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사나에는 다루기 편한 캐릭터죠. 꽤나 어떠한 시츄에이션에 아무렇게나 넣어도 잘 풀려요. 말도 많이 해주고]
[그녀 자신의 줏대도 확실히 있고 다른 캐릭터와도 겹치지 않으니. 레이무와 마리사 양쪽의 요소를 가지고 있어]
[독립된 성격도 가지고 있으니 특히 다루기 편하지 뭐야. 원래는 레이무의 라이벌 캐릭터로써 만들었으니, 그게 쓰기 편한 이유일지도 몰라.]
[레이무가 말하니 않으니깐, 사나에는 그 만큼 하기 쉬운겁니다.]
["풍신록"을 만들었을 때에는, 그런 다루기 쉬운 캐릭터를 원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기에 처음부터 의식하고는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캐릭터들은 인기는 있지만 다루기 편하지는 않죠. 인기가 있으면 설정을 손대기 어려우니깐.]
[요우무도 일단은 그럴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다루기 어렵게 되었어.(웃음)]
-ZUN의 외래위편 사나에 코멘드-
풍신록의 보스 캐릭터 출신이며 훗날 플레이 캐릭터이자.
"바람에 관련된 신, 그러나 인간인 현인신격 존재."
사나에의 상징격 OST는 "신앙은 덧없는 인간을 위해"
1. "동방풍신록"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이며 5면 보스인 캐릭터... 그리고 레이무와 다른 의미로 "라이벌" 로써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그렇기에 레이무와 대비되는 색상의 무녀복을 입고 있으며... 플레이캐릭터로 출연하기도 한다. ZUN은 사나에 자체를 처음에는 "현인신" 이기에 너무 강력할 거라고 플레이 캐릭터로는 등장 시키지 않을려고 했지만 의외로 빠른 시간안에 플레이 캐릭터로 출연하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은 모든 사람들이 다루기 쉽도록 설계를 하였다고 ZUN을 말하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자 라든가 생각하면서 금발의 수수께끼 무녀.]
[무녀의 코스프레를하고있는 마리사 보이는 (웃음)]
[조금 시대 풍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음, 여전히 기본 색이 많기 때문에 좀 더 층을 이루려고 노력해야합니다 ...]
[나는 이것을 그리는 동안이 사고 방식에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 ;;]
-Zun 2001년 개인 홈페이지 에서 새로운 무녀 캐릭터를 디자인 하는 과정.-
원래 ZUN은 동방프로젝트를 시작한 계기는 "자신이 만든 음악을 삽입하면 재미있겠지?" 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자신이 만든 무녀캐릭터가 출연하기 원했을 정도"로 무녀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강한 사람으로 알려져있다. 이건 아마 필자의 추측성이 강하지만 사나에 라는 캐릭터는 "레이무의 또다른 라이벌" 캐릭터로써 만들었다는 것과.. 레이무와 대조되는 색상과 컨쉡을 가졌다는 점의 "무녀캐릭" 컨쉡을 준건 그의 무녀캐릭터 사랑이 아닐까? 생각을 가지곤 한다.
위의 마리사 처럼 보이는 무녀캐릭터도 사실 마리사가 아닌 다른 무녀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그려낸 것이라고 한다.
사나에의 의상디자인은 레이무랑 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만 붉은 색상이 아닌 "남색 계열" 색상이며... "어느 부위가 크게 부각되게 그려져 있다." 이건 ZUN이 디자인 하는 소녀캐릭터들은 대부분 가슴을 부각시켜 그려낸 캐릭터가 별로 없다는 점에서 레이무와 차별을 줄려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덕분에 사나에는 대부분 가슴이 레이무 보다는 발육이 좋게 그려지곤 한다. 또한 자신의 주신의 상징격인 "개구리 머리띠 또는 이어핀", "뱀의 모양 머리장식" 까지 착용하고 있다.
훗날 시간이 한참 지나서 ZUN이 디자인한 사나에의 개구리 악세사리는 "C형 헤어핀" 이라는게 뒤늦게 알려져 "저게 헤어핀 이었다니." 라는걸 뒤늦게 알게된 사람들이 많곤 하였다. 사실 사나에의 CG를 잘 보면 C형 헤어핀 이라는게 곳곳에 보이긴 하지만 원작자 ZUN의 그림실력이 사람을 햇깔리게 할만한 디자인 이었기에 수많은 사람들은 "이어핀" 이라고 여기는건 당연했다.
다만 "이어핀" 모양의 개구리 악세사리를 착용한 사나에도 정식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어느쪽이든 정식 디자인으로 굳혀졌다.
[뱀과 개구리의 조합으로 해보고 싶었습니다.]
[원래 일본 신화를 보아도 스와쪽 부분은 개운치가 않습니다.]
[도망쳐온 타케미나카타가 진 주제에 스와에선 신님으로서의 힘이 있거나, 스와 신화를 보자면 타케미나카타는 침공해온 것이 되어있죠.]
[그 부분이 개운치 않기도 하고, 무척 스토리적으로 재밌죠. 그러니 이런저런걸 조사하거나 생각한 결과]
[환상향으로선 이런 풍으로 되는게 재밌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서 원래부터 있던 신님과 공격해온 신님의 관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부터 있던 신님은 힘은 있기에 남겨져 있고, 실질적으로 힘이 있는건 스와코, 표면에 나서서 거만하게 있는건 카나코, 그리고 그걸로 좋다고 여기는 겁니다.]
[원래는 야마토大和와 비슷한 정도의 힘이 있는 세력이 잔뜩 있었지만, 그 후 역사를 그려나간건 야마토 조정이니깐 지금같은 신화가 되어있죠.]
[하지만, 여기저기의 신사에선 그러한 정당한 신화가 아닌 이야기가 남겨져 있어서, 그런 부분이 재밌네요.]
[그것이야말로 환상향의 테마에 알맞지 않으려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ZUN의 외래위편 코멘드-
2. 이캐릭터에 대해서 조금 알아볼려면 일본의 "스와 대사 전설"에 대해서 약간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스와대사는 일본에서 제일 오래된 신사라고 전해진다. 필자는 일본역사에 대해 빠삭한편은 아니라 약간만 서술하면... 과거 일본의 고사기에 따르면 이러한 전설이 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지역감정과도 같은... 또한 "나라 양도를 강요하는 전설" 그게 스와대사의 전설중 하나일 것이다.
번개의 신 타케미카즈치는 아마테라스 에게 명을 받아 이즈모가 지매하는 "천하를 만든 대신" 오오쿠니누시에게 "나라양도"를 받아오라고 명을 받았다고 한다.
타케미카즈치는 바로 명을 받고 오오쿠니누시에게 찾아가 나라를 양도해 달라고 청하게 된다. 만약 거역을 할시 "무력"을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 또한 번개의신 타케미카즈치는 일본의 신화의 신중에서 스사노오랑 같이 상당히 강대한 신으로 유명했다.
그렇기에 오오쿠니누시는 자신의 "나는 승낙 하겠으나 우리 아들은 이러한 제한에 승낙을 안할지도 모른다. 일단 내가 먼저 내 자식들에게 이야기를 해보겠다." 라고 말을 하였다고 한다. 첫번째 아들은 "마땅히 지배권을 넘기겠다." 라며 다행스럽게 승낙을 하였다. 하지만 둘째 자식인 "타케미나카타"는 승낙을 하지 않고 커다란 바위를 들고와서 싸움을 걸게 되었다. 하지만 당연히 패배를 하게 되었고 쫒기는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당도한 곳이 바로 "스와 지역" 그곳에 토착신이자 주신인 "미샤구지"와 싸워 복종을 시켜 그곳을 지배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왕국이 만들어졌으니.. 그곳이 바로 스와대신이 생겨난 전설이다. 현재 이곳의 신장관을 맡고 있는 후손들은 현대에 도달하면서 전부 사망하게 되었고 그이후 신장관 이던 "모리야 사나에"가 맡고 있는데.
바로 코치야 사나에의 캐릭터 모티브가 바로 이 인물이라고 한다.
[아득히 옛날, 스와코는 경이로운 신앙심을 가지고 있던 "미샤구지님"을 통솔하던 신이었다.]
[미샤구지님이란 탄생, 풍작, 군사, 등 여러갖지 사항의 재앙신이자]
[소홀히 여기면 바로 신벌을 내린다는 공포의 신이다.]
[그 신을 다룰 수 있던 것은 스와코 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스와코를 향한 신앙심은 엄청났고, 당시엔 신이자 동시에 한 나라의 왕국으로서 왕국을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스와코의 왕국에 야마토의 신들이 침략해 왔다.]
[왕국을 찾아온 야마토 신은 "카나코" 였다.]
[야마토의 신들은 작은 왕국을 차례차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갔다.]
[최종적으로 모든 나라를 통일하고, 일본이라는 하나의 나라를 만들 생각이라고 했다.]
[물론 스와코는 대항했고 당시의 최첨단이었던 "철제 무기"를 가지고 싸웠다.]
[하지만 카나코가 가는 식물의 덩굴을 꽂으니 스와코가 가지고 있던 대량의 소고리는 순식간에 녹슬어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다.]
[그 신력의 차이에 패배를 확신한 스와코는 깨끗히 항복하고 나라를 내주었다.]
[그렇게 카나코는 모리야(洩矢) 왕국을 손에 넣은 것이다.]
[하지만 모리야 왕국의 인간은 토착신이었던 미샤구지님의]
[공포를 잊을 수 없었고, 새로운 신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카나코는 신앙심을 얻지 못한다고 보아 이 왕국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포기했다.]
[대신에 새로운 신을 불러 모리야의 신과 융합시켜, 그 신을 왕국 안에선 모리야(守矢)]
[외부에선 다른 이름으로 나누어 부르기로 했다. 이것으로 왕국을 지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모리야(守矢)는 물론 모리야(洩矢)를 뜻하는 것이다. 그리고 카나코는 스와코의 힘을 빌려 스스로]
[산의 신으로서 살며시 군림하게 되었다.]
[이 왕국을 지배했다고 전해지는 새로운 신은 야마토 신화의 명목을 유지하기 위한 이름뿐인 신이었다.]
[실제론 스와코가 계속해서 왕국을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다. 현재 바깥 세계의 신은 대부분이 야마토 신화로]
[대체되었는데도, 스와코는 아직 고대의 모습인 채로 조용히 신앙을 얻고 있었다.]
-동방풍신록 스와코 부분.-
3. 물론 동방의 특성답게 현실의 전설과 이야기를 동방식 해석해서 새롭게 써내려갔는데... 위의 전설을 합쳐보면 카나코가 바로 "타케미나카타" 이며... 스와코는 토착신 "미샤구지"를 통솔하던 신으로 그려진다. 그렇기에 당연하지만 역사는 "지배할 땅을 원하는건 당연한 일." 특히 신들에게 제일 중요한건 "신앙"이다.
이러한 신앙을 얻기 위해서 많은 땅과 자신을 숭배 받게끔 하는게 중요했다. 그렇기 때문에 카나코는 모리야 왕국 즉 "스와지역"에 쳐들어와 침략을 하기 시작했다. 재앙의 신 이기도 하지만 "탄생", "풍작", "군사"를 다루는 신이기도 하던 스와코 였기에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웠으며.. 당시에 최첨단 기술인 "철제기술"을 이용한 무기로 대적 하였으나 카나코에게 결국 패배하여 쫒겨나게 된다.
하지만 당시 모리야 백성들은 "미샤구지"를 막아주던 스와코가 사라지자 상당한 공포와 침략자였던 "카나코"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것은 카나코 입장에서는 "신앙"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곤란해 하였으나.. 바로 "책략가"답게 쫒겨난 스와코에게 찾아가 "나와 너는 동일시 하여 공통의 신으로 숭배를 받게끔 하여 신앙을 모으는건 어떠냐?" 라는 제안을 하게된다.
여담으로 "한명의 신과 다른신이 동일시 되어 숭배" 라는 전설의 동방원작자 ZUN이 살고 있던 지역의 전설의 이야기를 사용해서 넣었다고 한다. 어찌 되었던 스와코 입장에서는 손해는 없었으며 자신은 이미 패배자 였기에 받아들였다.
[그렇지만 이 긴 세월동안 계속 얻어온 신앙도 과학의 시대가 되어 점점 없어지게 되었다.]
-풍신록 스와코 부분-
[카나코의 트레이드 마크인 금줄은 빔이 꼬인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탈피를 반복하는 뱀은 부활과 재생, 영원을 의미한다.]
*뱀의 탈피 : 고대의 우르크 신화에서도 나오다 시피 고대인들은 뱀이 "탈피"를 하여 영원히 불로불사를 살아갈수 있다고 여겼다.
이러한 "탈피"를 이용하여 수명을 늘려가는 이야기는 각지의 나라에 많다. 실제 탈피를 하여 이론상 영원히 살아가는 생물도 존재한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 이러한 탈피는 "생명종으로써 목숨을 걸고 하는 행위" 이기도 하다. 탈피를 하는 도중에 벗겨지지 않아서 목숨을 잃었기에 "이론상" 인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수명을 알게 되었고 영원을 믿지 않게 되었다.]
[농업도 비바람에 대항하는 기술을 손에 넣게 되었다.]
[산은 화산이나 지각변동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산을 넘는 위험도 없어졌다.]
[그렇다, 인간은 과학과 정보를 신앙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와 동시에 그들 신에 대한 신앙심은 없어지고 있었다.]
-풍신록 카나코 부분-
[하지만 바깥 세계는 크게 변모했다. 신덕이 많은 신마저 신앙하는 인간이 격감했다.]
[당연히 인간이면서 신이 된 현인신따위를 신앙하는 인간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사나에는 딱히 신앙이 없어도 평범한 인간으로서 생활하고 있으니 문제는 없었지만]
[사나에가 숭배하고 있는 신인 카나코는 그렇지 않았다.]
[신은 신앙을 잃으면 힘도 잃게 된다. 신덕도 쓸 수 없게 된다.]
[그것은 신의 죽음과도 같다.]
-풍신록 사나에 부분.-
4. 수많은 역사가 진행되어 세계도 크게 변동이 일어났다. 신을 믿는 자는 줄어들어갔으며... 사람들은 옛날 마냥 신을 의지하지 않고 살아갈수 있게 되었다. 과학의 문명이 발달하여 자신의 지혜와 기술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고.. 수많은 미신이 아닌 "진실"을 알아간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것이 현대의 신이 힘을 잃고 사라진 원인이다. 또한 사나에는 빠르게 "이능력"을 얻게 되었다. 인간이 면서도 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기적을 가져서 사실 "현인신" 이라고 불려야 하지만 그 누구도 그런 사나에를 신앙심을 가진 존재가 있을리도 없다. 설령 이능력 자체도 사람들은 거의 미신으로 보았다. 시대가 그렇게 계속 변화 하였던것. 결국 요약하면... "현대에서는 필요가 사실상 거의 없기 때문이다."
질문 : [그녀의 부친은 후지노를 무통증으로 만드는 것으로 억지로 힘을 억제하게 하고 있었습니다만,]
[아사가미가에서는 료우기가와 같이 힘을 자손에게 이어간다고 하는 생각은 없었던 것입니까?]
나스 : [그러한 시대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료우기는 제대로 경제적으로 성공했습니다만, 아사가미는 옛스러운 폐쇄적인 가문이었기 때문에.]
[후지노의 아버지는 몰락 직전의 자신의 가문에서 어떤 의의도 찾아낼 수 없었겠지요.]
[현대에 있어서, 저런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이능(異能)을 전해야할 필요성은 정말이지 없다, 오히려 배제해야할 것이다, 같이.]
-타입문의 작품 "공의경계 아사가미 후지노의 이능력 부분 질문에 대한 나스의 대답-
이부분은 타입문 세계관과 기타 창작물에 자주 사용되는 설정이기도 하다. 현대 과학문명이 발달하고 이능력이 생긴다고 해도 이러한 능력은 사람들은 거의 믿지 못하고 미신으로 본다. 또한 사용하는 순간에 그러한 존재를 "위험한 존재, 괴물"로 쳐다보는게 현대의 인류다. 다행스럽게 사나에의 기적의 힘 "바람"을 다루는 "풍"의 능력은 주변에서는 거의 미신으로만 보았고 그녀가 평범한 "인간"으로써 생활하였기에 위와 같은 위험한 존재로는 보지 않았던듯 하다.
또한 사나에는 별로 상관없어 했었지만 자신이 섬기는 신들은 신앙심을 점점 잃어가 목숨을 잃어가기 일보직전까지 도달하였다. 이러한 "신앙"이자 사람들이 과거에 숭배했던 신에 대한 믿음이 사라져 버려... 주변의 일본의 신들중 실제 소멸한 케이스도 존재하는 듯 하다.
카나코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자신을 유지를 시키고자 "신앙"이 필요했다. 이것이 점차 떨어지면 자신의 목숨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카나코는 결단했다. 인간으로부터 신앙을 모으기엔 한계가 있어]
[이제부터는 요괴의 신앙을 모으기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사나에는 그 구체적인 계획을 듣고 놀랐다. 우리 나라엔 옛날부터 "환상향"이라는 세계가 있었다.]
[그 세계는 지금도 조용히 존재한다고 한다. 환상향엔 바깥 세계가 일어버린(환상이 된) 것이 모인다.]
[즉, 신에 대한 신앙심도 환상향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카나코는 환상향에 신사째 이동하자고 하는 것이다. 인간 세계와의 결별이었다.]
[인간세계와의 결별은 무서웠지만 기적을 일으키는 힘을 갖고 있었던 사나에는 그 이상으로 기적의 세계로 가는 것이 기대되었다.]
-풍신록 사나에 부분-
[카나코는 신앙심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다.]
[그리고 커다란 내기를 해보기로 했다. 그것은....]
["신사를 인간의 세계로부터 환상의 것으로 만들고, 환상향에서 신앙을 모으는 것" 이었다.]
[현재 남겨진 신앙이 전부 없어져 일시적으로 힘을 잃지만, 그 쪽이 가능성은 더 많다.]
[쇠퇴해가는 과거의 영광보다 가능성이 있는 미래를 선택한 것이다.]
-풍신록 카나코 부분-
[스와코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던 모양이지만, 당황한 카나코는 신사를 통째로 환상향으로 가져온다는 거친 방법을 신행해버렸다.]
[스와코가 환상향에서 잘 해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었지만, 최후의 놀이로서 즐기기로 했다.]
[왜 멋대로 왕국을 버리고 환상향에 온 카나코와 다투지 않았냐면, 이젠 바깥 세계에는 미련이 없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는 인간은 거의 없었다.]
-풍신록 스와코 부분-
[환상향으로 이주를 결단한 것은, 신사에 모셔지고 있던 신, 야사카 카나코였다. 바깥 세계ㅡ]
[인간의 세계에선, 신님이 불러일으키는 기적보다도 과학과 정보가 믿을만한 것이 되어갔으며, 신들은 신앙을 거의 모을 수가 없게 되었다.]
[이는 곧 존재의 부정을 의미한다. 위기감이 고조되던 카나코는 바깥 세계를 떠나 새로이 환상향에서 신앙을 모을 수 있도록, 신사를 환상의 건물로 바꾸었다.]
[딱히 신앙은 인간들로 부터 얻지 않아도 문제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사나에는 그 제안을 시원하게 받아들였다. 환상향에 가는 것이 즐겁다는 이유에서였다.]
-동방외래위편 사나에 부분-
5. 현대의 주신들도 버티지를 못하는 현대사회. 실제 몇몇 신들은 "환상향"에 이전해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카나코는 "요괴한테 숭배받아 신앙을 모으겠다." 라는 책략을 생각하였다. 하지만 인간세계에 생활하던 "코치야 사나에"가 걱정되어 그녀한테 계획을 설명하였으나 사나에는 약간의 고민을 하고나서는 "승낙" 하였다.
주신인 이들을 잃는 다는 것이 싫었으며... 또한 환상향이라는 세계가 기대가 되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스와코는 처음에는 탐탁지 않아 했었다고 한다.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고 숭배했던 땅에 떨어져 다른 세계에 이전한다는 것이 싫었던 것. 하지만 생각하면 현재의 현대세계는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는 인간도 없다.
또한 자신의 후손격인 "코치야 사나에"조차도 스와코에 대해서 잘 알지를 못할 정도로 뒤쳐진 상태에서 미련을 버려버리고 그 의견에 수락하여 모리야 신사 자체를 환상향에 이동하는 계획이 실행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도달한 곳은 바로 "요괴산" 이었으며 그곳에서 환상향 동방세계관의 "모리야 신사"가 탄생되었으며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동방자가선-
[그녀는, 요괴의 산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모리야 신사」의 무녀로써]
[그 곳에 모셔지는 신님을 섬기고 있다. 산에서는, 그 이름대로 요괴들이 잔뜩이라, 주로 캇파나 텐구가 독자 사회를 구축하고 있다.]
[몰론 마을의 인간이 가벼이 올 만한 장소는 아니다. 어째서 그런 산 깊숙히에 신사가 있냐고 묻는다면]
[수년 전에 바깥 세계에서부터 주변에 있던 호수까지 포함해서 신사가 통째로 환상향으로 이사했기 때문이다.]
-동방외래위편-
모리야신사.
6. 환상향까지 도달한 것은 좋았으나.. 모리야신사가 도달한 곳은 "요괴 산" 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사나에는 알게 되었다. 카나코 말에 따르면 "이곳 외엔 신사를 이전 시킬 곳이 마땅하지 않았다." 라고 하였기에 그들의 사정이 얼마나 안좋았는지 짐작이 가능하다.
이 요괴의 산은 수많은 요괴들과 수행하는 선인들 까지 있는 등. 인간이 쉽게 접근 하는게 불가능한 산이었다. 일단 모리야신사는 요괴들에게 "신앙"을 모으는 작업을 하였지만 이걸로는 터무니 없이 부족하였다. 인간의 참배객은 하쿠레이 신사보다 한참 못한 수준이었고 신사에 찾아오는 요괴들도 사실상 별로 없었다.
오히려 놀이터마냥 "하쿠레이 신사"쪽에 수많은 요괴들이 놀러가기도 하니 모리야 신사는 파리만 날리는 신세인건 어쩔수 없는 일.....
하지만 이들은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책략을 생각하게 되는데... 바로 "케이블카"를 만들어 운행 시키는 것이다. 이것이면 요괴산에 서식한 요괴를 만나지 않게 되겠고 인간들은 무사히 신사에 참배가 가능하다.
또한 바깥세계에 왔던 존재들이기에 어느정도 과학력과 이론을 알고 있었고 특히 사나에쪽이 "이과출신"이라 케이블카를 제작하기 위해 캇파와 금전적인 협력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도 금방 문제가 생겼는데... "텐구"쪽이었다. 이쪽은 하늘을 날수 있었기에 케이블카로는 무리인게 당연했다.
-동방구문사기-
자가선
결국 카나코는 텐구들에게 찾아가 1:1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 이들이 공통적으로 이익을 누릴수 있는 수단을 생각해 내어 이부분도 해결 하였다. 캇파에게는 더욱더 자금을 지급하고.. 텐구에게는 인간을 놀라게 하는척만 하면 인간은 자연스럽게 "요괴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게 된다. 즉 요괴라서 체면을 만들어내는게 가능하게 되었고... 텐구가 놀라게 하는척 바람공격을 하면 그걸 모리야의 신의 힘으로 방어를 하면서 "이 신사는 이러한 요괴의 공격에 끄떡하지 않는 안전한 곳." 이라는걸 사람들에게 인식 시켰다.
이러한 여러 스폰서와 이득을 가져가는 방식을 이용해서 단번에 모리야 신사는 하쿠레이 신사 보다 뛰어난 신앙심이 가득하고 사람들이 북적한 곳이 되어버리게 된다. 덕분에 하쿠레이 레이무는 큰 위기감을 느껴서 뒤늦게 나마 노력을 했지만 그넘의 성격은 고쳐지지 않아서 금방 노력을 그만 두었고 결국 모리야 신사 보다는 뒤쳐진 신사가 되었다(...)
[매우 드물게 환상향에 적응한... 바깥 세계에서 온 인간이다.]
중략
[성격은 자극히 평범한 인간이지만 조금 어긋난 면도 보인다. 바깥 세계의 인간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얼빠진 모습도 보이고 각감이 환상향 사람들과 조금 다르다.]
-동방구문구수 사나에-
[일자상전의 비술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다.]
[성격은 매우 착실하고 자신의 힘에 자신을 갖고 있다.]
[가끔은 너무 과신할 때도 있다.]
[원래는 *바람의 신을 숭배하는 인간이었다고 하나]
[비밀이 많은 비술로 비나 바람을 내리게 하는 기적을 일으키면서 주변의 인간은 비술을 행하는 인간 자체를 신앙하게 되었다.]
[즉, 바람의 신이 일으키고 있던 기적을 어느새 인간이 일으키는 것이라 착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바람의 신 : 바람의 신은 카나코를 언급하는 것과 다를봐 없다. 그녀의 모티브 되는 타케미나카타가 "바람"을 상징하는 고대사 내용이 있기 때문.
물론 "풍신록"에서 "풍"을 상징하는 것은 "사나에" 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바람을 다루는 힘을 가지고 있다.
[사나에는 어린시절에 구전으로만 전해지는 기적을 부르는 비술을 마스터했다.]
[어린 아이면서도 기적을 부르는 사나에는 많은 신앙을 모았......어야 했다.]
[하지만 바깥 세계는 크게 변모했다. 신덕이 많은 신마저 신앙하는 인간이 격감했다.]
[당연히 인간이면서 신이 된 현인신따위를 신앙하는 인간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풍신록 사나에 부분.-
["사나에는 무녀" 라고 가장 처음에 적었지만, 그녀는 그저 평범한 무녀와는 약간 다르다.]
[사나에의 가계는 애초에 쿠니츠카미의 말예인 것이다. 또한, 예로부터 일자상전의 비술을 계승하는 "카제하후리"]
[라는 신직을 대대로 이어가고 있으며, 그 존재 자체가 신앙의 대상이 되어 신과 같은 취급을 받고있다는, 말하자면 현인신인 것이다]
[하지만, 사나에 집안이 모시고 있는 카나코의 신앙이 적어진것과 마찬가지로, 현인신을 신앙하는 인간은 거의 없어졌다.]
-동방외래위편 사나에-
[여하튼 가장 가까운 인간일 사나에 조차도 스와코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
[사나에는 지금은 카나코의 무녀이지만 기적을 부르는 것이 가능한 건]
[그녀가 사실 스와코의 먼 후손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사나에는 왜 자기 신사에 두 명의 신이 있는가조차도 잘 모르는 상태이다.]
[이미 스와코는 잊혀지든 어찌되든 상관없었다. ]
-풍신록 스와코 부분-
7. 코치야 라는 성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존인물 "모리야 사나에"의 모티브를 만들었기에 그녀의 원래성은 사실 "모리야" 이며.. 그녀가 사용하는 기적의 힘은 사실 대부분 "모리야 스와코"가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스와코가 낳았던 "반신 반인"의 후손이 바로 사나에 였기 때문이었다. 즉 스와코는 사실 사나에 입장에서 보면 "조상님"인 셈.
그렇기에 사나에는 현실세계의 인류답지 않게 상당한 신통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른 현대인이 인식 하지 못하는 모리야 신사에 있는 신들을 확실하게 인식이 가능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조상이 사실 "스와코" 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이건 스와코는 이미 과거에 대한 미련을 버렸기에 자신의 후손 사나에 한테 진실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사나에는 자신의 조상님이 스와코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며... 주로 섬기는 신은 "카나코"가 되었다. 어찌 되었든 모리야 신사는 두명의 신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그녀는 이러한 두명의 신에게 권능을 빌려와 힘을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또한 "반신반인"의 후손답게 "기적"을 일으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바람을 다루고 비를 내리게 하는게 가능하다. 또한 "상당한 노력가" 이자 "천재"인 케이스 이기도 하다. 어린시절에 모리야에 전해지는 수많은 비술을 전부 마스터 하였을 정도로 사실 레이무 보다 약간 못할뿐 상당한 천재인 케이스다.
또한 원래 환상향이 아닌 "현대" 즉 바깥 세계에서 온 인간 이기 때문에 바깥 세계의 수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환상향에 이사온 존재이다. 일단 10대의 나이라는 설정이기에 "학생" 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 교복을 입은 그림도 그려져 있다. 위가 바로 그 예시된 그림.
자신은 현인신 이며 상당한 천재였기에 자신감이 상당하여 하쿠레이 신사를 박살내어 환상향을 지배할려는 모습을 보인다. 괜히 위의 "신세계의 신이 될려는 듯한" 모습의 사나에게 그려진게 아니다. 학생시절 묘사는 나와있지 않으나.. 유일하게 언급된것은 "이과 출신" 이라는 설정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사에 대한 역사지식이 꽤나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대신 "과학"에 대한 지식은 상당히 많은편이다.
성격에 대한 부분은 "평범하면서 약간 어긋난 성격" 이라고 언급 된다. 이것은 사나에가 다양한 방식으로 네타거리가 생기게된 설정으로.. 의외로 "만화", "소설"류 에서는 평범하면서도 제대로된 사나에가 묘사가 되지만... "슈팅게임" 안에서는 특히 이상하게 4차원 세계의 성격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인지 사나에 본인 스스로 조차 "환상향에서는 상식에 얽매이지 않아야 되는 것을요!" 라고 언급하기도.... 덕분에 성격은 종잡기 어려운 아가씨 이다.
원래는 사나에는 옛날의 고대일본에서 태어났으면... 그 엄청난 기적의 힘으로 사람들에게 숭배를 받을 만한 존재였을 것이다. 동방비상천의 "히나나위 일족"도 지진에 관련된 "나위노 카미" 덕분에 단번에 천인이자.. 신격의 존재가 된 인간 케이스도 있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하지만 사나에는 태어난 곳은 "과학이 발달한 현대." 였기 때문에 그 누구도 사나에를 숭배를 하지 않았다. 덕분에 평범한 여자아이로써 자주 생활을 한듯 하였으며... 이것이 사나에가 현인신 으로써 강대한 힘을 얻을 수 있음에도 얻지 못했던 이유중 하나로 써있다.
또한 현대인 출신 이기에.... 전기를 다루는 생명체 라고 하자... 바로 닌x도의 마스코트 "피x츄"를 떠올리는 모습을 보이며... 비상천칙에서는 "아키하바라"에 가봤다고 언급하며 거대한 "건담 동상"을 언급한다.
??? : [무녀인 당신 쪽에서 먼저 산에 오를 줄은...]
[지금 바로 우리 신에게 절이라도 올리려고?]
레이무 : [여기 신사 같은데...... 우리 외에도 신사가 있었구나.]
??? : [여긴 수실(守失)의 신사. 잊혀졌던 과거의 신사야.]
[바깥 세상에서부터 신사랑 호수 통째로 환상향으로 이동해 왔지.]
레이무 : [신사랑 호수째로 이동이라니 요란한 일 다 보겠네.]
??? : [여기 산은 나랑 우리 신이 접수할 거야.]
[그리고, 당신네 신사까지 차지하면 환상향의 신앙은, 죄다 우리들 것...]
레이무 : [그랬다간, 환상향에 계시는 800만 신이 가만히 안 있을 거라구.]
??? : [환상향을 위해서 이러는 것이기도 해.]
[신앙심을 잃은 지금 상태가 계속되면, 환상향은 힘을 잃어.]
[기적을 일으킬 힘이 사라진단 말이야.]
레이무 : [연설하고 있네. 신앙심 정도, 내 힘으로 대충 되찾을 거야!]
중략
사나에 : [난 바람무녀 사나에. 바깥 세상에서는 완전히 사라진 현인신(現人神)의 후손이지.]
[신을 받드는 인간이 다시 추앙받는 경우가 있어. 무녀가 신이 되는 일도 있고.]
[당신 그 정도 각오를 하고서 무녀 일 하고 있는 거야?]
레이무 :[ 딱히 신이 못 되더라도 상관 없어.]
[한 번 한다고 하면, 할 때도 어쩌다 한 번은 있다는 거!]
사나에 : [그래. 그럼 현인신의 힘을 보고 생각해 봐. 기적을 일으키는 신의 힘을!!]
(소녀탄막 中)
사나에 : [왜 이리 쎄니...]
[이런 힘이 있는데 왜 너희 신사는 신앙심이 안 모이는 걸까?]
레이무 : [제발 내가 좀 알고 싶어.]
사나에 : [우리 사당의 지점을 두는 것 만으로도 신앙심이 대체로 회복될 거라 생각하는데...]
-동방풍신록 보스 사나에.-
[사나에는 솔직히 환상향의 인간을 얕보고 있었다. 유일한 하쿠레이 신사를 협박하면 환상향 자체가]
[자신들 생각대로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녀는 레이무에게 위협을 넣으러 갔고]
[그리고 이번처럼 역으로 따음한 맛을 보게 된 것이다.]
[사나에는 환상향에 사는 인간은 그의 생각 이상으로 성가시며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이곳에선 사나에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현인신따위가 아닌 다순한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제부턴 환상향의 인간으로서 평범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동방풍신록 사나에-
[사나에는 무녀이다. "동방풍신록" 스테이지 5의 보스로써 처음 등장하여, 환상향의 신앙을 둘러싸고 레이무와 싸웠지만, 당해버렸다.]
[지금와서는 요괴퇴치에 관해 레이무의 장사 경쟁자가 되어버렸지만서도.]
[또한, 사나에가 무녀라고는 하지만,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는 아니다.]
-동방외래위편 사나에1-
[자신이 일으키는 기적의 힘에 자신이 있던 사나에는 그러한 것들이 있는게 당연한 세계로 넘어가는데에 저항이 없었던데다가, 오히려 즐거워했다.]
[ 조금 자신과잉이 되어버려서 환상향의 인간들을 얕보고있던 결과 카나코와 같이 당해버렸지만.]
-동방외래위편 사나에2-
8. 환상향에 도달한 사나에는 자신의 힘을 마음껏 사용하여 환상향에 있는 수많은 신앙을 모으기 위해 움직였다. 또한 자신감 마져도 상당했기에 당시 환상향의 인류들은 구세대 인물들이니 대수롭지 않게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천재위에 더한 천재가 있는 법 답게 하쿠레이 레이무는 사나에가 상상이상으로 강적이었으며.. 주변의 환상향 인물들은 자신이 보다 강한자 들이 대부분 이었다. 이것은 사나에의 주신이던 "카나코" 마져도 예상치 못했기 때문에 패배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계기로 사나에는 깨달음을 얻었는지... "자신은 환상향에서는 대단한 존재가 아닌 평범한 존재일 뿐이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이 때문인지 하쿠레이 레이무 에게 약간의 악감정과 존경의 대상이자 "라이벌"로써 인식하고 있다. 의외로 무시하는 듯 해도 하쿠레이 신사를 인정하며 레이무의 실력도 인정하고 있다.
심지어 대부분 이변에 대한 부분과 몇몇가지는 레이무한테 질문하기 위해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기 까지 한다. 환상향 안에서는 레이무쪽이 선배이기 때문일까?
레이무 : [이 나의 술을 마실 수 없다고?]
[환상향을 구한 이 나의!]
사나에 : [레이무 씨.]
[술을 무리하게 삼키게 하는 행위는]
[밖의 세상에서는 아루하라고 중대한 매너위반 입니다.]
레이무 : [*아루하라?]
*아루하라 : 정식 명칭 "알콜 헤이먼트"로 술을 강제로 마시게끔 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사나에 : [무슨 뜻 인지는 잊었습니다만.. 레미무 씨 처럼 술을 억지로 마시는 사람은 외부 세계에서는 이미 이전시대 입니다.]
[지금시대. 술에 의지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있습니다.]
[대체로 오래되었거든요. 술로 커미뉴케이션을 잡을려는거 자체가]
[그렇기 때문에 *여기 신사는 진보하지 않잖습니까?]
레이무 : [축하의 자리에서 술을 마시지 않고 무엇을하라고 말하는거야]
* 레이무는 자신의 하쿠레이 신사에 사람이 많이 오지 않고 진보하지 않는 부분을 의외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풍신록 사나에와의 만담에서도 그걸 언급할 정도.
또한 상대가 "사나에" 였기에 더욱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 모리야 신사가 환상향에 도달하고 나서는 하쿠레이 신사보다 진보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
사나에 : [향우. 유사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협의하시면 되잖아요]
[건설적인.]
레이무 : [협의라고?]
[핫핫핫]
[이건 또 심한 바보같구나]
사나에 : [술마시고 취해 있는 사람이 바보가 아니고?]
레이무 [여러분]
레이무 : [영리한 체하다 보면 술 못마시는 사람을 흔히 쳐다보는 원숭이를 닮는다.]
[오오토모노 다비토의 노래야.]
[바로 지금 심경이네.]
사나에 : [에엣....]
레이무 : [아무리 영리해도 술에 취하는 녀석은 바보야.]
[그것들이야 말로 문명도 모르는 키ㅡ키 거리는 원숭이 같잖아. 라는 것을.]
사나에 : [뭐라구요??]
스와코 : [그럼 살짝 복수해볼까?]
사나에 : [습격이라도 할까요?]
스와코 : [무슨소리를 하니.]
-동방자가선-
9. 하쿠레이 레이무와의 사이는 상당히 애매하다. 일단 레이무를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으며... 약간 동경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때 레이무한테 당했던 부분과 "라이벌 신사" 관계라는 점 때문에 마냥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다. 예전에는 "하쿠레이 레이무 따위는 사라졌으면." 이라고 생각까지 한적이 있을 정도.
자가선에서 레이무랑 큰 말다툼을 하게되는데... 설정상 사나에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 약간만 알콜을 마시게 되면 쉽게 취하기 때문에 크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연회라면서 사나에 한테 강제로 알콜을 계속 권하자... "내가 살던 환상향의 바깥 세계에선 잘못된 문화이다." 라며 설교를 한다.
하지만 레이무는 하쿠레이 신사 대대로 "술을 만들어 왔던 존재... 그리고 사나에가 자신의 자존심에 상처를 건드리자" 바로 보복으로 술에대한 역사를 설명하며 이런것을 모르는 무녀인 사나에는 "원숭이"로 비유를 하며 그녀를 깍아내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 부분에 앙금이 크게 남아있어서 스와코가 "약간 복수해볼까?" 라고 말하자 사나에는 "바로 쳐들어 갑시다!" 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스와코의 제안은 하쿠레이 레이무가 모르는 술에 대한 인물에 대한 설화를 사나에 한테 가르쳐 역으로 되돌려서 공격하는 방식을 이용했고.... 이둘은 화해하게 된다.
-동방자가선-
-동방자가선 하쿠레이 신사에 모리야 신사 분사 설치-
10. 어찌 되었든 하쿠레이 레이무는 환상향의 무녀로써 선배인 입장이고 몇번은 레이무한테 상의와 협조를 하기 위해 찾아가기도 한다. 풍신록 당시 하쿠레이 신사를 처리하기 위해 왔었지만 현재는 레이무 한테 정도 많이 들었는지 자주 찾아가게 되었고 또한 레이무가 갑자기 영원한 잠에 빠지자 자기가 할수 있는 모든 조치와 주술을 사용하여 레이무를 깨어나게 할려고 노력도 했다.
영혼이 빠져나가 빈껍데기가 된거나 다름 없는 레이무의 육체 자체를 어느정도 주술을 통해서 보존, 결계를 친것도 사나에 였기에 현재는 레이무와는 나쁜감정만 가지고 있지는 않다. "라이벌이자 협력관계 그리고 친구" 로써 여기는 모습.
사나에 : [이게 요괴퇴치군요!... 즐거울지도 몰라.]
-성련선 나즈린전-
사나에 : [요괴 퇴치는 요괴를 상대로 하는거에요! 당신, 요괴아닌가요?]
이치린 : [요괴지만.]
사나에 : [......각오해라!!!]
이치린 : [평화롭게 살고있으니까 괜찮잖아. 너, 요괴를 죽여도 아무렇지 않아?]
사나에 : [으그그.. 그 부분은 대의를 위해.]
-성련선 이치린전-
사나에 : [에일리언이랑 만날 수 있는것도 환상향에서라면 말이죠. 자, 아무튼 기념촬영 안하실래요?]
[앞장 설테니 따라오세요!]
-성련선 호쥬누에 전-
사나에 : [얼른 승부하자!! 이상한 티셔츠 년아!!]
-감주전 헤카티아 라피스타줄리 전-
11. 동방은 슈팅게임 에서는 캐릭터의 성격들이 전부 "화끈하고 돌격적"으로 표현하기로 유명한데... 사나에는 그중 정말 막나가는 성격을 보여주며.. 상식이 좀 덜떨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밖의 세계에서 온 존재이니 처음보는 요괴와 현상들이 신기해서 그런것일 지도 모르지만 특이하다면 특이하다.
감주전에서는 최종보스에게 "얼른 승부하자!! 이상한 티셔츠 년아!!" 라며 돌직구를 날려버려서 라피스타줄리가 크게 화를내어 반쯤 진심으로 사나에를 죽일려고 마음먹기도 한다.
-자가선-
12. 성격은 사실 환상향 무녀들 중에서 제일 성실하고 열심히 신사를 홍보하고 다닌다. 사나에의 성실함 때문에 주변 인물들도 사나에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도와줄 정도로 성실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건 "카나코"가 사나에 한테 "신앙을 모아올것. 위험한 요괴를 퇴치할 것" 이라고 명하였기에 열심히 움직인다는 설정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카나코의 지시가 아니더라도 "노력", "성실함" 만큼은 하쿠레이 레이무를 뛰어 넘는다. 이결과가 훗날 하쿠레이 신사보다 뒤떨어진 "모리야 신사"를 단번에 인기가 많은 신사로 만들어진 원동력이 되었을 정도이며.. 카나코 마져도 "사나에게 아니었으면 이뤄내지 못했을 것." 이라고 인정했을 정도.
덕분에 안그래도 사나에 한테 어느정도 위기감을 느끼던 레이무는 단번에 자신의 하쿠레이 신사 보다 인기가 많아지자 크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케이블카를 테러할까?" 라며 고민까지 할정도. 일단 카센이 말리긴 했으나... 이때 찾아온 사나에는 레이무에게 잘난척을 하면서 놀려주며 돌아가자 분노하는 레이무를 볼수 있다. 역시 라이벌 관계라고 해야할까? 모리야 신사는 "새해" 에서도 모든 상품이 완품이 될 정도로 상당한 이익과 신앙을 가져가는데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하쿠레이 신사도 모리야 신사를 뛰어넘고자 "놀이공원"을 만들게 되었으나 사람들은 "이상한 곳" 마냥 쳐다보면서 접근을 안할 뿐 이었으며.. 파리만 날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사나에는 상식적인 모습으로 하쿠레이 신사를 쳐다보며 "새해에 누가 저런걸 타겠냐?" 라며 어처구니 없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업적은 카나코의 책략과 사나에의 적극적인 노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업적이기도 한다.
사나에: [어라? 이건 구 1만엔 권.....]
[...... 이, 이건?! 이 수염 난 얼굴이 쇼토쿠 태자? 어, 어라?]
[그, 그렇지. 당연한 거지 참, 수염 난 얼굴이지.]
[그럼 역시 다른 사람인건가. 그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 이었던 걸까?]
중략
[사나에는 역사를 잘 알지 못했다. 이과였던 것이다.]
[이번 일로 약간 고대사에 흥미가 생긴 듯했다.]
[그러나 환상향으로 이주해 온 사나에에게는 약점이 있었다.]
[요즘 세상의 이야기에 태자 허구설이 조금씩 퍼지고 있는 상태다.]
[그렇다, 현재는 쇼토쿠 태자 허구설이 조금씩 퍼지고 있는 상태다.]
[그것이 환상향에 무엇이 거져올지, 과연 사나에가 이걸 이해할 날이 올 것인가.]
[아니 그래도 그렇지 초등학교 교과서를 갖다 공부하다니.]
-동방신령묘 사나에 엔딩.-
13. "이과"출신 으로 "고대사"에 대한 역사를 잘 모르는 덜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고대사에 흥미를 느껴 공부한 책이 "초등학생 교과서" 였을 정도.이게 사나에가 평범한 듯 하면서도 덜떨어진 모습인 캐릭터 컨쉡류중 하나로 밀고 있다. 결정적으로 성령선에서 이점이 특히 부각되어 여러가지 네타가 생겼을 정도.
자가선에서는 하쿠레이 레이무가 이런쪽이 약하다는 걸 파악하여 사나에 한테 공격을 하자.... 사나에 본인이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물리학에 대한 지식이 빠삭한데 그녀가 "이과 출신" 이었기에 그러한듯 하다. 어찌 되었든 과거 학생이었으나... 자신의 주신 카나코의 제안을 받아들여 환상향에 오기를 결심을 했다는 점... 현대의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이 끊는 행위임에도 그걸 선택한것은 대담하다고 여겨야 할것이다.
여담으로 필자는 일본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사나에가 1만엔 지폐와 교과서 내용으로 쇼토쿠 태자는 동일인물이 아니겠다고 여기는 부분이 존재한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존재하는데. "쇼토쿠 태자 허구설" 이라는 일본 학자들의 이야기가 전해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쇼토쿠 태자는 어떻게 보면 "환단고기"랑 비슷한 케이스인 인물일 것이다.
이러한 존재가.. 당시 쇼토쿠 태자는 동방세계관 에서는 "여성"으로써 부활을 하였기에 사나에는 "실제 역사와 다르며 저 존재는 다른 인물이구나." 라고 판단하게 된다. 이 엔딩에서 나레이션 왈 "그것이 환상향에 무엇이 가져올지" 라고 서술된건 쇼토쿠 태자인 "토요사토미미노 미코"는 성련묘에서 전해지는 전설은 상당한 허구들과 실제 이야기가 맞는지?에 대한 "환상"의 구현체 라는 "동방외래위편 환상향 기원"에 대한 서술 이야기가 있다.
또한 환상향 자체는 "바깥 현대가 상당히 시간이 흐른 미래, 또는 과거, 현재. " 와도 연결되어 있기에 수많은 평행세계와도 연결되는 설정이 존재한다. 그녀가 만난 "쇼토쿠 태자는 본인이 맞으면서도 거짓" 인 모순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뒤늦게 초등학생 교과서 지만(....) 이러한 판단을 내린건 무리가 아닐지도 모른다. 애초에 환상향에 존재하는 수많은 요괴들 자체도 "현대에서는 실제하지 않고 미신으로 받아들이는 존재들 이니까."
"환상향은 무엇이 일어날지 알수 없으며... 그만큼 무엇이든 일어날수 있는 세계" 이기 때문이다.
-동방자가선-
14. 학생시절에는 "이과 출신" 이었기에 역사에 대해서는 약하지만 과학에 대한 지식은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모리야 신사에 신앙을 모으는 목적으로 만든 "케이블카" 자체도 캇파와 협력해서 "수자원"인 "물레방아"를 이용한 구동방식을 생각하기도 했으며 레이무 한테 팔라듐 합금의 제작에 의뢰 하면서 "핵융합 이론"을 말하는 모습도 보인다.
물론 환상향 인물들 입장에서는 "애가 뭐라고 하는거야?" 라면서 의문만 들뿐이다. 그나마 바깥세계를 어느정도 파악한 "카센" 만큼은 약간 알아들을 정도. 또한 역사에 대한 지식을 적기는 하지만 완전히 모르는건 아니기 때문에 레이무와 마리사가 모르는 "센다이 시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복신의 유례를 설명하기도 한다.
또한 일단 "무녀" 이기 때문에 "케사란파사란" 이라는 구슬에 대해서도 상당히 알고 있다. 심지어 이 구슬이 생명력이 적어지자 회복시키는 방법 까지 조언해줄 정도... 이런 모습에서 슈팅게임속의 사나에랑 약간 다르게 지식이 없는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