. 애초에 인챈트 대형방송은 따효니 중심으로 돌아감. 따효니가 창업 이사고.
그와 별개로 인챈트는 방송국의 형태를 강조하는 MCN은 맞음. 아직까지는 소속 스트리머들의 힘으로 방송이 움직이는 느낌이긴하다만.
과거 MCN 기본 전략이 스트리머 다량으로 들여와서 그거 베이스로 기획하는거라 그걸 강조하려고 구심점 말한거긴 함. 인챈트는 소수정예 대기업 방송인들 기본베이스로 가져간다음 그걸로 타 스트리머들도 방송기획에 엮여서 끌어오는 시너지가 크지.
근데 소수정예라기보다는 처음부터 인챈트는 우리끼리 MCN의 느낌이 강했음. 따효니가 그런 MCN을 필요로했다고 봐야 맞음. 인챈트 발족후 주요 컨텐츠 뽑아내던게 대부분 그런 방향성으로 흘렀던것도 사실상 따효니가 필요해서 갖고왔던 부분이 큼. 그와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인벤 방송국의 관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 사업체의 기본적 성향이 거기서 출발하는것도 맞긴한데 MCN의 측면에서보면 분명히 인챈트는 따효니와 중심스트리머들이 픽셀마냥 내가 원하는 MCN이 있어야 하기때문에 만들어 놓은 방향성이었다는건 확실함. 따효니와 네클릿모두 그런이야기는 나왔음. 비교적 체계적인 사업체였으니 인벤방송국의 체계성하에 어느정도 구체화된거지만 기본적으로는 소수정예라기보다는 모아놓고보니의 관점이 더 강한 회사임. 대부분의 소속스트리머들은 친분으로 연결된 관계로 시작함. 아마도 이전에 MCN을 경험했던 대형 스트리머들의 실망으로 출발한거였겠지. 생각보다 이런 MCN의 형태가 제법됨. 우왁굳도 결국 비슷한 길을 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