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 네번째 팩, 파라오의 사도를 뜯을 시간이 왔습니다.
목표는 박스 옆면에 그려진 기어프리드 슈퍼 레어!
쇼커는 이미 시크로 있으니까 필요없고, 노에라타 칙명을 뽑았으면 좋겠군요.
하지만 내가 산 통에 시크가 반드시 봉입되리란 법은 없으니...
10종의 울레 중에서 저한텐 없는 전설의 어부, 고블린의 돌격 부대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고등학생 시절을 마지막으로 이 팩이 문구점에 보이질않아서 뜯을 일이 없어졌는데, 다시 추억으로 돌아간 기분이네요.
■ 총 결과물
포일 카드가 함정으로 몰려있군요ㅋㅋㅋ
이중에서 건졌다 생각하는 것만 따로 찍었습니다.
매지컬 실크햇도 기어프리드만큼이나 가지고 싶은 카드였습니다. 기분이 좋네요.
정전 협정은 크게 땡기지않지만, 이것도 저한테 없는 울레이니만큼 중복이 아닌것만해도 다행이군요.
팩 메인 몬스터인 천안 새크리.
얘 노리고 통깡한건 절대 아닌지라, 대충 잡 울레로 뜰 것을 각오했는데 이런 우연이...
원래라면 기분 좋은 상황이어야하지만,
뽑은 레어 카드들은 죄다 마/함에 쏠려있는게 어이가 없네요ㅋㅋㅋ
몬스터는 카오스 포드 단 1장...
심지어 중복 비율이 많아서, 17종의 레어 중에서 11종만 건지고 나머지는 못 뽑았습니다.
그나마 몬스터 회수는 듀얼몬스터즈(DM) 봤던 시절이 생각나서 반갑군요.
지금도 위험한 금지 카드로 거론되는 대한파가 여기서 수록된 카드였군요.
야타와 함께 풀렸던 시간봉인도 이 팩에 수록되었습니다.
근데 효과 적용까지 매우 느린 이 카드가 오랫동안 금지였으며, 지금은 아직도 제한으로 그치고있다는게 믿기질 않는군요.
지반 침식. 옛날에는 방해꾼 킹과 함께 입듀 콤보로 놀았던게 떠오르군요.
언젠가 지반 침식을 서치하는 카드가 나왔으면ㅋㅋ
이상 파라오의 사도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옛날팩은 진짜 울레가 너무 짜요
옛날팩은 진짜 울레가 너무 짜요
아아 함정 레어도가 가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