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길부터 올림포스 공략을 시작했습니다.
이문대 주민! 찢고 죽인다! 신대 사람이니 성정석도 많이 주겠지! 여러분! 다들 저의 성정석이 되줘요!!
아무튼 대진표를 보니 버서커가 나오더군요. 올림포스의 버서커! 요리보고 조리봐도 여성이 나올 각이 안보이더군요.
아기까마귀: 이렇게 된 거 양귀비로 간다.
양귀비: 끼얏호우
그리고 전투 개시
(퀘스천 마크)
타로스: 칼데아의 마스터라고 방심한 것 아닌가? 너희가 영령이라면 이 쪽은 슷파 빠이링 뤄-봣 메가ㅁ... 이 아니라 타로스다! 체급 면에서 완전히 상하 관계에 있어!
아기까마귀: 비겁한 구리수 놈들! 정정당당하게 서번트로 싸우자!
타로스: 그럼 정정당당하게 6대 6으로 싸워볼까?
아기까마귀: 이 정도면 좋은 승부가 되겠어!
양귀비: (진짜 개 쓰레기다...)
아무튼 개전. 공명이 인연 10 찍은 이래 서포터 것만 쓰고 있는고로, 현재 인연팟 서포터는 알렉산더 안데르센 혼자 맡고 있습니다.
안데르센: 마스터 놈아! 저 놈이 광딜 넣는다! 뭔가 해봐라!
아기까마귀: 양귀비 살아있지? 상관 없어. 그대로 가
안데르센: 인간의 탈을 쓴 짐승 놈! 네 녀석의 피는 무슨 색이냐!!
아기까마귀: (머쓱)
양귀비: (칭찬 아냐 **놈아)
무사시: 하하하 개판이네
타로스: (퀘스천 마크)
양귀비: 올ㅋ 올림포스의 로봇또와 열 내성이 보노보노데스네
타로스: 뭐임? 뭐임? 대체 뭐임?
양귀비: 거츠? 아직 후속타 남았다
팀원들 갈려나가든 말든 양귀비가 저 혼자 다 정리했습니다.
아기까마귀: 확실히 올림포스 슷-파 빠이링 뤄봣을 처치하는 건 간단한 일이었습니다.
카밀라: 다른 파티원 다 죽었어 이 화상아
양귀비: 화상? 나를 말하는 것인가
카밀라: 이 동네는 정상인이 없어 (전직 연쇄 살인범)
타로스 + 금발 쌍둥이 2차전이요? 양귀비 + 허수마술 금삐까 둘이서 갈아먹었습니다. 멀공슼 안ㅆ.... 멀린이 뭔데에에에에에에-
어차피 거의 프렌 고정이라..
얘 혹시 엘서커 특공 받나여!!!
(이제야 여왕님 떠올림)