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마향)
하쿠레이 레이무 -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 씨. 탄막바보.
루미아 : 1점 : 으음, 신사의 뒤편에? 뭐 있었던가.
치르노 : 1점 : 호수? 요정? 기억 안 나는데.
메이린 : 1점 : 뭐랄까 바보같이 솔직한 애네. 탄막은 그냥 쏜다고 되는게 아니거든.
파츄리 : 2점 : 이제 좀 해볼만한 상대가 나온 줄 알았는데, 뭐 내가 실력 좀 내니까 별 거 아니었어.
사쿠야 : 5점 : 아무리 속임수 없는 마술이라고 해도, 속임수라고 안 시점에서 대책을 세울 수 있어. 게다가 너무 특수한 힘은 교만과 방심이 생기는 법이지.
레밀리아 : 6점 : 얘는 자기도 탄막도 힘으로 밀어붙이는 느낌이야. 성깔 참 잘 드러나네. 트릭키한 궤도인 탄막도 있지만, 뭐랄까 애들 장난의 연장선 같아.
플랑드르 : 10점 : 뭐든지 파괴할 수 있다면, 최근 귀찮은 일만 잔뜩 일으키는 달이나 박살내버렸으면 좋겠네.
키리사메 마리사 - 평범한 마법사. 탄막바보.
루미아 : 8점 : 밤은 탄막이 반짝거려서 좋구만. 게다가 상대가 어둠을 다룰 수 있다면야, 이거 나를 응원해주고 있는 게 틀림 없지.
치르노 : 2점 : 좀 강한 요정이었다. 근데 실제로 날개가 있던데, 요정은 날개 있는 것들이 많구만.
메이린 : 2점 : 이녀석의 경우, 탄막은 솔직하지만 탄보단 체술이란 느낌이구만. 그러니까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단 소리겠지.
파츄리 : 7점 : 기본적으로 마법이 많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는 기분이 든다구. 수단은 이녀석 쪽이 많지만 화력은 내 쪽이 압도하고 있는 듯 하구만.
사쿠야 : 3점 : 굉장하다면야 굉장하지만, 탄막이 굉장한 게 아니라 이녀석 자신의 능력이 굉장한 거라고. 그러니까 내가 참고 못 한다는 소리다.
레밀리아 : 7점 : 그렇게 쬐끄만 몸집인데, 그렇게나 파워가 있다니. 흡혈귀란 놈은 희안하구만. 탄막도 탄이라기보단 피였다고. 영문 모르겠다구.
플랑드르 : 8점 : 히키코모리류 아가씨치고는, 파워도 세고 탄막도 꽤나 위험한 느낌이었다구. 힘으로 밀어붙인다고 생각했었는데 세세한 기술도 보여줬다. 방심할 수 없는 녀석이다.
이자요이 사쿠야 : 홍마향의 소쇄한 메이드.
루미아 : 1점 : 저희랑 무슨 관련이 있었습니까? 없었죠.
치르노 : 3점 : 어머, 연중 어느 때라도 얼음을 만들 수 있는 건 편리하군요. 아가씨의 제멋대로인 명령이 하나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메이린 : 8점 : 요정보단 제 할 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원하게 당해버렸네요. 평소처럼 힘내줬으면 좋겠습니다.
파츄리 : 2점 : 파츄리님에게 쥐가 달려든 것은 홍마관을 관리하는 저의 실책이었습니다. 이거는 반성해야할 점이군요.
사쿠야 : 9점 : 당분간은 방청소할 때를 빼곤 힘을 사용하진 않았습니다만 나이프 투척을 하는 편이 저다운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레밀리아 : 10점 : 고귀함과 우아함을 겸한 아름다운 스펠카드 뿐입니다. 하지만 아가씨의 진정한 힘은 그런 것에 얽매여선 나오지 않습니다만.
플랑드르 : 9점 : 여동생 님께서 날뛰시면 좀 뒷처리가 큰일이라…부탁이니 탄막놀이 정도로 끝나면 좋겠습니다.
ZUN : 안녕하세요, ZUN입니다.
루미아 : 처음 Windows판을 만드는데 적당한 테스트를 위해서 만든 것 같은 스테이지입니다. 만들면서「이렇게 만들면 된다」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1면에서 갑자기 어둠의 힘을 가진 요괴가 나오면 놀라지 않을까 해서. 게다가 난이도가 높으면 중간보스도 스펠카드를 사용한다, 같은 여러가지 의외성을 채워넣었습니다.
치르노 : 1면에서 테스트가 끝나고, 스토리적으론 호수를 건너게 되었기에, 캐릭터에 어울리는 얼음탄을 쏘도록 해봤더니 캐릭터성이 나온 스테이지입니다.
스펠카드는 그저 이름이 나올 뿐만 아니니까 루미아도 암흑을 표현하는 탄을 쏘면 좋지 않을까 했었습니다만 실현한 것은 「영야초」 미스티아가 되었네요.
메이린 : 서양풍의 스테이지에서 중국풍의 문지기가 있으면 재밌겠네, 하는 소재입니다.
당대엔 힘내서 의외성을 노릴 셈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중간보스로서의 대화가 있는 곳도 이 스테이지네요.
라고 하더라도, 중간보스도 메이린이고 보스도 메이린입니다만. 여기서 대화가 있고, 스토리가 진행된다, 라는 느낌으로. 전개는 매번 변화가 있도록 의식하며 만들고 있습니다.
파츄리 : 3면까지는 체험판이었고, 여기부터 본편, 홍마관의 안으로 진입한 겁니다. 여기서는 기술적 변화도 주고 싶었지요.
보스가 캐릭터의 장비에 따라 다른 공격을 한다. 라는 볼륨이었지만 단순히 작업량이 늘었을 뿐이라 귀찮았습니다.
갑자기 어렵게 되고, 패턴화를 의식해서 피해야 합니다. 스테이지도 3D를 사용해서 깊숙히 가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사쿠야 : 4면의 어두운 곡과 배경과 반대로, 이제부터 밝아지는 이상으로 곡도 좀 이상한 리듬으로,
지금으로 말하자면 「동방스러움」이 굉장히 드러나네요. 드디어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정도로 의식해서 만든 스테이지입니다.
또한 메이드 씨를 내고 싶었습니다. 흔히 있는 「강한 메이드 씨」를. 드디어 만드는 것이 재밌어지는 스테이지였지요.
후반에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참고 거기까지 스테이지를 만든 듯 합니다.
레밀리아 : 그냥 보스를 위한 스테이지네요. 하지만, 최종스테이지까지 가는 길이 길면 틀림없이 긴장감이 늘어지죠.
극단적으로 보스전이 긴 것이 최종보스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기까지 오면 보스의 탄막을 만들면 되고,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서 작업량이 압도적으로 적기 때문에 탄막을 만드는 것이 즐겁습니다.
후반이 되면 역시 만드는 것이 재밌어지니, 만드는 사람한테 상냥한 스테이지네요.
플랑드르 : 필드를 만들어야하지만, 어려운 필드를 만드는 것도 EX스럽지 않을까요. 딱히 제한도 없고, 뭘 해도 되니 즐겁게 만듭니다.
사실은 EX만 만들면 재밌겠습니다만, 그래도 다른 스테이지가 있으니까 게임에 EX 스테이지가 나오는 것이니 그건 좀 아니죠.
(요요몽)
하쿠레이 레이무 -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 씨. 머리가 봄.
레티 : 1점 : 얘가 있어서 추운건가 생각했는데, 쓰러뜨려도 변하지 않았었지. 괜히 힘만 뺐어. 가는 길에? 뭐 있었던가?
첸 : 2점 : 마요이가의 물건을 가지고 돌아가면 행운이 찾아온다였던가. 그래도 환상향전체가 바깥세계에서 보면 마요이가 같은 거니까.
앨리스 : 2점 : 이 마법바보(魔法莫迦)는 추운 곳에서 뭐한다고 싸돌아댕기고 있었던 거야.
이야기하고 싶으면 평범하게 이야기했으면 됐잖아. 이변해결도중이라 문답무용으로 쓰러뜨렸지만.
프리즘리버 : 3점 : 구름 위로 가니까, 얼은 옷도 녹아버렸어. 혼자서 나왔다가 세 명이서 나왔다가하던데 탄막은 딱히 안 변했었지.
요우무 : 5점 : 날붙이를 휘두르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제대로 탄막을 쐈었지.
그래도 시간을 천천히 하는 건 서비스 이외의 의미가 있는 걸까? (※ VS요우무에서 느려지는 연출을 말함.)
유유코 : 7점 : 얼빠진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것들이 제일 위험한 거야. 질 나쁘게도 퇴치할 수 없는 것 같으니까 일단은 따끔한 맛을 보여주는 것밖에 못 했었어.
란 : 6점 : 잠꾸러기인 걔의 대리라고 하지만, 당연한 일만 할 수 있으니까 영 자기 역할을 못 하네.(勤まらない) 그래도 이렇게 해주는 부하가 한 명 있으면 편리할 지도.
유카리 : 5점 : 수상함이 옷 입고 걸어다니는 것 같은 애야. 이야기도 탄막도 수상하고, 잠만 맨날 자고, 진짜 뭐하는 앤지. 게다가 결계 관리라니, 일만 늘었어.
키리사메 마리사 - 평범한 마법사. 추위 잘 탐.
레티 : 1점 : 정말 추운 건 질색이다. 옷을 많이 껴입으면 되지만 말이다. 추우니까 까불이 요정 하나가 시끄럽게 굴었다구.
첸 : 3점 : 나는, 미지의 아이템을 찾고 싶었는데 애초에 그게 목적이 아니었던 게 유감이었구만. 그리고 뭔가 건강한 네코마타가 방해됐다.
앨리스 : 7점 : 굉장한 수의 인형이 탄을 쏘긴 하는데, 앨리스 자기는 거의 탄을 쏘지 않더라. 인형을 조종하는 것도 큰일이라구.
프리즘리버 : 5점 : 셋이서 덤비는 건 반칙 아니냐. 뭐어, 앨리스 인형들도 룰 위반이 아니니 비슷한 건………가? 음악은 차분히 듣고 싶다구.
요우무 : 7점 : 이녀석의 경우는 두 사람…아니 반인반요니까 혼자인가? 검(물리)만 아니라 탄막도 제대로 쏘니까 여러가지로 즐길 수 있었구만.
유유코 : 8점 : 당분간 나비는 안 보고 싶구만. 평생 볼 양을 본 기분이라고. 유유코는 존재가 불길한 주제에 한가롭게 지내는데, 좀 치사하다.
란 : 9점 : 이녀석이 식신이란 소리에 놀랐지만, 이녀석 자체가 식신을 사용한다는 것 때문에 이중으로 놀랐다고. 인간을 초월한 식신도 시간 문제겠구만.
유카리 : 10점 : 능력있는 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겉모습과는 다르게 어처구니 없는 녀석이다. 탄막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좀 사고방식이 달라. 어쨌든 방심 못 한다고.
이자요이 사쿠야 : 홍마향의 소쇄한 메이드.
레티 : 2점 : 이녀석들이 원흉이 아니었지만, 냉기는 내고 있었습니다. 잡아서 냉장고와 냉동고로 사용하는게 좋았을까요.
첸 : 8점 : 행운이 찾아오는 아이템이라니, 아가씨가 운명을 바꿔버리면 의미가 없군요. 애완동물은 저택에서 기르는 건 좀.
앨리스 : 2점 : 많은 인형을 한번에 움직인다면 청소 같은 거 할 때는 편리할 지도요. 하지만 자기가 움직이게 한다면야 결국 자기가 움직이는 것과 같군요.
프리즘리버 : 2점 : 각설이(ちんどんや) 씨들이죠, 저희 관의 식사시간의 BGM으로 하면 어떨까요. 그래도, 딱히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군요. 아가씨 취향이 아닐 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우무 : 5점 : 같이 주인을 모시는 입장이지만, 저희 아가씨께선 우수해서 다행입니다. 그보다 명계에 살아있는 채로 가도 괜찮을 걸까요.
유유코 : 8점 : 시체 주제에 성가신, 아가씨와는 다른 의미로 위험한 녀석입니다. 그래도 모처럼 봄을 빼앗긴 빚은 확실히 갚아줘야 하지요.
란 : 3점 : 란이 유카리의 식신이란 것은 여우 자체와 란은 다른 존재라는 소리일까요? 너무 수준 높은 이야기라 잘 모르겠군요.
유카리 : 9점 : 이런 영문을 알 수 없는, 미지이지 불안하고 불길한 녀석이야말로, 요괴스러운 요괴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일이 생기면 전문가에게 맡깁시다.
ZUN : 안녕하세요, ZUN입니다.
레티 : 배경이 많은 눈 스테이지라서, 탄이 제대로 잘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 어려웠던 것이 생각납니다.
스테이지 후반이 되면 벚꽃이 파앗하고 나와서 아름다워지는 걸 최초부터 상정했습니다만
최초 스테이지라서 그런 색깔은 못 되었네요. 「홍마향」이랑은 좀 다른 방향으로 고생했습니다.
첸 : 1면의 연장선이라고 한다면 연장선입니다만, 강한 듯한 보스를 2면에 내보내고 싶었습니다.
전체의 계획도에선 이 2면의 보스를 EX 중보스로 내는 것으로 되어있었기에 그다지 약할 것 같은 보스란 것도 좋지 않고요.
실제로, 공격도 2면치고는 어려운 것이 좀 싫어할 부분이 있네요.
앨리스 : 지금 생각해보면 「요요몽」의 1~3면은 참 두서가 없네요 (웃음)
후반의 부분만 생각하고 있던 것이 티가 납니다. 지금은 어쨌든, 당대는 게임시스템 쪽에 신경을 쓰고 있었거든요.
굳이 말하자면, PC-98시대의 이야기를 좀 따라 세계가 더 넓혀졌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 앨리스가 구작을 암시하는 대사를 말한 것을 의미하는 듯.)
프리즘리버 : 사실은 곡이 루프하지 않고 끝날 때 쯤에 보스가 나타나는 정도로 이미지하고 있었습니다만 곡이 길어져버리니, 스테이지도 길어져버리고 (웃음)
보스도 패턴이 많았기에, 만드는 입장에서는 볼륨이 있어서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소위 폴더가이스트를, 그저 악기를 연주하는 캐릭터로 내고 싶었습니다.
요우무 : 5점 : 4면 이후는 완전히 유령소재해금이라, 이 앞으론 유령 밖에 안 나옵니다.
5면부터는 갑자기 명계로 들어가서 일본풍이 되네요. 꽤 좋아하는 스테이지입니다.
하고 싶었던 걸 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지금의 게임은 어느 스테이지를 골라도 이 스테이지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당대는 여기까지만 할 수 있었습니다.
유유코 : 최종보스에 관해서는 「홍마향」과 별로 변하지 않았습니다만 보스를 쓰러뜨린 뒤에 한 번 더 공격이 있었으면 했었습니다. (※ 반혼접.)
그렇게 만들자고, 처음부터 결정했습니다.「홍마향」과 똑같이 진행하여, 후우 쓰러뜨렸다라고 생각했더니, 라는 느낌으로 하고 싶었습니다.
크게 투자하지 않고 플레이어를 놀래키고 싶었다는 소리죠.
란 : 어땠을까요……PH를 만드는 걸 전제했기에, Phantasm전체에 난이도가 2개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지도 모르겠네요.
어려운 판과 더 어려운 판, 이렇게요. 좀 시간이 있으니 여러가지 집어넣었다가 오히려 시간이 없어졌던 것이 기억나네요.
유카리 : Phantasm을 낼 때, 「탄막결계」를 끝을 내자는 건 처음부터 결정했던 겁니다. 그렇게까지 작중에서 「탄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지요.
「탄막결계」는 어떻게 「팟하고 보여줘서 명백히 피할 수 없는 것」을 「방법을 안다면 피할 수 있다」같은 느낌으로 만드는게 어려웠습니다.
(영야초)
하쿠레이 레이무 -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 씨. 매일 차 마심.
리글 : 1점 : 그야 한밤중이니까, 벌레도 날아다니는거지.
미스티아 : 9점 : 시야를 제한했었나? 허접한 탄막을 안 봐도 되서 좋았어.
케이네 : 3점 : 인간의 마을을 숨긴 건 뭔가 굉장했었지만 유카리한테는 하나도 안 통한 모양이었고 탄막도 별 거 아니었어.
마리사 : 2점 : 탄막놀이랑 같이 요괴퇴치가 유행했기에 이렇게 될 줄이야. 마리사한텐 미안하지만, 나 혼자도 아니고 유카리도 있었는데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건가?
레이센 : 4점 : 용맹담당이라고 하는데, 대나무 담당이 아니고 잔꾀담당이었지. 별 효과 없는 짓만 했었어.
에이린 : 8점 : 카구야의 밑에 있지만 실력은 얘가 더 있는 거 같은데? 달 쪽 애들은 여러가지로 귀찮아.
카구야 : 7점 : 그 보물에 의지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니, 히키코모리가 생각한 제목이잖아? ……눈물 나네. 가능한 한 즐겨줘야겠지.
모코우 : 8점 : 얘도 히키코모리? 뭐, 바깥세계에서 보면 우리 모두 히키코모리같은 거겠지만, 나가지 않는 거랑 못 나가는 거랑은 다른 거지.
키리사메 마리사 - 평범한 마법사. 심야의 보물에 흥미만땅.
리글 : 1점 : 별거 아닌 벌레였나 뭐였지만, 탄막이 전부 벌레라니 어떻게 되먹은 거냐. 얼굴에 붙어서 입으로 들어온다고 상상하니 좀 싫구만.
미스티아 : 3점 : 밤이니까 시야가 나쁘지만, 압박받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고. 역시 자유롭게 움직여야지.
케이네 : 4점 : 반수는 변신이 가능하구만. 나도 마법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그래도 역시 위험성이 있겠지, 변신.
레이무 : 9점 : 레이무랑 겨루는 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룰 범위 안이라면 뭐 어떻게든 된다. 레이무가 진심이 아닐 때 승부를 내고 싶다구.
레이센 : 6점 : 이 쯤 오면 이변의 범인만 생각하니까, 범인의 패거리가 아니면 인상이 옅어진다고. 그 스승 쪽이 신경 더 쓰였었다.
(※ 레이센 첫 등장 때 옆에 에이린 있었던 걸 말함.)
에이린 : 9점 : 굉장한 마법을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분하지만 아직 어찌할 수는 없구만. 상대의 자유를 제한하는 탄막이 많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카구야 : 7점 : 「용의 목의 오색 구슬」라니 이거 오컬트볼 말하는 거 아닌가? 이번에 모아서 가져다주지. 7개 있거든.
모코우 : 9점 : 탄막=화력, 이라는 단순한 느낌이 개인적으론 호감이다. 히키코모리라는건 어떨가 싶지만, 뭐 도서관에서 안 나오는 녀석도 있는 판에 말이다.
콘파쿠 요우무 - 백옥루의 정원사. 묭.
리글 : 8점 : 설마 저희가 요괴퇴치를 하게 될 줄이야… 뭔가 오늘은 텐션이 높으니까 척척 베어버리겠습니다.
미스티아 : 7점 : 밤참새란 불길한 적이지만, 생각해보면 유령도 전혀 (불길함에선) 지지 않습니다. 그보다 유유코 님의 식욕이 자극받은 모양이라…
케이네 : 4점 : 어느 의미론 저와 비슷한, 반인반수의 상대였습니다만 유유코님의 배가 고프신 분. 거 참 어떻게 된 걸까요…
마리사 : 7점 : 어디서 들은 이야기론, 마리사 씨가 쏘는 별을 먹은 사람이 있다는 듯 합니다. 유유코 님께 진상하면 좋겠는데요.
레이센 : 8점 : 유유코 님의 앞에 토끼 같은 게 튀어나왔습니다만 이제……. 오늘 저녁 메뉴는 정해졌기에 고민하지 않아도 되서 좋습니다만.
에이린 : 7점 : 「상한 것이 제일 맛있다」는 유유코 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만 정말로 이 월인은 썩어있는 것일까요. 으음, 더렵혀진 걸까요(穢れかけ)?
카구야 : 8점 : 유유코 님이 보 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이때는 꽤나 보고 말았습니다, 달 말이죠. 그래서 그 이후에 텐션이 이상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모코우 : 7점 : 죽지 않는다는 것은 백옥루에 오지 않는다는 소리니까, 희귀한 사람과 만난 것이로군요. 뭔가, 구운 새고기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ZUN : 언제부터 (내가) ZUN이라고 생각 했어?
리글 : 왜 벌레가 된 걸까요…… 반딧불이는 가을벌레가 아닙니다만 벌레도 있어도 되지 않을까, 정도로.
그때는 딱히 1면을 중요하게 보 지 않았다는 적당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만 「요요몽」과는 다르게 배경이 어둡고 탄막이 빛나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스티아 : 이것도 밤이니까 여러가지 어두웠으면 하는 발상에서 나온 것입니다만 제대로 일본풍의 요괴가 나온 것은 좀 드물군요.
암흑은 표현하고 싶었기에, 탄막이랑은 다른 공격을 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 VS미스티아에서 시야 가리는 공격을 말함.)
저런 아류공격은 만드는 측은 고생해도 플레이하는 측에선 가뿐히 대처할 수 있지요.
케이네 : 이 쯤부터 만드는 방식이 지금 같은 방식으로 된 느낌이 있습니다. 보다 동방스럽다고 해야하나.
각각의 캐릭터에 여러가지 설정이 있기에, 그쪽으로도 연결되어 슈팅 외에도 의미가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영야초」의 테마이기도 합니다.
보스의 탄막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서 어떻게 하지라고 고민했었네요.
레이무+마리사 : 주인공을 적으로 낼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준비하고 만들다가 3일째에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보스를 4명으로 낼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2명으로 되었습니다.
(※ 영야초를 뜯어보면 더미로 사쿠야와 요우무 버젼 4 스테이지의 흔적이 있음.)
파츄리처럼 탄막 만이면 몰라도 그림도 음악도 준비하지 않았었거요. 만약에 실현되었다면 홍마조는 요우무가, 명계조는 사쿠야가 나왔을 지도 모르겠네요.
레이센 : 종스크롤슈팅인데, 배경은 안으로 진행된다. 그런 이상함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작업량은 적지 않았지만 효과적으로 실현되었네요.
보스의 탄막을 만드는 것이 어려워서, 어느 정도로 탄을 내도 난이도가 올라가버렸지요. 탄이 없어지는 부분은 적이 봐주는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웃음)
에이린 : 「이 이상의 볼륨은 안 만들거야」라는 것이 「영야초」였기 때문에, 이제 이걸 한 뒤에는 볼륨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또 한 명의 최종보스가 나타난다는 예정이었기에, 그렇게 어렵게 만들 수는 없었습니다. 카구야가 있다고 결정하니,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카구야 : 스토리 전체를 보면, 최종면을 2번이나 할 필요는 거의 없었네요 (웃음)
카구야의 탄막은 재밌었습니다. 소재는 5개 정도가 있었기에, 이제 어느 순번으로 나올까만 하면 되거든요.
그래도 마지막 만큼은 「봉래 탄의 가지」의 「구슬」을 「탄」으로 표현한다 (웃음)
캐릭터는 처음부터 있었지만 (※ 카구야의 원전은 카구야 공주 전설의 카구야.) 이렇게 발상이 즐겁게 될 줄이야, 즐겁게 만들었었습니다.
모코우 : 이번에는 적이 불로불사라서 탄의 소재로도 쓸 수 없다. 그래서 마음껏 (탄막을) 만들었습니다.
최초에 결정한 것은 「리저렉션(부활)」으로, 스펠카드를 사용하고 죽으면 살아난다. 그걸 매번 한다, 였지요.
「영야초」쯤부터 게임으로 완성한 결과가 세계관을 보여주도록 만들고 있고, 스토리가 움직이는 듯이 보이도록 하는 걸 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레이무혐성
레이무섭다
오히려 이걸보고 나니 레이무 맘에든다. ㅋㅋㅋㅋㅋ
플랑 꼬드겨서 달 폭파시킭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