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 우와- 넓-다!
너서리 : 그렇네-!
오산리 : 두 사람, 기다리세요. 애초에 야외자연욕탕 면적 정도로 그렇게까지-----후와-! 엄청 넓네요!
잭 : 아하하, 아하하하! 너무 넓어서 헤엄도 칠 수 있어! (첨벙첨벙)
마르타 : 꼬맹이들, 즐기는 건 좋지만 떠들면 안돼요. 헤엄치는 건 논외. 남에게 폐를 끼치면 못 써.
너서리 : 설교하기도 전에 손부터 먼저 나간다는 물가의 마르타잖아요. 무서워요, 숲 속의 곰 아저씨보다 무섭다구요?
잭 : 우와- 도망치자-. 얻어맞겠어-. 아하하하!
(첨벙)
마르타 : 어떤 이미지인 거야, 정말인지. 이쪽 애는 조용한데, 어째서------
로리 핫산 : ......
마르타 : 새삼스럽지만, 이런 애가 칼데아에 있었던가?
백모 : 그건 나다.
좋아,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고 하지. 우선은 여기서 비누칠을 하자.
너는.....뭐 무리겠네. 하는 수 없지. 내가 씻어주겠다.
자, 여기 앉아서-------
......다음은 팔 아래. 자, 만세.
로리 핫산 : 만세-
잭 : ........지그-시
너서리 : ........지그-시
오산리 : ........지그-시
백모 : -------에에잇, 신경쓰이잖아! 알았다 알았어, 너희들도 이쪽으로 와라, 다들 씻어줄 테니까!
원형으로 모여서 앉아. 앞에 있는 녀석의 등을 씻어주는 거다!
너서리 : 뭐야 이거, 마임 마임 같네? 즐거워, 즐거워!
오산리 : 하얗고 둥실둥실한 눈 같아서 뭔가 크리스마스같네요!
마르타 : .......
.......핫!? 원래는 저거, 성녀인데다 언니 속성인 내 역할 아니야? 집안일에서 백모 씨에게 선수를 빼앗겨도 괜찮을까!?
......뭐, 괜찮겠죠. 아이들도 얌전해졌고.
관대하고 온화한 기분으로, 나도 느긋하게 탕에 들어가서 치유받기로 하------
(콰광)
모드레드(수영복) : 이얏호! 오랜만의 물가다-앗!
이렇게 넓으면 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더니 역시 어떻게든 됐다구!
물의 흐름? 그딴 건 마력방출의 여파로 휘저으면 되잖아!
그런 이유로, 렛츠 서핑-----!
앗.
마르타 : ......(뚝뚝뚝)
모드레드 : ......
마르타 : ......(철컥철컥)
모드레드 : (웃으면서 말없이 주먹을!?)
마르타 : ---------거기 앉으시죠 불량기사(악동)!
여기가 공공장소라는 사실을 가르쳐드리도록 하죠!
(첨벙)
오산리 : 정말, 뭘 하는 건가요. 목욕탕에서는 예의바르게 행동해야 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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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제가) 기운이 넘치는 칼데아 로리즈
모들이도 제 기준으로는 아슬아슬하게 로리입니다. 1인분은 아니지만 0.7 로리 정도.
경찰아저씨이이이이
뭔가 요즘들어 로리백모가 자주 보이기 시작한 것 같네요 그래서 실장언제죠?
실장은 역시 무리죠. 애초에 전투력 자체가 없는 인격인 걸요.
알지만...! 알고있지만...!! 그렇지만...!!!
주소를 알려주시면 제가 도와 드리죠. 112를 눌러놓고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