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입장에서는 (내가 교수는 아님)
학부생: 아직 기본도 없는 상대
석사: 일하는 방법만 가르치는 상대
박사/포닥: 일 하나 맞겨놓을 수 있는 상대
분야에 따라 다르긴 한데, 석사로도 취업 잘 되는 업종이나 보직의 경우 (= 박사학위에 대한 메리트가 크지 않다)
학생은 어떻게든 석사학위만 마치고 나가려 들고
교수는 이제 좀 일 시킬만해졌는데 나가려하니 쓸만하다 싶으면 붙잡아 두려고 함
물론 서로 이걸 모르는건 아님. 면접볼 때 지원자와 면접관이 서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과 비슷
박사/교수를 나눌 필요가 있나 박사 = 교순데 석사급은 기존의 지식들을 잘 다듬는게 목표면 박사라는건 새로운 지식을 개척하는게 문제라서 어차피 내가 아는게 지금 한국에서 가장 잘 아는 분야임 그러니까 자신감 있게 가르치는거지
교수님이 학생들이랑 당구치러갈때 기계쪽 교수님이셔서 역학적인 계산으로 당구치실거야 했는데 그냥 우리시절에 쌓은 내공으로 치시는것 뿐이었다고...
결국 우리 인간은 다 무지하다는 거군요
박사랑 초임교수랑 비슷하긴 하지 테뉴어 달고 짬찬 교수님은 좀 다르긴 함
박사학위 있어도 강단에 서는 사람이 있고 그냥 밥벌어먹는 사람이 있고 다르니까
안다는것은 진짜 무엇일까 ...
지식은 자신의 무지를 깨닫는거에서 시작하는거니까요
결국 우리 인간은 다 무지하다는 거군요
말랑말랑우라라
지식은 자신의 무지를 깨닫는거에서 시작하는거니까요
안다는것은 진짜 무엇일까 ...
모르지 않다는 것
배우는 자세를 계속 갖는 것
무엇이 우리(인류)가 모르는 부분이 어느부분이고 그중에 필요한 문제가 무엇이고 거기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길을 약간이나마 제시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철학의 근본입니다
박사/교수를 나눌 필요가 있나 박사 = 교순데 석사급은 기존의 지식들을 잘 다듬는게 목표면 박사라는건 새로운 지식을 개척하는게 문제라서 어차피 내가 아는게 지금 한국에서 가장 잘 아는 분야임 그러니까 자신감 있게 가르치는거지
박사는 교수처럼 학생상대로 강의는 안하니까 나눌만하지. 그래서 유머서도 교수는 가르치는거위주로만 써놨네
루리웹-5976568918
박사랑 초임교수랑 비슷하긴 하지 테뉴어 달고 짬찬 교수님은 좀 다르긴 함
박사도 하지 조교 수업 들어가면 가르치는거고 강사도 하고
루리웹-5976568918
박사학위 있어도 강단에 서는 사람이 있고 그냥 밥벌어먹는 사람이 있고 다르니까
박사/ 박사급 논문을 한번만 씀. 교수/석박급 논문을 년에 여러개를 내야 할 의무가 있음. 년차가 쌓였다면 박사급 논문을 2~3개 이상 발표 했을 수도 있음.
박사하고 교수는 ㄹㅇ 현저히 다름 박사에서 가르치기 스킬 한번 더 습득해야는게 교수지
박사 중 다시 소수가 교수인데 많이 다르지.
교수랑 가르치는 스킬이랑 전혀 상관없음.. 교수는 연구 실적만 나오면 되는거임 애들 개 ㅈ같이 가르쳐서 강평 개 ㅈ같이 나와도 아무런 상관없음
그게 교수냐 그냥 ㅈ같이 자기 내뱉을거만 내뱉는 박사 나부랭이지;;
교수는 박사겠지만 모든 박사가 교수는 아니지
꽤 차이가 나지 않나 싶은데
대학은 x같이 가르쳐도 연구실적 쩌는 교수 더 좋아함
교수님이 학생들이랑 당구치러갈때 기계쪽 교수님이셔서 역학적인 계산으로 당구치실거야 했는데 그냥 우리시절에 쌓은 내공으로 치시는것 뿐이었다고...
그거되면 초창기 아마데우스 조
놀러와서까지 머리아프게 계산하고 싶지는 않으신듯 ㅋㅋㅋㅋㅋ
교수들은 학생들끼리 숙덕거리는거보면 화가 난대 고졸끼리 머리 부비지 말고 그냥 자기한테 물어보라고
모든 것을 아는 건 전지전능한 신 뿐이겠지..
학사가 지가 다 안다고 생각한다고......? 암만그래도 중기말고사 보면서 조지고다녔을 애들인데 몇 근자감넘치는놈들은 그럴지도 모르겠다만 그거야 어디에나 있을테고
흔히 말하는 우매함의 봉우리에 있는게 학사들이라는 뜻
자기갸 모른다는 걸 아는데 생각외로 어려운 일임 괜히 소크라테스가 자기가 아테네에서 제일 현명하다고 한게 아님
??? : 질량이 왜 시공간을 휘게 만드나요? 암흑물질은 왜 검출할수 없나요? 우주의 빅보이드는 뭐가 있길레 물질이 없대요? 빛의 속도는 왜 고정이래요? ㅋㅋㅋㅋ
막줄은 니가 그러면 안되는거잖아 ㅋㅋㅋㅋㅋㅋ
저거는 진짜 모르는 것보다 오랜 공부로 모르는 것을 자각한 상태에서 교수 자신이 안다고 조심스레 말할 수 있을 내용을 이야기했더니 학생들이 새로운 지식이라고 경탄하는 것을 이야기 한 거겠지...
알어 나도 걍 농담한거임 재미없었다면 아쉽게 됐고
박사라는건, 인류가 알고 있는 지식의 한계를 아주 조금, 코딱지만큼 넓힌 사람에게 주는 상장이다
교수는 뭘까?
자신이 알고있는 수준까지의 지식을 배포하는 사람
교수도 알긴 알텐데 ㅋㅋㅋ 하지만 '다' 안다고 깝치는 순간 무수한 학회발표 요청이 들어올 것.
교수 존나힘든거 같아 그래서 합법적인 노예가 허용되는건가?
다른건 모르겠고 기억나는 것만 가르침 이게 맞는 이유가 학부과정 과목은 앉은자리에서 700페이지 정도의 교과서를 집필 가능할 정도임
알면 알수록 점점 아는 영역보다 미지의 영역이 믾아지면서 모르는게 많아지는게 말이됨. 연구의 연구 끝에 미지의 영역 어느 한곳에 이정표를 꽂으면 이 제 다음 세대가 이정표 따라가다가 또다시 미지의 영역에 도달하고 다음 이정표를 꽂는 무한반복이지 뭐
교수 입장에서는 (내가 교수는 아님) 학부생: 아직 기본도 없는 상대 석사: 일하는 방법만 가르치는 상대 박사/포닥: 일 하나 맞겨놓을 수 있는 상대 분야에 따라 다르긴 한데, 석사로도 취업 잘 되는 업종이나 보직의 경우 (= 박사학위에 대한 메리트가 크지 않다) 학생은 어떻게든 석사학위만 마치고 나가려 들고 교수는 이제 좀 일 시킬만해졌는데 나가려하니 쓸만하다 싶으면 붙잡아 두려고 함 물론 서로 이걸 모르는건 아님. 면접볼 때 지원자와 면접관이 서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과 비슷
그 분야에서 인류가 아는 지식의 일부를 아는게 학사 그 분야에서 인류가 아는 지식의 전부를 아는게 석사 그 분야에서 인류가 아직 모르는 지식을 개척한게 박사 라고 설명한 짤이 생각나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