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해안 메인스토리에서 방랑자 대신 희생하려 했던 파수인이 방랑자와의 추억으로 언급한 그 지역임
자신을 시스템의 일부로만 여겼던 파수인에게 방랑자와 함께 했던 시간은 인간다운 감정을 얻게 된 소중한 계기였음
확실히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곳으로 재현해 둠
리나시타 에글라 타운 근처에서 만날 수 있는 복령과 우혁은
승소산에서 장리가 도와줬던 그 커플. 여자쪽이 난치병을 앓고 있어서 시한부 인생이었는데
장리가 알려준 명의들이 도움이 되었는지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명조가 스토리에서 이런 섬세함을 보여주다니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조차 제대로 못챙겼던 처음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네.
이런 디테일한 점들이 세계관과 캐릭터들에게 생기를 불어넣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챙겨주길.
확실히 출시직전에 갈아버린게 문제가 크긴 한가봄
리나시타 스토리 퀄을 보니 금주 첫 메인스토리는 원래 제작진의 역량보다 더 낮은 퀄로 나온듯. 일정상의 문제니 어쩔 수 없었다지만 새삼 아쉽네.
이번 리나시타 해보니까 번역빼곤 진짜 다 발전했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